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풀 뜯을라면 지금부터 훈련을 시작해야하는데.. 평일 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열심히 걸어서 온천장으로.. 날씨가 별로라서 그런지 항상 대기표 뽑아야하는 횟집에 자리가 있습니다. 마침 전화주신 강선배님한테 퍼뜩 오시라고 얘기하고 자리잡았습니다.
장거리 달린 세규 선배님.. 소맥 엄청 드십니다. ㅋ
식욕 회복하신 형준 선배님도 잘 드시고,
야채 킬러 정숙씨도 잘드시고,
건전한 달리기 얘기부터 시작해서 후반에는 집단독백 모드로.
회, 매운탕, 밥까지 맛나게 먹고 2차 맥주..
강 선배님 잘 먹었습니다.
조만간 장거리 계획 올릴 예정이니 시간 되시는 회원님들 같이 달리면 좋겠습니다.
참석하신분들
강정수, 김형준, 박세규, 김정숙, 김호진
수족관 앞의 소떼
첫댓글 습도높은 후텁지근한 날씨로 조금만 뛰어도 땀이~~~
많이 먹으면 안되는데 하면서 자꾸 손이가네 ㅎ
회먹고 난후 수족관 앞에서 생선 가리키고 있는 모습은 생선한테 대한 예의가 아닌 듯이 보이네요...ㅎ
수온 올라가면 회먹는 거 조심해라하는데 요즘 더 땡기는 이 느낌 머지?ㅎ
인자 본격적으로다가 여름 날씨 느껴집니다. 달릴수 있는 시간대가 엄청 쪼그라드는 느낌 듭니다...ㅠ
동해선 송정역 출발 3浦 3沙 2江을 거쳐 3시간 10분.
거리나 속도보다 이젠 3시간 이상 뛰기가 너무 버겁다.
흘린 땀만큼 소맥으로 보충.
뛰고 나면 다음날 무릎 뒤 오금이 아픈 이유는 뭘까요?
한 이틀 되면 회복되지만 늘 같은 아픔을 겪는지라 치료 방법은?
후기보는것도 더운데...
뛴다고 수고많습니더!!!
수달 때문에 짧게라도 뛰게 되네요~
열과 땀이 엄청 납니다.
혼자 긴 거리를 달리시는 선배님 대단하십니다!
깔끔하고 맛있는 회랑 시원한 맥주도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