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서기가 쉽지않을 정도로 밖이 너무 뜨겁습니다.
집에서 출발장소까지 걸어 가는동안에도 땀이 엄청 흐릅니다.
시간이 남아 좀 뛸려고 움직이다가 그늘 밑으로 피신하고 있는데,
지기님 개인적인 일로 불참 전화 주시네요.
순간 오늘 토달 쉬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너무 뜨겁고 수달 지기님도 늦으신다 하고, 혼자 뛰기도 그렇고...😂
마음 고쳐먹고 홀로 선동방향 데크가 끝나는 지점까지 가서 다시 턴해서 부엉산 방향으로 달렸습니다.
경치가 너무 좋아서 사진 찍고,
부엉산으로 오르는데 땀범벅 입니다~
정상밴치에 몇분간 누워서 휴식하고 수달지기님 통화하고 땅뫼산 방항으로 가기위해 하산 했습니다~
야자매트깔린 숲길에 불쾌한 냄새가 숨쉬기 불편할정도였는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땅뫼산 입구까지 달려오신 수달 지기님 만나서 바로 앞 하동집에서 파전에 막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더워도 귀찮아도 운동화끈을 조여매고 뛰고 땀 흘리는게 좋은거 같습니다!!!(토달이야기 적고 있는 이곳은 고당봉 입니다😁)
참석하신분: 김호진 김정숙
첫댓글 갑작스런 상가 참석으로 토달 못갔네요.
더운 날씨에 토달 지켜줘서 감사^^
혼자서 부엉산까지.. 대단합니다.
또 글은 고당봉에서..와우..ㅎㅎ
토욜 새벽에 온천천 달리다가 퍼져서 뛰다걷다..
오후에 결혼식 갔다와서 퍼뜩 옷갈아입고 뛰는데 마이 덥습니다. ㅋ
짧게뛰고 하동집에서 정숙씨 만나 막걸리 두어병 해치우고, 냉방이 잘되어 나올때는 춥네요. 잘뛰고 잘 마셨습니다
기록팀장 혼자 독달하는줄 알았으면 바쁜일도 패싱해야 하는데
더운데 토달지키고 또 고단하게 고단봉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