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위성이 잡은 태풍입니다


12호태풍 탈라스의 예상진로입니다

11호 태풍 난마돌입니다
우리나라에 둘다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요구됩니다
예전에 미국영화 제목이 가물가물..... The perfect storm이던가?
그영화에 원양참치조업을 나갔던 어선이 만선의 꿈을 안고 귀항하는 진로에 허리케인이 자리한다고 주의하라고 무선을 날립니다
때마침 무선의 안테나가 부러져 수신하지 못하고 태풍진로앞으로 진행하던 어선옆에 또 다른 태풍이 발생하는 샌드위치 형국이
되어 어선이 요동치고 처절하게 사투하는 장면이 오버랩됩니다.
난마돌은 중국쪽으로 상륙하겠지만 한반도에는 많은 수증기를 보내고....
탈라스는 직접상륙이나 대한해협으로 통과해도 한반도에는 많은 양의 비 또는 강력한 폭풍이 예상됩니다
두 태풍의 위력이 합쳐지면 이라는 가상이 허상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영화에서도 각각의 태풍이 발달할대로 발달하여 한쪽으로 힘이 합쳐지면서 파고20m를 넘나드는 폭풍속에서 요동치는 어선
정말 짜안하게 봤던 영화가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어부의 선원이 사망 또는 실종되어 이영화를 그 배의 어부와 선원들에게 바쳐집니다
안전 카약하시고....비 피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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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액션 폭풍이 몰아친다!
대서양 북부의 대표적인 어항 글루체스터. 1991년 10월 빌리 타인 선장(조지 클루니 분)이 이끄는 어선 ‘안드레아 게일’ 호가 이곳에 입항한다. 근래 계속 어황이 신통치 않았던 타인 선장의 배 옆에 정박한 ‘한나 보덴’ 호는 한창 활황을 구가하는 중. 이혼남으로 애인 크리스(다이안 레인 분)과 새 생활을 시작하려는 바비 섀포드(마크 월버그 분)는 이혼소송 수임료도 갚지 못할 정도로 돈이 없다. 이번이 돈을 마련할 마지막 기회라 생각한 그는 크리스의 반대를 무릅쓴 채 다른 네 명의 어부들과 함께 타인 선장의 배에 승선한다.
만선의 꿈을 안고 출발한 안드레아 게일호 일행은 뉴잉글랜드 어선들이 주로 조업하는 일반적 어로수역을 벗어나 풍요한 어장으로 소문난 플레미시 캡까지 진출키로 한다. 그러나 출항 후, 태풍이 몰려온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한나 보덴 호를 포함한 다른 배들은 모두 후퇴를 결정하지만, 타인 선장은 자신을 믿고 배를 탄 어부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항해를 계속한다. 항해가 계속될수록 기상변화는 점점 심상치 않은 징조를 보이고, 그레이스로 명명된 남쪽의 태풍전선 허리케인이 대서양으로 북진하면서 다른 두 개의 기상전선과 충돌할 위기에 빠진다. 이 세개의 기상전선이 충돌하면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폭풍이 순식간에 형성되는 것. 안드레아 게일 호의 거대한 유조선, 32피트짜리 돛단배들이 해안을 향해 필사의 항해를 시도하는 순간, 역사상 한번도 지구를 찾지 않았던 거대한 폭풍의 소용돌이가 시작되는데.
첫댓글 주말 마다 비구경만 하네요.... 소중한 정보 감사 합니다.
퍼펙트 스톰이란 영화, 영화 포스터에 낚여서 DVD로 사서 보았었죠..... 그닥 재미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 새벽 일찍 일어나 태안으로 낚시가려고 했는데, 알람 맞추고 일어나서 피곤해 알람끄고 또 잤습니다. 새벽에 알람 끈 기억은 없는데 계속 자고 있더군요. 예전 학교 다닐 때 우리끼리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뤄라! 그러면 안 할 수도 있다! 뭐 가끔은 맞는 말이지만 가끔은 미뤄진 일들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내일 또 알람맞춰놓고 일찍 일어나 낚시갈까 하는데.....
전 카약커의 입장에서 자연재해에 대응해 배울만한 것은 없는가 하는 관점에서 봤었는데....재미적 요소라기보다는 자연의 위력을 실감하고 대항하지말고 순응방법을 배우려고요.....
저도 그 영화를 테레비에서 본 것 같습니다. 청새치인가 참치인가 엄청 잡아서 선창에 채웠는데 폭풍에 휩슬려 진로를 어디로 할 것인지 고민도 하고 결국에는 모두 죽던가 아니면 한두명이 사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요즘 자연재해가 과거에 기록되지 않은 신기록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극의 여름이 모두 녹아서 밀려내려오니 태평양에 흐르는 난류가 북상을 못하고 한류와 난류가 만나서 세력다툼을 하면서 지구의 기후시스템이 예측불허의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요새 하늘 보면 구름의 모습들이 예전이 보아왔던 평온한 구름이 아니라 왠지 낯선 느낌의 구름이 떠다니는 것을 봅니다. 모두 안전에 주의하고 건강하세요
영화는 그냥 DVD로 보는것 하고 80인치 이상 스크린에 서브 우퍼가 제대로 갖추어진 5.1 스피커 시스템으로 영화를 보면 그 차이는 엄청 납니다, 특히 자연 재해 영화나 전쟁 영화 끝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