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미꺼리 하게 생긴 부티나는 설 양반님들
계양산입니다 은하 작은새님 버들이님
함께 합류했습니다
까만 선글라스에 언제 보아도 아직 보이같은
중년신사 올드보이님 오셨습니다
형님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렇게 풀꽃사랑님
대전에서 얼마전 식당을 오픈하셨다는 능금님
든든한 보디가드 영원한 연인이신 아톰님과 함께
합류하시고 청파님 북극성님 오솔길님 사공님
북극성님 오셨습니다
정담속에 흐르는 시간을 아쉬워하며
잔듸 밭에 모여서 기념 촬영을 마치고
새벽바람님의 사회로 행사는 시작되었습니다
대왕암 일어서소
오늘의 모임을 주선하신 대왕암께서 인사를 하겠습니다
서먹 서먹 ~~
~~ 뒤통수 한번 긁고
여러회원님들 만나니 이렇게 반가운데
말문이 막히네 ~~
반갑심더 언제나 제곁에 계신님들
님들 사랑 합니더 멀리서 가까이서 오시느라
고생참 많았심더 처음 만나신 분도 계시지만
우린 모두 한가족 가슴의 빗장을 풀고
친구처럼 가족처럼 가정으로 돌아가시는 시간까지
그리고 오늘 참가하시지 못한 님들 몫 까지
멋진 시간 보냅시당 ~~~
이어 평택에서 온 오솔길입니다 만나 반갑습니다
라고 시작하여 저마다 한바퀴 돌아가며
오신곳과 닉을 소개하는 사회자의 순서가
있었습니다 인사가 마치자 준비해온
수박을 쪼개고 떡을 풀어놓고
와 ~~ 먹을거 많다 고기도 있네 ~~
음료수며 시원한 맥주를 한순배 돌렸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둔치
유월의 푸르고 푸른 잔디위에 하늘향해
벌렁 눕고 싶은 충동마져 일게 하는 곳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기념품을 증정하고서
미리 예약된 진수정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자 ~~ 여기요
앉으니 예기가 끝이없네 ~~
식당을로 바로 찾아주신 몇몇회원님들
조은님 피리사랑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통화를 하고 찾아주신
대전의 행복님 ~~
행복님 반갑습니다
행복님께서 마져 식사를 마치자
포식한 배를 앞세우고 우리 일행은 대전에선 가장 크고
깨끗한 무대와 밴드가 마련된 우리 노래방으로 갔습니다
형님부터 한곡조 ~~
조치원에서 오신 청파님의 서두로
부산에서 오신 달마밴드의 신나는 드럼으로하여
열기는 손바닥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신나는 장면 장면 터지는 후렛쉬
그 신나는 장면을 기대 하셔도 좋겠습니다
이렇게 모여 함께 웃고 마시고 떠들고 노래부르고 ~~
이렇게 재밋게 잘 노시라고 모두 모두 멀리서
가까이서 여러 통로를 거쳐 밀어주신 회원님들
그래서 전 어제 몇번이나
밀려 넘어졌습니다 ~~~
오신분들이야 스물여섯에 그쳤지만
참석하고 싶어도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 못오신분들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그분들의 몫 까지 담엔 절대 안놀아줌
내것만 놀고 말겠슴 ~~
어젠 그분들 몫 까지 노느라 모두 너무 힘들었던 사실을
분명 밝혀 둡니다
이번 대전 모임을 추진 하느라 애쓰신
모던분들 대전모임에 참가 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
그리고 도움 주신분들 전화로 축하하여 주신분들
게시판에 환영 축하 메세지 올려주신 분들
폰으로 문자 메세지 보내오신 분들 ~~
그리고 모임 준비에 힘을 써주신 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