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면 야산에서 살인사건용의자 숨진채 발견
광주 풍암동 한의사 살인사건 용의자 이서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 돼
입력시간 : 2004. 12.06. 14:33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2시쯤 광주 풍암동 한의사(한모,52세) 살인사건의 용의자 홍모(46세)씨가 화순군 이서면 무등산 꼬막재 규봉암 인근에서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홍씨의 사체는 등산객에 의해 발견돼 119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나주소방서와 화순 쌍봉지구대원들에 의해 산 아래로 옮겨져 홍씨의 행방을 찾고 있던 광주 서부경찰서 수사반에 인계했다.
홍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 20분쯤 광주시 풍암동 자신의 건물 승강기 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로 발견된 한의사 52살 한모씨의 살해 용의자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왔다.
한 씨는 자신의 건물 3층에 있는 한의원으로 출근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한 씨가 건물 2층에서 술집을 하는 홍모 씨와 임대료 문제 등으로 다툼이 있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홍 씨의 행방을 찾고 있었다.
경찰은 용의자로 지목됐던 홍씨가 사건 당일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자살하겠다는 말을 한 점 등으로 미뤄 홍씨가 양심의 가책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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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등산가실분은 조심하세요
김용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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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0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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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을 좋아하는 친구들 혼자다니지 말고 친한친구 손잡고 같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