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유럽을 상대로 전쟁을 전개하는 것을 보고 봉인해 두었던 세이브파일을 반년만에 돌려보았습니다.
프랑스를 도와주던 스페인이 조금씩 밀리던 형세에서 노르망디로 상륙작전을 펼치고 영국이 프랑스 북부로 상륙을 하면서 프랑스방면 독일군을 갈라놓고 스페인은 바로 포르투갈과 동맹을 맺었었습니다.
이런 포루투칼 방면 수비대 약 60사단이 프랑스로 진격 중입니다.
만약 영국과 동맹이 체결되면 약 70여사단도 프랑스로 진격이 가능합니다.
지브룰터 인접프로빈스에 약 30여사단이 수비중이고 수도에 약 50여사단이 있더군요.
프랑스지역에 약 100여사단을 투입하고도 제압을 못하고 있던 독일은 스페인과 영국의 노르망디 상륙을 저지하려고 해안으로 방어병력을 보냈다가 영국해군의 함포사격에 상당한 피해를 입고 전력이 많이 약화되어 버렸습니다. 발맞추어 스페인과 포루투갈의 동맹은 프랑스지역에서 새로운 양상을 전개될 것 같습니다. (불과 3분 전 기준이었습니다.)
오스만과 오스트리아의 대결은 오스만의 완승으로 오스트리아전역이 오스만의 점령지로 되어버렸습니다. 오스만 군대는 독일의 남부 전선을 향해 진격 중이며 이를 방어하는 독일의 병력은 약 30여사단인데 오스만은 약 45사단이 대치/진격 중입니다. 오스만이 아주 적절히 독일의 전격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만약 오스만이 한 곳의 방어선으로 집중해서 종심타격으로 들어가면 병력은 비등하나 산개되어있는 독일은 수도까지 한방에 무너질 것 같습니다.
이렇게 독일 남부로 병력이 빠지고 프랑스에 상당한 병력이 타격을 입자 스페인과 영국이 북해를 통해 독일 북부 해안지역에 상륙에 성공해 약진 중입니다. 이에 방어하는 북독일 방면 수비군도 약 40여사단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제가 이 당시로 판단했을때는 독일이 조만간 항복을 할 것 같더군요.
참전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급히 50사단을 급편조 중이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남부독일로 진격 중인 오스만 군대를 빼고 오스트리아 지역을 장악 중인 오스만 군대는 100여사단입니다. ㅡ,.ㅡ;; 보고 놀랐습니다. 불과 5년전에 소련한테 전 국토가 유닌당해 저의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의 도움으로 기사회생한 국가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군대를 총동원하고 있더군요. 조만간 종전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독일은 개전 초기 오스트리아가 속절없이 밀리자 약 40여사단을 파견했으나 현재는 고착상태입니다.
게릴라 형식으로 빈 곳만 찾아 들어가는 전술을 펴고 있더군요.
이것도 지금은 못하고 있는 현실이지만요.
하여튼 이런 정세를 종합하여 판단하여 저는 최소한 병력으로 대독일 전쟁에 편승해서 이득 좀 볼까 생각 중이었습니다. 급히 군대를 모으고 있던 와 중에 울리는 메시지 오스만이 오스트리아 땅 4개 먹고 종전을 하더군요. 이런 일이 ㅜㅜ
오스트리아에 진주 중인 오스만 약 170여사단이 본국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독일 남부 방어 사단과 파견된 사단 외 후방지원 사단 포함해서 약 90여 사단이 다시 독일 북부에 상륙한 영.스페인의 군대를 밀어내려고 하고 있으며 프랑스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독일의 패배로 예상했던 저의 얍삽한 참전 계획은 다시 보류 중입니다.
독일군의 병력이 다시 집중화 되기 시작했으니 스페인의 주력병력이 상당히 피해를 입고 독일의 승리로 아마 끝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오스만이 조금만 버티어 주었다면 좋았을 것을....
무리하게 전쟁을 진행했었나 봅니다. 현재 이탈리아의 병력은 국경에 요새를 바탕으로 각 프로빈스로 10여사단이 수비 중이며 그외 지역은 없습니다. ㅡ,.ㅡ;;
해군으로 지중해 입구를 막고 있기 때문에 영국이라도 함부로 지중해 쪽으로 못 들어옵니다.
그래서 육군의 비율보다 해군 비율이 높지요. 영국을 견제하려고요.
현재 동원가능한 병력은 정규군 70사단에 예비군 40여 사단 정도 입니다.
과연 참전해야 될까요, 아님 그냥 스페인 피해입으면 스페인을 먹을까요?
고민이 되네요. 독일과 전쟁하면 전에 끝내는 기간이 5년이었습니다. 또 5년동안 전쟁은 하기 싫어요.
ㅜㅜ
첫댓글 그림이 안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