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와이프님꺼 애들꺼 라켓까지 하면... 집에 대략 11개쯤 굴러다니는 것 같습니다.</p><p>예전에 농구할 때도... 3년동안 신어본 농구화만 대략 150켤레가 넘어갔었고,</p><p>그 뒤로 민턴할 때도... 1년간 라켓을 20자루 이상 질러댄 걸 보면 지름병은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p><p><br></p><p>입문은... 전통적인 5겹합판인 챌린지포스나 코르벨로 시작했다가 비스카리아를 살짝 맛보곤 당시 제 실력엔 너무 빠른 듯해서</p><p>7겹합판으로 우회했었는데, 결국 제겐 특수소재 라켓이 맞나 보더군요.</p><p><br></p><p>현재는 버터플라이 이너포스레이어 ZLC, 미즈타니준 ZLC, 이너포스레이어 ALC 와 <span style="font-size: 9pt;">넥시 오스카와 오즈를 기분따라 번갈아 쓰는데...</span></p><p><span style="font-size: 9pt;">무게만 동일하게 세팅하고 나면... 제가 둔감한 건지 크게 차이점을 못느끼고 잘쓰고 있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9pt;"><br></span></p><p><span style="font-size: 9pt;">버터플라이 라켓들은 나열한 순서대로 반발력만 살짝 다르게 느껴지고...</span></p><p><span style="font-size: 9pt;">오스카와 오즈는 솔직히 이 둘만 비교하면 저는 전혀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같은 라켓이라고 느껴질 정도? ^^ 이고,</span></p><p><span style="font-size: 9pt;"><br></span></p><p><span style="font-size: 9pt;">버터플라이와 넥시 라켓을 비교하면... </span></p><p><span style="font-size: 9pt;">동일하게 드라이브 스윙을 했다고 가정했을 때, 넥시 라켓 궤적이 낮고 날카롭게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9pt;">반대로 이야기하면 버터플라이 라켓은 궤적이 높지만 안정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구요.</span></p><p><span style="font-size: 9pt;"><br></span></p><p>암튼, 이렇게 다양하게 쓰면 단점이 더 많을 것 같은데... 어느 하나에 정착하지 않고 계속 이렇게 돌려가며 쓰고 싶네요.</p><p>그렇다고, 게임 중에 바꾸거나 여러 개 들고 가서 돌려가며 치지는 않습니다만, <span style="font-size: 9pt;">그냥 호기심 병이라 봐야겠죠??? ^^</span></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37493D592E829E31"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40" width="740" exif="{}" data-filename="05.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737493D592E829E31A2AD"/></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66E3D592E829E25"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actualwidth="740" width="740" exif="{}" data-filename="04.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26766E3D592E829E25C00A"/></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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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면 쓸만큼 다양하게 써본 케이스네요,,이젠 자신의 스타일과 파워,,무게의 한게 등을 알아냈을테니 빨리 1~2개로 정착하는게 실력 향상의 지름길입니다,,오랜 방황은 그 만큼 시간 낭비?입니다..그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두개 정도로 돌려 사용할 수는 있으나 그것도 좋은건 아니지요,아마츄어에서,한개에 숙달시키는것만도 최소 2년 이상걸립니다,,이것 저것 쓰면 그만큼 손해라는 의미가 바로 이것이지요,,
언젠가는 정착하게 되실겁니다. 라켓을 바꾸면 반발력이나 감각에서 불편해지는 순간도 올 것이구요(게임할 때 특히 그렇습니다. 연습할때야 큰 불편 없지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즐기세요. ^^ 저도 3개월에 한번씩 블레이드를 새로 구입하고, 탁구장에 라켓 4개씩은 가지고 다녔는데, 어느순간 하나로 정착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서브로 하나씩은 가지고 다니게 됩니다. ^^;
첫댓글 저도 지름신이 시도때도 없이 오긴 합니다만, 그냥 꾹 참고 7겹 합판 2개만 가지고 있습니다.. 코르벨SK7, 티바 삼소노프포스프로 블랙에디션..
티바 삼소노프포스프로 블랙에디션은 저도 잠깐 써봤습니다.
무난하고 편해서 좋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다른 라켓을 사기 위해 정리해버렸지요.
저도 라켓 3~4개 바꿔가면서 치기도하고 러버는 시도때도없이 바꾸기도했는데요. 정말 좋지않은 방법입니다. 물론 다양한 장비 써보는것도 즐거움이있지만 실력향상에는 마이너스이니까요.
장비들 대충 정리하시고 훌륭한 코치에게 레슨에 집중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네. 레슨 열심히 받아야지욥.
전 근데... 러버는 초반에만 몇 번 바꾸고, 그 뒤론 한 두개로 압축되어서 러버지름은 오지 않아서 다행이더군요.
능력되시고 그것에서 기쁨을 얻는다면 초보든 고수든 용품수집하는데 무슨 성역이 있을까요. 다만, 여러가지 수집하는데 너무 집중하시면 실력늘리는 것이 좀 더딜 수는 있겠습니다.
그렇겠죠?
슈퍼ZLC까지 경험한 뒤로는 약간 소강상태라, 앞으로는 실력연마에 노력하겠습니다.
아무래도 탁구는 손에전해지는 감각이 탁구를칠때중요한거같습니다.
저역시도 블레이드 용품방황을 하다 허롱5에 정착했습니다. 방황그만하시고 ㅎ 정착하세요!!!
네. 답변 감사합니다. ^^
얼른 회복하시길 빕니다.
안타깝게도 그 병을 치유하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호기심이 종결될 때까지 계속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아 물론 이 댓글을 쓰는 저도 같은 병을 앓고 있습니다ㅋㅋ
아~~~~ 근처에 계시다면 가지고 있는 걸 바꿔 써보면서 치료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텐데, 안타깝군요. ^^
일설에 의하면 모든 호기심이 종결되고 나면 다시 이전 감각을 느껴보고 싶은 충동이 생겨나는 새로운 증상이 발생하여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그 정도면 쓸만큼 다양하게 써본 케이스네요,,이젠 자신의 스타일과 파워,,무게의 한게 등을 알아냈을테니 빨리 1~2개로 정착하는게 실력 향상의 지름길입니다,,오랜 방황은 그 만큼 시간 낭비?입니다..그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두개 정도로 돌려 사용할 수는 있으나 그것도 좋은건 아니지요,아마츄어에서,한개에 숙달시키는것만도 최소 2년 이상걸립니다,,이것 저것 쓰면 그만큼 손해라는 의미가 바로 이것이지요,,
언젠가는 정착하게 되실겁니다. 라켓을 바꾸면 반발력이나 감각에서 불편해지는 순간도 올 것이구요(게임할 때 특히 그렇습니다. 연습할때야 큰 불편 없지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즐기세요. ^^ 저도 3개월에 한번씩 블레이드를 새로 구입하고, 탁구장에 라켓 4개씩은 가지고 다녔는데, 어느순간 하나로 정착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서브로 하나씩은 가지고 다니게 됩니다. ^^;
언젠가는 정착하지 않을까요.. 저도 아직도 방황중입니다.
러버는 계속 똑같은거 쓰시는건가요?
네 주로 테너지 05 64 씁니다
러버는 같아야 라켓 비교가 되더군요
여러개를 사용해보아도 주로 손이 가는 라켓이 있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