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큰 아들 인데요 봄의 전령사를 만나려 부모님 제주도 관광 다녀 오셔요 KBS 목포방송국 송년의 밤에 승선우대권(주니어스위트룸-2인 실)을 받았으니 아버지께 보내 드릴깨요
* 아버지: 아들아 고맙구나
젊어지고 싶으면 여행을 떠나라는 말이 있듯이 자연을 내 품에 안고 사랑 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 김 여사, 순, 웅, 상을 초대 하였으나 이런 저런 핑계로 약속이 빗나가서 유 교장 부부를 초대하여 여행 계획을 유 교장이 세우고 3월 25일 오전 8시 20분에 목포 국제여객선터미널 매표소 앞에서 유 교장 부부를 만나 대합실 사용료 등 57,000원을 지불하고 산타누치노 403호실(주니어룸)에 들어가니 침대 2, 세면대, 옷장, 식탁, 긴 의자, T.V 등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유 교장과 선상을 구경하고 있는데
* 박 코디: 반갑게 웃으며 보안관님 왠 일이셔요 저희는 6학년 수학여행 사전답사를 갑니다.목포이로초등학교 박 부장, 이 부장을 만나 매치순, 달걀, 레몬으로 술을 대접하고 산타누치노 선상을 구경 하는데 바다에 떠있는 궁전처럼 가지각색으로 모든 것을 갖추고 있었다. 유 교장과 생맥주 코너에서 한치에 500CC 생맥주를 마시며 진도-추자도를 걸쳐 제주항에 도착하기 전에 안내원에게 연착 사유를 물으니 부산여객선과 교차로 때문이라고 하며 현재 조종 중이라고 하며 2시 10분(1시 30분 도착 예정)에 연착되어 도착 하였다
* 유 교장: (걱정을 하며) 마라도 출발 시각은 15시10분 인데 간날이 장날 이라고 했던가 안개에 비 까지 내리는 도로길에 기사님에게 안전운전과 최대한 지름길을 부탁을 하면서 34,000원을 택시 요금을 지불하고 모슬포항에 도착 했으나 오십보 백보 차이로(5분) 마라도 여객선은 떠났고
* 유 교장: 따르릉 따르릉 마라도 민박(예약금 10만원) 주인에게 전화하여 사정 이야기를 하였으나(3월 26일 50% 받음)
* 민박 주인: 본인들 실수 이오니 예약금을 되돌려 줄 수 없다고 하였다.
*윤 대장: 유 교장 "꿩 대신 닭" 이라고 가파도로 가세나
가파도 여객선이 4시에 있어서 민박까지 안내원이 추천해 주어서 6,100원(경로 20%)에 표를 구입하여 3사람이 여객선 대절하여(우리 일행 뿐) 25분을 타고 가는데 여객선은 1층-2층(100석 정도)으로 산방산, 송악산, 형제섬을 바라보며 가파도에 도착하여 인증샷을 박고 춘자네집에서 뿔소라(2만원), 홍해삼(2만원)으로 일잔을 마시며 설운도의 춘자야 보고싶구나 그 옛날 선술집이 생각나구나 가파도 뱃머리에서 눈물짓던 춘자야를 유 교장과 부르며......
가파도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10대 명품의 섬이며 면적 0.84㎢,인구 150명 정도이며 해안선 길이는 4.2km 대정읍에서 5.5km 떨어잔 바다에 있고 1842년 이후부터 사람들이 들어가 살게 되었으며 현재 모슬포항에서 매일 정기여객선이 4회 왕복하며 연안에서 해녀들이 김, 굴, 해삼, 전복, 소라 등을 채취하여 살고 있으며 네델란드인에 의해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서양에 소개 되었다. 지형은 배가 다니는 선착장은 상동 사람들이 많이 사는 하동으로 나누어 졌으며 올레길에는 백년초(언덕), 갯강활, 도깨비쇠고비(담벽), 방풍초와 무우꽃, 갓꽃, 유채꽃이 우리 일행을 반기고 있었으며 기와지붕 용머리는 흰색으로 통일일 이루고 있었고 해안도로는 큰 돌을 연결해 심어 놓았으며 자전거 대여소(5,000원) -고냉이돌(고양이돌-굶주름에 바닷가에서 고기 먹음)-풍차 2대(한국남부발전소)-하동마을 빨랫터-불턱(탈의실-불 피움-돌로 쌓아 올림)-가파출장소-큰 옹짓물-청보리밭(유 교장과 가곡 보리밭, 선구자, 일출봉을 부르며)-가파도파출소-가파도초등학교-가파도종합복지회관(마을회관.어촌계)-가파도보건진료소를 돌고와서 용궁민박(소라, 조게, 화초로 잘 꾸며짐)에서 민박(4만원),정식(12,000원), 해물죽(8,000원) 히라스회(3만원-붉은 살) 그 외도 해물짜장, 해물짬뽕이 유명하다 멋있는 가파도의 밤을 보내기 위해
* 윤 대장: 유 교장 이번에 큰 효도 한번 작은 아들에게 받았네 울 마누라가 수 십년전에 빚 보증을 서서 고생이 많았는데 아들이 모두 해결해 주어서 감사 메시지 들어 보게나 "윤 대표 엄지척 아름다운 마음이 사랑을 낳을까? 아니면 사랑하는 마음이 아름다움을 낳을까? 김 여사 친구들과 일잔을 드리키고 와서 윤 대표 자랑 자랑 하였다며 우리 아들 최고라며 지금까지 살면서 최고의 기분을 표현 하는 걸 아버지가 처음 느꼈구나 윤 대표 진심으로 고맙구나 목포부모님이"
* 유 교장:그런 의미로 한 잔 더합시다
가파도의 밤은 깊어가고 우리들의 우정은 쌓여만 가네 아침 운동을 하면서 해돋이를 구경하고 9시 20분에 가파도를 출발하여 모슬포항에 도착하여 시내버스로(제주시-3,100원) 시골 구석 구석을 구경 하면서 1시간 20분에 제주시에 도착하여 제주시 해오름식당에서 갈치회(3만원), 고등어회(3만원), 한치물회(1만원)로 점심을 먹고 제주시에는 제1터미널-제7터미널 까지 있으며 제2터미널에서 1시40분 목포행 제7터미널에서 5시 목포행 여객선이 출발 한다고 한다.김 여사님의 선물을 받고 씨스타크루즈 506호실에(주니어룸) 여장을 풀고 유 교장과 선상을 구경하고 생맥주 홀에서 생맥주를 마시며 여행담으로 꽃을 피우는데
* 윤 대장: 유 교장 여행 가이드 하면서 고생이 많았으니 형님이 생맥주 한 잔을 쏠깨 君子와 사귐은 물처럼 담당하고 술로 사귄 친구는 믿음직하지 못한다고 했다네
* 유 교장: 고맙습니다. 꿈은 희망과 의미를 더해주기 때문 이지요.제가 이자까지 보태서 한 잔을 쏠깨요
술의 에너지로 2회전 정도 돌리면서 마시는데 따르릉 유 교장 아들 전화 오늘 저녘은 저희들이 모실테니 여행에 동행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같이 오십시요 목포에 도착하니 기다리던 차로 북항회센타에서 광어회로 대접을 잘 받고 집에 까지 모셔다 주어 기분 좋은 여행으로 마무리 하면서 유씨 가족애를 존경 하면서 고요의 나라로 향했다
2017.3.26
제주도 가파도에서
첫댓글 제주도 여행을 실감나게 기록해주셔서
마치 내가 함께 하는 기분일쎄.
멋진 여행 축하드리네.
늘 건강 지키시고 오래 오래 세계 여행까지 하실 수 있기 바라네
김 의원 고맙네 마라도는 2회 도전 했으나(1회- 목포스카우트 풍랑으로) 2회 모두 가보지 못했네 어쩌겠나 그러러니 하고 살아 가세나 -언젠가 닫힌 문이 열리겠지 문은 반드시 열리게 되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