◈ 사모곡 / 태진아 ◈
(1)앞산노을 질 때까지 호미자루 벗을 삼아
화전밭 일구시고 흙에 살던 어머니
땀에 찌든 삼배적삼 기워 입고 살으시다
소쩍새 울음 따라 하늘가신 어머니
그 모습 그리워서 이 한밤을 지샙니다.
(2)무명치마 졸라매고 새벽이슬 맞으시며
한평생 모진가난 참아내신 어머니
자나 깨나 자식위해 신령님 전 빌고 빌어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 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 말고 그 무엇을 바치리까.
자나 깨나 자식위해 신령님 전 빌고 빌어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 가신 어머니
이제는 눈물 말고 그 무엇을 바치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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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보고 갑니다
좋은음악 잘 듣겠습니다^^
사모곡 잘 듣습니다 ㅎㅎ 좋은 시간 이어가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