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예상 투표입니다. 참고로 저는 내쉬를 뽑았네요...
뭐 자신의 예상과 틀리다고 서로 싸우는 일은 없으면 좋겠네요....
모두다 올시즌 좋은 활약을 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끈 선수들이니...
아래는 선수들의 지난시즌, 올시즌 팀성적과 개인성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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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티브 내쉬(피닉스 선즈)
팀 성적 : 62승 20패 -> 53승 28패(잔여경기수 1)
개인 성적 : 15.5득점, 3.3리바, 11.5어시 -> 18.9득점, 4.1리바, 10.4어시
조 존슨, 퀸튼 리차드슨이 나가고 디아우와 컷 토마스를 영입한 피닉스.
하지만 아마레의 부상으로 올시즌 단 2경기정도 뛰고 시즌 아웃, 게다가 커트 토마스의 부상으로 수비가 상당히 약해졌다는 평이 있는데...
하지만 내쉬의 리딩 아래 디아우의 MIP급 성장과 매리언의 몬스터급 활약으로 팀을 또다시 디비전 1위에 올려놓는데 성공했다.
야투율도 51%, 43.2%, 92.1%로 3개 도합 180+를 기록중(...)
2년 연속 MVP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2. 숀 매리언(피닉스 선즈)
팀 성적 : 62승 20패 -> 53승 28패(잔여경기수 1)
개인 성적 : 19.4득점, 11.3리바, 2.01스틸, 1.47블락 -> 21.7득점, 11.9리바, 1.98스틸, 1.7블락
내쉬와 같은 팀으로 팀성적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약간 주춤했다는 느낌이 들지만 개인 성적은 소폭 상승했다.
게다가 야투율은 지난시즌 47%에서 52%까지 끌어올렸다.
3.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팀 성적 : 42승 40패 -> 49승 32패(잔여경기수 1)
개인 성적 : 27.2득점, 7.4리바, 7.2어시, 2.21스틸 -> 31.4득점, 7.0리바, 6.6어시, 1.56스틸
개인성적은 득점을 제외하면 대부분 하락했다...ㅡㅡ
하지만 30-7-6은 정말 대단한 기록임에 틀림없고 팀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요즘 언론과 NBA사무국에서 집중적으로 밀어주는 데다가 팬층도 상당히 두꺼워진 선수.
MVP 가능성은 내쉬와 비슷할 정도로 높다고 생각된다.
4.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 히트)
팀 성적 : 59승 23패 -> 52승 30패(잔여경기수 0)
개인 성적 : 24.1득점, 5.2리바, 6.8어시, 1.57스틸, 1.06블락 -> 27.2득점, 5.7리바, 6.7어시, 1.95스틸
팀 성적이 지난시즌 대비 -7이 되었지만 마이애미는 또다시 디비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부분의 스탯이 소폭 향상했고 지난시즌 4+였던 턴오버는 3+로 감소했다.
수비능력도 03년도 3인방중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되는데...
하지만 MVP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고 생각된다.
5. 코비 브라이언트(로스엔젤레스 레이커즈)
팀 성적 : 34승 48패 -> 44승 37패(잔여경기수 1)
개인 성적 : 27.6득점, 5.9리바, 6.0어시, 1.3스틸 -> 35.4득점, 5.3리바, 4.5어시, 1.82스틸
팀 성적이 상당히 많이 오른 케이스. 10승이나 추가되면서 지난시즌 실패했던 팀을 플옵에 진출시켰다.
올시즌 81득점과 3쿼터 62득점, 1,4월달 평균득점 40+등의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면서 가장 큰 임팩트를 남겼다고 생각된다.
득점이 상당히 향상되고 야투율도 전부 소폭 상승했다. 리바와 어시의 감소가 있었지만 4+였던 턴오버가 3.15까지 감소했다.
팀성적이 변수지만 현지 기자나 팬 투표 등에서 대부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것을 보아 가장 뜨거운 감자가 될것 같다.
6. 엘튼 브랜드(로스엔젤레스 클리퍼즈)
팀 성적 : 37승 45패 -> 46승 35패(잔여경기수 1)
개인 성적 : 20득점, 9.5리바, 2.09블락 -> 24.8득점, 10리바, 1.03스틸, 2.55블락
연고지가 같은 레이커즈와 클리퍼즈 둘다 10+승 가까이 추가하면서 두팀 동반 플옵진출에 성공했다.
클리퍼즈의 더 맨인 브랜드. 20-10을 기록하면서 상대적으로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상대편 골밑을 폭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후반기 팀성적과 개인성적의 부진이 좀 아쉽긴 하지만(개인성적은 케이먼의 급부상으로 감소했다고 생각한다.) 충분히 MVP 후보에 오를만한 자격이 있다고 본다.
7. 덕 노비츠키(댈러스 매버릭스)
팀 성적 : 58승 24패 -> 60승 21패(잔여경기수 1)
개인 성적 : 26.1득점, 9.7리바, 1.24스틸, 1.53블락 -> 26.6득점, 9리바, 1.02블락
개인성적은 대부분 하락했다. 팀원들이 슬슬 스퍼스 화 되가는듯 해서 그런것 같지만...
하지만 야투율이 전부 소폭 상승.
48%, 40.6%, 90.1%의 야투율은 내쉬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게다가 팀 성적도 작년보다 소폭 상승.
퍼스트팀에도 거론이 되는 선수로써 MVP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보여진다.
8. 천시 빌럽스(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팀 성적 : 54승 28패 -> 64승 17패(잔여경기수 1)
개인 성적 : 16.5득점, 5.8어시, 1.01스틸 -> 18.5득점, 8.6어시
팀 성적이 10+ 상승했다. 더이상 상승할 만한 이유도 없는데....감독이 대단한건지 선수들 팀웍이 잘맞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디트로이트는 대단하다.
파이널MVP였던 빌럽스도 대단하다.
특히 놀랄만한것은 8.6어시나 기록하면서 턴오버가 겨우 단 2개 라는 것이다....
야투율이 41.4%, 43.3%, 89.4%로 3점이 좀더 높은게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
빅샷이란 별명답게 정말 중요할때 터트려주는 디트로이트의 리딩 가드이다.
MVP 후보중 내쉬와 르브론과 더불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고 생각된다.
첫댓글 단순한 인기투표가 아니라 올시즌 성적만을 잘 고려해본다면 역시 내쉬가 가장 대단한것 같네요. 아마레도 없고 컷토도 부상으로 후반에 거의 못나온것 같은데 50+승을 거둔건 역시 대단한듯..
그래도 요번 시즌은 피닉스 벤치진이 잘해주지 않았나요? 라자 벨이나, 디아우나, 그런 친구들이 잘해준것도 있다고 보는데..
조존슨 주고 데려온 디아우는 잘해줬지만 퀸튼 주고 데려온 컷토는 후반에 거의 부상으로 못나온것 같더군요..게다가 아마레도 또다시 시즌아웃이고....암울하다고 생각됬었는데 또 어찌어찌 50+승을 찍더군요...내쉬가 대단하다고 밖에는...
노비 찍어줬는데...매리언은 0표군요. 내쉬와 한팀이라 그런건가..@.@
빌럽스가 가장 유력할것 같기도 한데요....팀성적이 10승이나 올랐군요...ㅡㅡ 54승에서....ㅡㅡ
빌업스는 워낙 팀원들이 강해서 좀 떨어질것 같네요.
코비기대-ㅅ-ㅋ 내쉬나 노비도 ㅋ
코비 팬이지만 엠뷔피는 내쉬가 될듯
전 빌럽스 40%- 내쉬 30%- 르브론 20% - 코비 10% 정도 가능성이라 봅니다.
전 내쉬 40 노비 20 빌럽 20 르브론 10 코비 5 기타 다른선수들(엘튼,웨이드 등등) 5 정도의 가능성으로 ;;
아 노비츠키를 생각못했군요. 빌럽스 35 내쉬 25 노비츠키 20 르브론 15 코비 5로 수정입니다 ^^
예전에 코비가 플옵 진출도 못하면서 MVP거론 된다고 하시던 분들있더니..이젠..플옵 올라가도....다른 경쟁자들이 너무 쟁쟁한듯....개인적으로는 코비의 손을 들고 싶지만...내쉬의 가능성이 높을것 같기도 한데..ㅡ,.ㅡ;;
올해 MVP는 정말 뚜껑 열어봐야 알듯 싶네요. 마음속의 MVP는 m.r 81이지만 투표권이 있다면 다르크에게 몰표를^^*
빌럽스!!
빌럽스, 빌럽스, 빌럽스, 빌럽스
코비...압도적 1위군요.. 2위와 무려 2배이상의 격차..
노비츠키가 표가너무없네요 아주 강력한 후보인데...
ㅋㅋ 인기투표인가?
ㅋㅋ 그러게요.
동감 ㅋㅋㅋ
전 르브론에 한표 던지고 갑니다!!
헉... 인기투표인가...;; 가장 유력한 후보들은 표도 없고...뭐야 이게...;;
구지 인기투표로 생각하시는 이유가?? 위에 글 의도가 단순히 자기가 예상하는 단순한 투표일뿐입니다 구지 인기투표라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여? 자기가 그렇게 생각할뿐이지.. 어차피 뚜껑은 투표때 열려봐야 알듯
오해하지 마세요. 빌럽스나 노비 내쉬에 비해 르브론이랑 코비가 생각보다 너무 높아서 그러는겁니다.
예상투표가 인기 투표가 되어가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