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100% - 뭐 쪼끔 야하기도 하지만 난 전체적인 스토리 위주로 보기 때문에! 결국엔 츠카사를 선택하면서 전통적인 일본의 여성관도 보이고.(아야는 직장 동료, 츠카사는 아내, 사츠키는 허울없는 친구, ㅈㄴ 안습이지만 유이는 친한 여동생 정도로 작가는 의도했던것 같음)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 스토리면에선 딱히 이렇다하게 좋은 장면이 있는건 아니었지만 판타지풍이라는게 날 묘하게 끌었던 것 같다. 서번트 같은 소재도 좀 참신하고. 오타쿠 애니의 대명사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게 좀 아쉬울 뿐...
블리치 - 애니로는 안봤고 만화책으로만 봤지만 블리치는 각 화의 제목들의 의미와 만화책 맨 앞장에 써있는 글귀가 참 마음에 듬. 뭐 내용도 재미있고 ㄲㄲ
후르츠 바스켓 - 이건 12지라는 소재가 참신했었음. 그리고 애니 마지막화에서 당주의 마음을 열어낼 수 있는 장면이 좋았음. 음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해서도 좀 더 관조할수 있었던 만화
강철의 연금술사 - 본지 3년이 넘어가서 ㅈㄴ 가물가물하지만 소설 '뫼비우스의 띠' 처럼 역설적인 선과 악의 구조가 ㅈㄴ 좋았었던 기억이
그 외에 강풀의 26년도 재밌게 봤고
제일 쓰레기 만화는 최종병기 그녀.
마지막회가 ㅈㄴ 감동적이라는데 8화인가 9화까지 봤는데 (12화까지 있었던걸로 기억) 진짜 스토리 개쓰레기
첫댓글 역시 님은 ㅇㄷ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