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60741
아프지 말아야 할 분이 아파서 일도 쉬고 있으나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기용제에 의한 상병과 동일하나 산재인정을 받지 못한 분들이 법적 소송비가 없어서 사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10년간 질병으로 사망한 93명과 방치되어 온 579명의 요주의 질환자, 2차 건강검진대상자 2,000여명 속출하지만 집단사망과 집단질환이 은폐되어 밝혀지지 않고 있는 곳입니다.
중대재해사업장 살인기업 한국타이어 사업주와 직무유기가 밝혀진 노동부의 수장은 그 책임을 지고 구속 처벌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처벌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의 산재공화국은 노동자의 질환과 사망을 막지 못하고 제도적으로 사회적으로 보장되지 못하여 한국타이어 노동자들은 고통 속에서 사망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 유기용제 의문사 대책위원회는 한국타이어의 수많은 분들이 유기용제에 의해 아파도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과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사인규명을 통한 시급한 대안을 실행하여 한국타이어 노동자들이 더 이상 죽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산재은폐만 183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1,394건은 노동부의 직무유기와 한국타이어의 사인 은폐로 가능했습니다. 용기를 내어 산업재해 신청과 법률적 대응을 하겠다는 분들을 위해 국민들의 지혜와 힘으로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금운동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2008. 9. 27
한국타이어 유기용제 의문사 대책위원회
주소 : 대전광역시 대덕구 덕암동 10-4번지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