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치적 위기는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도덕적 타락으로 인해 점점 심화되고 있다.
국민 대다수는 이 정부에 등을 돌렸다. 경제와 민주주의의 후퇴, 검찰 권력을 통한 정치적 압박, 위태로운 언론의 자유 등으로 인해 국민들은 실망과 분노를 넘어 외면으로 응답하고 있다.
그러나 보수 기독교계는 이러한 문제를 외면한 채 윤석열 정권을 적극 옹호하며 권력과 결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복음의 정신과 정의의 가치를 저버리는 행위일 뿐 아니라 교회의 신뢰마저 무너뜨리는 위험한 선택이다.
정권 출범 이후 경제 위기, 민주주의 후퇴, 그리고 혐오와 차별의 정치가 반복되면서 국민 대다수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 현재 약 80%의 국민이 현 정부를 외면하고 있다는 여론은 이를 잘 보여준다.
그럼에도 보수 기독교계는 정권의 실정과 도덕적 문제를 묵인하며 정권을 옹호하고 찬양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의 실망과 분노를 더욱 키우며 교회의 사회적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최근 열린 국가조찬기도회는 이러한 태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보수 기독교계 지도자들은 윤 대통령을 위한 기도와 찬양에 몰두하며 복음의 예언자적 사명은 외면한 채 권력을 칭송하는 데 그쳤다. 이는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정의와 사랑의 길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예수님은 불의한 권력과 부패에 맞서 싸우며 소외되고 억압받는 자들과 함께하셨다. 그러나 오늘날 보수 기독교계는 복음을 정치적 도구로 전락시키며 권력과 결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북대 교수와 연구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지을 촉구하며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대한민국의 학계는 정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더불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시대의 양심을 보여주고 있다.
"당신은 더 이상 우리의 대통령이 아니다"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등 연세대학교와 경희대학교를 포함한 여러 대학 교수들이 시국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태원 참사, 채 상병 사건, 의료 대란, 혐오와 차별의 확산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정권의 실정을 낱낱이 고발했다.
그러나 교회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침묵하거나 오히려 정권의 편에 서서 국민적 실망을 자아내고 있다. 교회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불의한 권력에 맞서는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해야 하지만 오늘날 보수 기독교계는 이를 외면하며 기득권 유지를 위한 정치적 선택에 치중하고 있다.
보수 기독교계는 이제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정권과의 결탁을 유지하며 국민들로부터 외면받을 것인지, 아니면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며 국민들과 동행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대선 과정에서부터 무속 신앙과 관련된 의혹에 휩싸였다. 무속에 관련된 문제를 지적하지 않고 옹호하는 것은 단순히 정치적 입장을 넘어 복음의 핵심 가치를 배반하는 행위이다. 교회는 권력의 보호막이 아닌 시대의 양심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
윤석열 정권에 대한 국민의 외면은 교회에도 경고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기독교계가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도덕적 문제를 계속해서 묵인한다면, 교회 역시 국민들로부터 외면받는 결과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교회는 권력을 옹호하기보다,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복음의 가르침에 따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 한다.
지금은 변화의 때이다.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고, 국민과 동행하며 정의와 사랑의 길을 실천하는 교회만이 이 시대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보수 기독교계가 다시금 복음의 빛을 밝히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회의 모습으로 변화할 것을 기대한다.
이는 단순히 교회의 생존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복음의 진리를 세상에 선포하는 본질적 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