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14일차! 아자아자. 힘을 내서 출근을 했다. 나물 반찬과 멸치볶음을 준비해서 냉장고에 잘 넣어놨다.
그리고 아침 청소 시작!
샤워기 필터를 또 새로 갈아 줬다.. 깨끗하니까 보기가 좋았다.
이번주부터 아이들이 꿈놀이터 환경정리도 도와주고 "요리쿡 조리쿡"이란 프로그램으로 점심도 번갈아 가면서 만드는데
내 역할은 옆에서 보조를 해주고 모르는 부분이나 궁금한게 있으면 같이 알아보고 알려주는 역할이였다.
오늘의 점심은 김치볶음밥과 미역국이 중심이 되어서 밥을 먹었다.
미역국을 끓일때 소고기를 잘 해동하고 핏물을 꼼꼼하게 제거한 뒤에 국을 만들면 더 맛있어진다고 알려줬다.
그랬더니 거품도 많이 안생기고 맛이 좋았다.
오후에는 이론 수업을 조금 했다. 이론 수업이 끝난 뒤에는 계란을 삶아서 껍질을 제거한 뒤에 먹기 좋게 반찬통에 넣어주고
고구마 라떼가 인기가 좋아서 고구마도 미리미리 삶아서 먹지 좋게 한 뒤에 보관해놨다..
다들 맛있게 먹어줬으면 좋겠다.,
오늘 공부한 내용은 아래에 정리해서 적어보았다.
1. 시설의 설치 및 운영
가. 아동복지시설의 설치 기준
(1)시설의 입지조건: 시설은 보건,위생 , 급수, 안전, 환경 및 교통편의 등을 충분히 고려하고 시설 50미터 주위에 “청소년 유해업소”가 없는 쾌적한 환경의 부지를 선정.
*단독 대지 내 청소년 유해 업소가 있는 경우: 원칙적으로 대지 경계선으로부터 최단 수평 거리 측정
* 공동주택/ 복합상가 내에 청소년 유해 업소가 있는 경우: 원칙적으로 시설이 위치한 동 전체 건물이 아닌 해당 시설의 외벽을
기준으로 최단 수평 거리 측정.
**공동생활 시설은 간판이나 표찰을 부착하지 않으며, 몇 개의 그룹홈이 한 건물이나 한 주거(주택)단지 내에 집결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는 추가적인 기준이 있다.
- 시설의 설비 기준
(1) 공통기준: 30인 이상 시설은 거실, 사무실, 양호실, 상담실, 조리실, 목욕실, 세탁장, 건조장, 화장실, 급수/배수시설, 비상재해대비시설을 모두 구비
* 7세 이상의 아동을 보호하는 시설의 거실은 남/여 별로 설치
** “거실”은 다락, 복도를 제외한 침실 및 공동생활 공간들로 남/녀별 완전하게 공간을 분리해야 한다.
(2) 공동생활가정의 추가 설치 기준:
- 전용 면적 82.5㎡ 이상의 주택형 숙사
- 단독추택의 경우: 그 바닥면적에서 지하실, 본 건축물과 분리된 창고, 차고 및 화장실의 면적을 제외한 면적.
-공동추택의 경우: 외벽의 내부선을 기준으로 산정한 면적, 다만 2세대 이상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부분으로서
①복도, 계단, 현관 등 공통주택의 지상층에 있는 공용면적,①의 공용면적을 제외한 지하층, 관리사무소 등 그 밖의 공용면적이 해당한다면 그 공용면적을 제외하며, 이 경우 바닥면적에서 주거전용면적을 제외하고 남는 외벽면적은 공용면적에서 계산한다.
* 변기의 수는 시설 기준에 따라 아동 5명당 1개이상(6명이상인 경우 2개 이상)으로 설치.
** 남녀 혼합형인 경우 남녀 각의 침실을 갖추어야 한다.
- 그룹홈 건물 소유시 1년 이내에 구입한 경우 계약서 상 금액 1년이 경과한 경우 공시지가가 금액이나 감정평가액으로 금융기관이나 사인에게 받은 차입금 원금을 부채비율로 산정.
- 그룹홈 면적, 입지 조건, 재정 능력, 보호대상하동 수요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신고 수리 여부 결정.
첫댓글 방학도 2월이 지나고 3월이면 개학이 이루어집니다 중간에 겨울캠프도 다녀올 계획입니다 개학전 오리엔테이션으로 입학을 준비하는 아동이 3명이나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으로 조금은 긴장되며 설래기도 합니다
일상생활을 잘 영위하는 것을 꿈놀이터는 중요하며 소중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자신의 일상을 잘 살피고 타인을 배려하는 모습에서 모든 타인관계가 시작된다고 봅니다 그룹홈에서 스스로 자신을 잘 살피고 도모하는 것을 배우고 시작합니다
방학으로 여러모로 분주한 가운데 잘 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란은 삶아놓으니 아이들이 간식으로 먹기 좋았습니다. 단백질 공급도 충분히 되는 좋은 간식거리가 되었습니다.
꿈놀이터와 같은 공동생활가정의 운영과 설치기준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규모가 작은 기관이지만 아이들을 안전하게 양육해야하는 공간이므로 세부적인 규정이 있습니다. 정해진 규정과 기준에 맞게 설치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꿈놀이터 아이들은 방학을 맞이하면 이렇게 자립프로그램으로 요리쿡조리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있습니다. 인원에 맞는 양의 밥을 차리고 뒷정리를 하고 음식물처리까지 하는 행동만으로도 아이들은 자립심과 자존감의 향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매년 빼놓지 않고 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느새 꿈놀이터 아동 모두 꽤 수준높은 요리를 만들어내는 실력을 가졌답니다 ^^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