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와팁] 퇴사 후 다녀온 꿈같았던 유럽 - 숙소

[떠나요]

출처: 여성시대 떠나요

오키나와 비용,숙소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40499

오키나와 먹은거 1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40629

오키나와 먹은거 2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40642

홍콩 비용,숙소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43848

유럽 한달 경비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50045

안녕 여시들

여시들의 뜨거운 반응에 몸둘바를 모르고 숙소와 투어 후기를 가지고 다시 왔어

후기 쓰려고 사진 뒤적거리는데 숙소 사진을 내가 다 안찍었더라..ㅇ0ㅇ

그래도 이해해주길 바람 

 바르셀로나-파리-뮌헨-프라하-부다페스트-밀라노

-베네치아-피렌체-아씨씨-로마

10개의 숙박업소를 방문했고, 호스텔과 민박 그리고 호텔 이용했어

숙소 고를때 나는 긴 시간이 안걸렸다고 한다 

그냥 여시들 사이에서 평만 좋으면........ 바로 예약했음 귀찮아..... 

그냥 후기 많은 곳 가면 중박은 치니깐^^ 근데 과연 중박을 쳤을까?

1.바르셀로나-께딸호스텔 (3인도미토리 1박 30유로)

http://quetal.co.kr/220224346283

위치: 람블라스거리 초입부분에서 5분, 까딸루냐 광장 저 끝에서 5분

기본사항: 와이파이 잘 됨, 드라이기 있음, 개인조명 있음, 조식 줌, 수건 안 줌

이름은 호스텔이지만 한인민박이야

근데 조식으로 한식이 아닌 그냥 바게트와 쥬스 정도 주니깐 한식 먹고싶은 사람은 여기 가면 안됑

위치는 정말좋아bb 바셀에서 만난 사람들 모두 내보고 위치 짱이라고 

근데 위치는 좋은데 도로변에 있어가지고 밤에도 시끄러워... 메트로 다니는 소리도 막 들리고

같은 방 쓰신분은 첫날에 자고 일어나서 스텝언니한테 근처에 공항있냐고 물어봤대

그정도로 시끄러움 잠귀 밝은 사람들은 잠 못잘듯 ㅠㅠ 

침실도 화장실도 거실도 모두 깨끗했어 너무너무 깨끗했어 또 너무너무 조용했어

께딸호스텔엔 형광등이 없음. 그래서 밤되면 강제취침 해야함ㅋㅋㅋㅋㅋ (스탠드 조명은 있음)

여기 습해.. 창문 없는방에 계신분이 우리방분 체크아웃 하시자마자 우리방으로 옮기심

아 그리고 처음 숙박비 결제할 때 숙소 열쇠에 대한 디파짓 10유로 따로 받음

재방문의사: ★★★★☆

 2.파리-파리팬션 (6인도미토리 1박 30유로)

http://parispensions.com/xe/?mid=room3

위치: RER B선 Cite universitaire역에서 도보 10분

기본사항: 와이파이 잘 됨, 드라이기 있음, 조식+석식 줌, 수건 안 줌, ★빨래 해주심★

파리는 다른데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여시 공식숙소로 바로 예약을 했어 당연 좋은 후기들만 있었고 

아니나 다를까 숙소 들어와서 짐풀고 있는데 방에 있던분들이 부털부털 하시더라..

근데 여기 왜그렇게들 찬양하는지 나는 잘모르겠어 ㅠㅠ 

내가 별관에 묵어서 그런가? 이탈리아에서 쓰려고 들고 온 계피스프레이 여기서 반통 씀..

밖에서 온갖 벌레들이 다 들어오나봐 화장실에서는 심지어 개미가 밖에서 들어오는게 눈에 보였어 

잘라고 누으면 옆에서 거미 막 있고...아 나 진짜 한달 여행중 최악의 숙소였어 

밥도.....그..닥.. 내가 입맛이 까다로워서 그런게 아니야 정말..그럴걸?

위치도 중심가에서 멀고 그렇다고해서 메트로 내려서 바로 있는것도 아니고 또 걸어야 하고

야경투어도 20유로.....는 아니다 솔직히!! 같이 하신분들도 20유로 까지는 아니었던것 같다고 하셨어

사장님이랑 투어를 했는데 야경을 본 시간보다 차안에서 사장님 설명 들은 시간이 더 길었던 것 같아

막 오빠오빠 하라는것도 싫고 그냥 사장님이 별로였어 나는  

그리고 여기서 세탁 맡길 여시들 다음날 아침에 널려 있는 세탁물 방으로 가져와서 말려 

난 여기서 나시도 수건도 모두 인사도 못하고 헤어졌어

분명 아침에 내가 확인했는데 오후에 보니깐 없더라? 자기꺼 아닌데 왜가져가 ㅡㅡ 

재방문의사: ☆☆☆☆☆

사장님이 다음부터 여행할때엔 민박으로 오지마래 

여행하는 사람들이 무슨 민박이냐고 비앤비나 호스텔에 묵으면서 그나라 문화를 느껴보래나 뭐래나

아 맞는말인데 한국음식이 그립고 한국사람이 그리운 사람들 앞에서 그런식으로 말하면 안되는거지 

쓰고보니깐 안좋은점만 쫘르륵 나열 해논것 같은데 정말 저게 다였어 

 3.뮌헨-움밧호스텔 (6인mix 1박 26유로)

www.wombats-hostels.com  

위치: 중앙역에서 도보 5분도 안걸림

기본사항: 와이파이 새벽엔 잘 됨, 드라이기 없음, 수건 안 줌

한국 사람이 정말 많기는 하더라

체크인 할 때 신분증이나 신용카드 달라고 하던데 디파짓용인가봐 

근데 나는 아무것도 없었지... 주민등록증 없냐고 한국어로 말씀해 주셨는데 

내가 가진거라곤 여권과 사본..그리고 돈.. 그래서 여권사본이랑 5유로인가? 맡기고서야 카드키를 받을 수 있었어

체크인 할 때 맥주쿠폰 한장 주거든 근데 난 두장받음^^ 훗

움밧에서 베드버그 나왔다고 그래서 걱정했는데 깨끗했어 스텝들도 친절하고

숙소 사진을 찍지 않았던것은 아마 사진이랑 똑같아서 그랬던 것일거야 

시트랑 이불은 체크인할 때 받아서 다 끼우고 체크아웃 할 때 다시 빼서 반납하면 됑

와이파이는 사람 몰리는 시간엔 진짜 더럽게 안터져서 라운지로 가봤는데도 안되더라 

체크아웃 하고나서 알았는데 나는 6인믹스로 예약했는데

내가 묵은곳은 8인믹스.. 그래서 6명에서 잤으니 6인은 맞네 그래..

재방문의사: ★★★★☆

 4.프라하-모자이크하우스 (24인도미토리 1박 10.6유로)

https://www.mosaichouse.com/

위치: 까를교까지 도보로 15~20분

기본사항: 와이파이 잘 됨, 드라이기 있음, 개인조명 있음, 수건 안 줌

젤 좋았던 곳인데 사진이 없네 여기 또한 사진이랑 똑같아서 일거야..

24인 도미토리라고 하면 사람들 전부 헉o0o 이런 표정으로 쳐다본다?

근데 침대4개씩 한공간에 있고 다 칸막이가 쳐져있어서 그냥 4인실 쓰는 기분이었어 

무엇보다 침구가..정말 푹신푹신하다.. 내자리가 구석자리였었는데 진짜 완전 꿀잠잤음

화장실과 샤워실은 방입구 맞은편에 있는데 4개씩 있어서 단 한번도 밀렸던 적 없었어

24인중 20인은 한국분이셨고, 들리는 말이 한인여성민박 같다고 ㅋㅋㅋㅋㅋ

그정도로 한국에서 유명한 호스텔인가봐 

리셉션분들 친절하셨고, 방도 깨끗했고 중심가랑 좀 멀어서 그렇지 정말 최고였어 

재방문의사: ★★★★☆

 5.부다페스트-아다지오호스텔 2.0 (6인mix 1박 3605포린트)

부킹닷컴 

위치: 성이슈트반성당 바로 뒤

기본사항: 와이파이 됐다 안됐다 함, 개인조명 있음, 드라이기 없음, 수건 안 줌

위 사진은 침실 테라스에서 본 성이슈트반 성당이고, 세체니다리 까지는 도보로 10분? 위치는 나쁘지 않았어 

여기는 다른곳과 다르게 체크인 할 때 우리가 직접 컴퓨터에 입력한다?

그냥 기본사항들을 얘네가 안해 우리가 해야해 

그러고 인쇄된 종이를 보고 결제하고 방 배정해주고 그러더라구 

여기 침구는 쫌 찝찝했어. 얼룩진것도 막 있고... 보풀도 막 일어나있고.. 하지만 시트 끼우면 괜찮으니깐 썩 신경쓰진 않았어 

체크인 하고 방에 들어가면 침대시트랑 베개커버 따로 있을거야 

그거 끼우고 체크아웃 할 때에는 그냥 놔두고 가면 됑! 끼우는것만 셀프

밤 11시 되면 라운지 같은 곳? 그냥 거실 같은 곳은 사람이 있든 없든 소등해버림

그러고 리셉션 너놈은 여자친구를 데리고 와서 놀았지.....흥

이 숙소의 최대 단점

수압이 겁나 약해 거어어어어어어업나 약해

 샤워하다가 나 화병나서 돌아가시는 줄 거품이 안사라져 그정도로 약해

덕분에 난 다음날 갈팡질팡 했던 온천으로 바로 갔다고 함^^ 

재방문의사: ★★★☆☆

 6.밀라노-Ibis Milano Centro (1박 조식포함 104,500원)

모두투어

위치: 중앙역에서 도보 10분

기본사항: 와이파이 잘 됨, 수건 줌, 드라이기 있음, 냉장고 없음

처음으로 호텔이야... 할렐루야 

밀라노를 일정에 넣고 부다에서 밀라노까지 저가항공을 예약하기전까지 나는 엑스포 기간인줄 몰랐어 

숙소를 예약하려는데 방값이 너무 비싼거야 그렇다고 민박은 가기 싫었구 (걍 알아보기가 싫었던듯)

1박만 하는거니깐 나도 편안하게좀 자보자 싶어서 예약한 곳이야 

이비스에서 두오모까지 걸어서 삼십분정도? 걸렸었고 근처에 마트도 있고, 맥도날드도 있고.. 

밤에 나가보지는 않았지만 동네 기운이 약간 음산해서 위험할 것 같기도 했어 

리셉션분들 진짜 짱 친절하고 체크인 전이나 체크아웃 후에 짐 맡겨준다?

짐마다 부여 번호가 있어서 번호를 확인하고 짐 찾게 해주더라구 짱이었어bb 

컵라면 먹으려구 0층에 있는 바에가서 뜨거운 물을 얻으려는데 커피잔에 주는거야 

그래서 더 달라고 했더니 한잔밖에 줄 수 없다며ㅠㅠ... 그래서 내가 용기를 가져오면 더 줄수있냐 그랬더니 

물론 가능하다 그러길래 스프를 넣지 않은 컵라면을 들고 바로 다시 내려갔더니 직원분이 콸콸콸 뜨거운물도 공짜로 주셨음 

재방문의사: ★★★☆☆

7.베네치아-베니스럭셔리 (1박 35유로+도시세 3유로)

부킹닷컴

위치: 산타루치아역에서 수상버스로 15분? (5정거장 정도)

기본사항: 와이파이 잘 안됨, 수건 안 줌, 드라이기 없음

산타루치아 역에서 1번타고 Cadoro 역에 내려서 다리 두개 건너면 있어

가까운 거리인데 캐리어 들고 가면...다리를 두개나 건너야 하니깐 ㅠㅠ 눈물 남

침실창문 열어보면 위에 사진처럼 보이는데 저 다리 건너면 마트도 있고 위치는 나쁘지 않았어

산마르코광장 까지는 15분...? 10분...? 다 골목골목 이라서 

어떻게 찾아가느냐에 따라 시간은 단축되거나 늘어날듯싶어

여기 나무바닥이라 삐걱삐걱 문열어도 삐걱삐걱

여기도 밤에는 시끄러웠어 그래서 이중창문을 다 닫았지 그러니깐 좀 괜찮아졌었어

조식은 제공을 안해준다고 되어 있는데 아침에 시리얼, 빵, 쥬스 그리고 우유를 제공 해주시더라

그날 사장님 컨디션에 따라 조식시간이 늦어 질수도 있고 없어질수도 있고!

화장실은 두개고 남녀공용이야 근데 여기도 수압이 약해.........  

재방문의사: ★★☆☆☆  

 8.피렌체-이름없는민박 2호점 (1박 30유로)

http://cafe.naver.com/firenzenoname

위치: 중앙역에서 도보 5~10분

기본사항: 와이파이 안됐음, 조식+석식 줌, 수건 안 줌, 드라이기 없음

2호점이 생긴지 얼마 안된것 같더라

나 체크인 할 때 우리방 2층침대 조립하고 게셨거든 그래서 와이파이도 안됐었지.. 

중앙역으로 픽업을 나와주셔! 픽업하는 곳에서 나는 중학교 동창을 만났지 게다가 같은방이었어 ㅋㅋㅋㅋㅋ

암튼 스텝언니랑 숙소 도착하면 지도를 펼치고 맛집과 가봐야할 곳에 대해 설명을 해주셔 

진짜 귀에 쏙쏙 들어오게 여긴어디구 저긴어디에요~ 하면서 설명해주신덕에 

3박 있는동안 그 지도 하나만 보면서 다닐수가 있었어 

숙소는 가죽시장이랑 엄청 가까워 한 2분 걸으면 바로 나올거야 

숙소에 엘베도 있고 건물도 깨끗했어 

화장실은 총 3개 있었구 한개는 방안에 있는거더라 그래서 그런지 밀린적이 단 한번도 없었어

저녁식사는 1호점 넘어가서 먹었어 

아직 정리가 덜 된 상태라고 요리를 직접 못하신다고 하셔가지고ㅠㅠ 

근데..... 여기 맛있다더니 진짜 맛있었음 갈비찜 보여? 대박이야 진짜 

사장님이 남성분이신데.. 와...진짜 여시들이 좋아할만 했어 

아니 사장님말고 음식 !!!!!  

근데 여긴 김치가 없습니다. 김치대신에 샐러드 주시더라구 그래도 다른 반찬이 맛있어가지구 괜찮았음

사장님이 미안하다고 젤라또도 사주심 

1호점은 중앙역에서 거리도 멀고 집분위기도 칙칙해보였어 조명이 있는데 조명이 없는듯한 그런 분위기? 

근데 여긴 베키오다리랑 미켈란젤로언덕이랑 가깝더라 

2호점은 햇빛이 마구마구 들어오고 중앙역이랑 가까운 대신에 미켈란젤로언덕이랑 좀 멀었거든

재방문의사: ★★★★★

 9.아씨씨-델질리오 수녀원 (1박 15유로)

http://blog.naver.com/dormitorio/220045314574

위치: 아씨씨역에서 버스타고 10분 버스내려서 10분..?

기본사항: 와이파이 안됨, 수건 줌, 드라이기 없음

석식은 12유로, 조식은 3유로 지불하면 먹을 수 있어 

나는 석식 조식 다 신청해서 먹었는데 위에 두사진이 석식메뉴였어.. 

우리 모두 다 나온게 아니라며.. 일어나지 않고 있었는데 수녀님이 야경 보는 장소를 알려주시더라구 

그제서야 알았지 아... 끝이구나 

통금시간은 10시 하지만 유럽 해지는 시간은 10시.... 야경 못봤어

보통 쉬어가는 타임으로 야경도 볼겸 아씨씨에서 1박을 하는건데 

프란체스코야경을 보기 위함이라면 수녀원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할거야

그래도 방문을 나서면 성당을 제외한 아씨씨 야경을 볼 수 있어서 그걸로도 너무 좋았었어 

체크아웃 시간은 9시고, 체크아웃 후에 짐보관도 해주셔 

 재방문의사: ★★★☆☆

 10.로마-프라이드민박 (1박 30유로+도시세 3.5유로)

http://romapride.co.kr

위치: 떼르미니 26번 출구에서 5분

기본사항: 와이파이 잘 됨, 조식 줌, 드라이기 있음, 수건 안 줌, 무료야경투어+파씨

여기 밥 너무너무 맛있어 ㅠㅠㅠㅠㅠㅠ 여기가 좋았던 이유가 3가지 있는데 

첫번째는 정식허가업체 민박이라는거 

두번째는 밥이 겁나 맛있었다는거 

세번째는 이모가 너무 좋았어 

숙소가 1층이었는데 여기 엘베있어서 체크인 그리고 아웃할때 너무 좋았었어 

1층 전체가 프라이드 민박으로 사용하고 있는것 같았어 

체크인시 방열쇠와 지도를 주시면서 로마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는데 

진짜 로마에 대한 애정이 엄청나시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었어 

정말 열정적으로 막 세세한것까지 다 설명을 해주셨거든

이모님이 한사람 한사람 이름을 불러주셔 

아직도 이모 목소리가 막 들리는듯한.. 난 로마를 다시 갈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간다면 프라이드로 갈거고 만약 프라이드로 간다면 그건 이모 때문일거야 

화,목,토 야경투어를 진행하셔 

사장님이 직접 해주시는데 아무래도 밖에서 마이크 없이 하는 투어라 설명이 잘 들리지는 않았지만

로마의 밤은 위험하니깐 그렇게 같이 다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어 

투어가 끝나면 파씨에 들려서 젤라또를 사주신다?

내가 너무 피곤해서 야경투어를 못가겠어가지구 파씨만 먹어도 되냐고 하니깐 

그래도 된다고하시면서 파씨 도착하셨을때 이모가 나한테 파씨가라고 말씀도 해주셨는데 

내가 뻗어버리는 바람에....지금 생각해보니 민폐였구나 암튼 그정도로 잘 챙겨주셨어 

여기 사장님은 호불호가 약간 갈릴 것 같아 

아무래도 민박을 운영하면서 통제하셔야 할 부분이 많으시니깐 

잔소리 아닌 잔소리도 좀 많으시구 본인 자랑도 엄청 하시거든

난 마지막날에 사장님께 약간 감정이 상했었어 

비행기 체크인한다고 밥먹을때 폰을 좀 봤었거든 

근데 내 밥 다먹었을때 사장님이 앞으로 카톡하지말라고 막 뭐라하시는거야 

그래서 내가 카톡 안했다고 할사람도 없다고 막 이러니깐 다봤다면서 자꾸 안믿어 주시는거야 

가뜩이나 집에 가기싫어서 예민해져있는데 사장님이 그러시니깐 진짜 막 짜증이 나는거야 

근데 나 체크아웃 할 때 이모가 이런마음을 또 어찌알고 달래주시더라고 

사장님이 오해하신거라고ㅠㅠㅠㅠ 이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방 동생은 체크아웃 시간되면 딱 할라고 밥먹고 앉아있었는데 

굳이 그시간에 그 이른아침에 사장님이 방에 들어오시더니 방청소를 하시고 침대조립을 하시더래 

그래서 이 동생은 사장님 완전 싫어했음 끝까지 눈치준다고 

암튼 프라이드민박은 사장님만 빼면(파씨 사주는 사장님 빼고)......참 좋은 곳이야 

재방문의사: ★★★★☆

이로써 나의 10도시 숙소후기는 끝났어 

밑으로 갈수록 뭔가 성의가 없어보이는건 기분탓이겠지? 

원래 투어후기도 같이 올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 바람에 

투어는 다음편으로 넘겨야 할 것 같아 

투어후기 기다린여시들 미안 조금만 더 기다려주겠니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해도 됩니당 

[떠나요]

친절하셔!! 근데 정보제공은 잘안된다는 ㅠㅠㅠㅠㅠㅠ 잘모르시더라 바셀에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