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오나연기자] 광양평생교육관(관장 양재호)은 지난 20일 도토리마을학교에서 자녀와 학부모로 이뤄진 7가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학교와 함께하는 가족문화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도토리마을학교에서는 밤찹쌀파이 만들기와 생태 숲체험을 오는 5.월 18일에는 섬진강끝들마을학교에서 목공체험을 6월 8.일에는 백운산마을학교에서 도자기체험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들이 마을학교에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가족간의 화합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양재호 관장은 “마을학교 특색에 맞는 체험을 통해 참여한 가족들이 마을학교를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리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마을학교와 연계해 가족이 함께 우리지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마을학교까지 배움의 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