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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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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 ||||||||||||||||||||||||||||||||||||||||||||||||||||||||||||||||||||||||||||||||||||||||||||||||||||
LA Lakers | |||||||||||||||
Starters | Min | FG | 3Pt | FT | +/- | Off | Reb | Ast | TO | Stl | BS | BA | PF | Pts | |
K. Bryant | G | 49:59 | 13-28 | 1-3 | 12-12 | +2 | 0 | 7 | 4 | 7 | 1 | 0 | 0 | 4 | 39 |
D. Fisher | G | 35:42 | 4-10 | 0-1 | 1-2 | +10 | 0 | 1 | 2 | 1 | 1 | 0 | 1 | 5 | 9 |
A. Bynum | C | 23:53 | 4-6 | 0-0 | 0-0 | +5 | 0 | 3 | 1 | 2 | 2 | 2 | 1 | 5 | 8 |
P. Gasol | F | 48:46 | 9-15 | 0-1 | 8-9 | +3 | 3 | 22 | 4 | 3 | 1 | 4 | 0 | 4 | 26 |
R. Artest | F | 40:51 | 3-7 | 2-5 | 2-4 | +10 | 1 | 3 | 3 | 0 | 0 | 0 | 1 | 0 | 10 |
Bench | Min | FG | 3Pt | FT | +/- | Off | Reb | Ast | TO | Stl | BS | BA | PF | Pts | |
L. Odom | 33:21 | 3-6 | 0-1 | 2-2 | -6 | 2 | 7 | 2 | 0 | 0 | 1 | 0 | 3 | 8 | |
J. Farmar | 17:18 | 0-4 | 0-3 | 2-2 | -9 | 0 | 2 | 2 | 1 | 0 | 0 | 0 | 0 | 2 | |
S. Brown | 12:37 | 1-2 | 1-2 | 2-2 | -9 | 0 | 2 | 0 | 3 | 0 | 0 | 0 | 1 | 5 | |
S. Vujacic | 2:33 | 0-0 | 0-0 | 0-0 | -1 | 0 | 0 | 0 | 0 | 0 | 0 | 0 | 0 | 0 | |
D. Mbenga | DNP - Coach's Decision | ||||||||||||||
A. Morrison | DNP - Coach's Decision | ||||||||||||||
J. Powell | DNP - Coach's Decision | ||||||||||||||
L. Walton | DNP - Coach's Decision | ||||||||||||||
Totals | 37-78 | 4-16 | 29-33 | 6 | 47 | 18 | 17 | 5 | 7 | 3 | 22 | 107 | |||
Percentages: | .474 | .250 | .879 | Team Rebounds: 9 |
Milwaukee | |||||||||||||||
Starters | Min | FG | 3Pt | FT | +/- | Off | Reb | Ast | TO | Stl | BS | BA | PF | Pts | |
B. Jennings | G | 29:29 | 4-11 | 1-5 | 2-2 | -7 | 0 | 3 | 7 | 1 | 0 | 0 | 0 | 3 | 11 |
C. Delfino | G | 17:33 | 0-2 | 0-1 | 0-0 | -8 | 0 | 2 | 2 | 5 | 0 | 0 | 0 | 0 | 0 |
A. Bogut | C | 39:17 | 6-16 | 0-0 | 4-6 | -8 | 5 | 12 | 1 | 0 | 1 | 3 | 3 | 5 | 16 |
E. Ilyasova | F | 43:02 | 10-18 | 3-7 | 1-3 | +1 | 1 | 5 | 4 | 1 | 1 | 0 | 0 | 4 | 24 |
L. Mbah a Moute | F | 25:46 | 2-7 | 1-2 | 0-0 | -4 | 1 | 4 | 4 | 1 | 1 | 0 | 0 | 4 | 5 |
Bench | Min | FG | 3Pt | FT | +/- | Off | Reb | Ast | TO | Stl | BS | BA | PF | Pts | |
M. Redd | 35:40 | 11-24 | 2-8 | 1-2 | +6 | 1 | 7 | 4 | 1 | 2 | 0 | 1 | 1 | 25 | |
C. Bell | 27:06 | 3-8 | 2-3 | 0-0 | +2 | 1 | 1 | 0 | 1 | 0 | 0 | 2 | 4 | 8 | |
L. Ridnour | 23:42 | 5-8 | 1-3 | 2-2 | +8 | 0 | 2 | 4 | 2 | 1 | 0 | 0 | 2 | 13 | |
H. Warrick | 17:17 | 1-4 | 0-0 | 2-2 | +3 | 0 | 1 | 1 | 1 | 0 | 0 | 1 | 2 | 4 | |
K. Thomas | 6:08 | 0-1 | 0-0 | 0-0 | +2 | 0 | 1 | 0 | 0 | 0 | 0 | 0 | 3 | 0 | |
J. Alexander | DNP - Coach's Decision | ||||||||||||||
F. Elson | DNP - Coach's Decision | ||||||||||||||
D. Gadzuric | DNP - Coach's Decision | ||||||||||||||
J. Meeks | DNP - Coach's Decision | ||||||||||||||
R. Ukic | DNP - Coach's Decision | ||||||||||||||
Totals | 42-99 | 10-29 | 12-17 | 9 | 38 | 27 | 13 | 6 | 3 | 7 | 28 | 106 | |||
Percentages: | .424 | .345 | .706 | Team Rebounds: 13 |
정말 힘들었던 원정 백투백이었습니다. 이겼다는 것에 일단 의의를 두어야 겠죠. 연장까지 갔으니...
저도 오늘게임은 가솔이 MVP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최근 그의 리바운드, 허슬, 좋은야투율은 우리팀의 근간이라고 보니까요..
일단 논란에 관한 이야기는 따로 쓰지는 않을 것 같네요.. 모든분들이 또 노이로제에 걸리는 것을 방지하여..
다만 오늘은 한 경기의 내용을 보고 말하는 것보다, 희한하게 코비의 손가락부상시점과 함께 흔들리고 있는 레이커스의 문제점,
불안요소들을 더 살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좋았던 스케쥴... 그리고 원정면역력.
유타원정 전 우리는 진정한 시험대에 오르기 직전이었다는 것을 모두가 아셨을 겁니다.
득실마진을 엄청나게 챙겨놓고, 가비지타임을 만들고 가솔오고 무패... 18승 3패 등등 기분좋은 나날들이었지만 홈일색의 경기들이었죠.
초반 좋았던 스케쥴은 지나고 보면 좋았다고 보여집니다. 왜냐면 트윈타워를 정립해야하는 시점이었고, 아테스트라는 신입회원의
변수, 섀넌-파마의 투가드 프로젝트 등 우리가 비교적 안정감이 필요한 시기에 홈에서 많은 경기를 하면서 심적으로 체력적으로
조금 더 여유를 가지면서 플레이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초반 홈경기 편향게임들은 우리가 원정에 대한 적응력, 혹은 면역력을 약화시킨 계기가 된 것이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것은 거시적관점에서 바라보았을 때의 얘기입니다만, 우리가 이긴 원정경기는 오클랜드, 휴스턴, 골든스테이트.
(유타원정 전까지요)
이 중에서 오클랜드 3점차, 휴스턴 1점차. 골스전만 대승을 했죠. 안정감을 찾아갔던 경기들도 왠지 원정에서는 쉽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앞으로도 1월까지 하는 게임들은 원정 수가 홈보다 많습니다. (홈 9, 원정 15)
원정에서 승리를 하느냐 마느냐... 어떤승리를 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우리팀의 진짜 모습이 판가름 날 것입니다.
벌써 한고비를 넘긴만큼 다음 고비에서는 조금 더 안정된 원정실력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About Kobe
이런 의문이 있습니다. 레이커스는 코비가 몇 경기 쉬어도 플옵갈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한 상황이다. 원정여행을 앞두고 부상당한 코비는 몇 경기라도 쉬었어야 했다. 미래를 위해서...
하지만 계속 나오고 있다. 그런데 어제오늘 합쳐서 턴오버 15개.
오늘은 게다가 경기내내 좋지못한 모습...위닝샷만으로 오늘 그를 평가할 수 있느냐.
그가 안좋은 모습들을 안보여줬더라면 위닝샷까지 가는 접전이 애초에 필요없었지 않겠느냐.
부상당했음에도 위닝샷과 오늘의 플레이를 칭찬해야 하는것인가, 아니면 그냥 선수의 내용자체를 판단해야 하는것인가..
이것에 대해서 제 생각에는 둘 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부상당했던 당하지 않았던 선수가 코트위에 있으면 응당 경기내용으로 평가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어떤 슈퍼스타라도 저렇게 많은 턴오버는 분명히 지적받아 마땅한거죠. 하지만 코비였기에 어려운 상황에서 득점해 줄 수 있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비에 대한 의존도(볼소유)가 높아지는 데에는 코비자신의 이유만은 아니였기에 더더욱 씁쓸하기도 하구요.
어제오늘 자유투시도가 굉장히 많았고 그것으로 기여했던 부분이 있었기에 오늘도 평가가 호불호로 갈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코비 의존도
지금 코비의 컨디션이 좋거나 핫핸드상태여서 코비의 볼소유가 많아지고 있는 실정은 전혀 아닙니다.
이 코비에 대한 의존도가 이 2경기동안 급격히 많아지고 있는데 여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1. 바이넘
바이넘이 최근 몸이 좋지않다라는 글을 보았었는데요. 우리팀의 수비의 핵이자 안정적인 득점원인 바이넘이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 니다.
분명히 정상적인 체력대로라면 바이넘은 오늘 그나마 가장 상태좋은 모습이어야 했습니다. 주전중 최소출장을 했으니까요.(25분)
이것이 변명거리만 되는 것같지만 그가 아프다면 충분히 이유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의 리바운드 가담은 점점 느려지고 있으며, 수비에서는 다시 발이 느려지고 정신을 공에만 집중하는 현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공격에서도 위력적인 포지셔닝이 약화되었고, 그로인해 슛시도도 저하됨을 보여주고 있네요. 턴오버는 출장시간 대비 많아졌구요.
앞서말했던 원정면역력에 가장 취약했던 자가 바로 이 바이넘이지 않나 싶네요... 82경기 30분정도의 출장을 처음목표로 잡고
하기 떄문에 멘탈적인 부분에서 과부하가 걸릴 수도 있을 시점이 아닌가 하네요.. 그로인해서 몸 컨디션도 안좋아진 것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바이넘이 살아나야 트윈타워가 살고, 수비가 살고... 페인트존득점이 삽니다. 곧 안정적인 득점이겠죠.
2. 론 아테스트
아테스트의 슛시도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균 10개정도로 끌어올렸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어제에 이어 오늘도 포스트에서 돌파로 들이대기가 여의치 않거나 오늘은 좋은 오픈찬스마저 잘 나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피셔가 앞으로도 슛시도가 적은게임이 나오고 파마는 턴오버로 헤맨다면 주전중에서 그가 백코트 득점을 꼭 메꿔줘야 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주문하고 싶은것은 외곽에서도 좀 더 오프더 볼 무브를 통해서 많이 움직여줘야 하고, 끊임없이 들이대는 돌파를 하고,
포스트에서도 적극적인 포지셔닝 싸움을 해줘야 합니다. 거기서 슛으로 안올라간다고 할지라도요.
3. 코비
코비는 마치 이 원정연전에서 자칫 한번이라도 삐끗하면 돌이킬 수 없다는 듯이 플레이 하고있습니다. 그에게 조급함을 느끼는 것은 저뿐만인가요?
이제는 완전한 페이스업 게임을 하면서 드리블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드리블실수에 이은 턴오버, 오펜시브파울 등이 많아졌고 이는 손가락 부상과 함께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좀 더 간결하게 플레이 하도록 포지셔닝에 신경써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상중인 손가락을 적응시키기 위한 점퍼라고 생각하게 만들정도로 점퍼를 많이 쏘고있는데 수비수들이 공략할 만한 요소가 많아졌다는 것은 참고해야겠죠.
결국 코비의 슛시도를 반드시 줄여줘야 합니다. 벌써 과부하가 걸려서 삐걱대는 코비가 느껴지실 겁니다.
벤치플레이어
섀넌과 파마는 오늘 참 난감한 턴오버를 쌍으로 해대면서 안좋은 모습들을 보여줬습니다...
둘이합쳐서 7점... 턴오버 4개, 슛시도 6개...
이들의 기복에 따라서 3번이 된 코비도 의존도가 더더욱 높아지는 거겠죠.
밀워키의 빡빡한 수비앞에서 이들은 제대로 슛할 엄두조차 못냈습니다. 바이넘과 코비의 더블팀 유발자체도 오늘 드물게되면서
생산적인 움직임자체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하니 깝깝합니다...
좀 더 분발해줘야 합니다. 필잭슨은 이 둘에게 벤치를 맡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덤은 오늘 희망적인 공격을 많이 보여주더군요. 골밑으로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들을 보니 더더욱 공격에서
그가 10득점은 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턴오버가 없다는 점도 좋았고, 오늘 외곽수비에서도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이 듭니다..
여러가지 숫자들...
33 : 17 => 양팀의 자유투 시도.. 우리가 약 2배나 얻어냈네요. 이랬는데도 경기는 참 어려웠습니다..
18 : 27 => 양팀의 어시스트 숫자.. 평균 어시스트 4위인게 부끄럽게 오늘은 부진.. 밀워키는 아주 원활한 볼흐름을 보여줬군요.
15 : 45 => 양팀의 벤치득점... 레드를 벤치에서 썼다고 치더라도 이건... ㅡㅡ;;;;;
1위 => 우리팀은 아직도 상대팀 야투성공율, 3점성공율을 최하로 묶으면서 1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팀 수비의 핵심지표죠.
이것이 이어질지 주목해야겠습니다.
12위 => 리바운드 마진순위입니다. 평균리바운드로는 1위를 달리고 있는데 그만큼 내주기 때문에 이런 기록이 나온다는 거죠.
분명히 마진에서 좀 더 앞서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7위 => 우리팀의 평균 턴오버순위입니다. 턴오버가 많은쪽에 속한다는 지표지만 상대팀과의 턴오버마진을 따져보면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대편한테도 그만큼 턴오버를 유발시킨다는 거겠죠.
공교롭게도 이 턴오버마진에서 1위는 밀워키입니다. 오늘도 우리보다 4개나 적은 턴오버를 하면서 1위를 수성하겠군요.
다음경기는 이틀 쉬고 뉴저지원정입니다... 오늘로 인해서 주전들은 체력을 방전하다시피 했습니다.
이틀쉰다는 것이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바이넘이 이 이틀동안 몸이 나아진다면 분명히 좋은활약을 할 수 있을거라고 보여집니다.
Let's GO LA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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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봤습니다.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좋은 글 잘봤습니다. 평리가 1위인데 마진이 12위밖에 안된다는건 그만큼 엄청 털리는 거네요 ㅎㄷㄷ
잘 봤습니다 항상 깔끔한 정리 매번 빼놓지 않고 챙겨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말 의존도는 여전히 변하지 않는다는것이 약점인것 같습니다. 거기엔 점프슛밖에없는 사샤도 큰 몫을 하고있습니다. 레이커스에 SG는 코비혼자뿐...바이넘과 아테스트의 득점이 좀 높아졌으면 하네요.
바이넘의 활기찬 모습 보고싶네요..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