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비가 와서 꼼짝없이 집안에서 맴맴 돕니다.
그런데 상훈이가 뜬금없이 선생님 흉내를 내면서...울 부부한테 뭘 자꾸 시킵니다.
오늘은 책만들기 작업이랍니다....허벌!!
저렇게 각자 한가지씩 내 준 숙제 하니라....머리 뽀싸집니닷!!....ㅋㅋㅋㅋ
완성된 오늘의 작업활동입니다........(뿌듯뿌듯!!)
백운열 학생의 제목은....일기장이였고...........내용은 진짜 단 3세줄!!
"오늘은 주현이와
상훈이와 쇼핑을 갔습니다.
참 많이 샀습니다"
허걱....마눌은 어데다 팔아묵은 모야임다!!...ㅋㅋㅋ
"옛날 옛날에 한 아저씨가 사라습니다
그런대 어느날 아저씨가 나무를 하러 가습니다.
그래서 나쁜아저씨를 경찰이 자바갔습니다"
ㅋㅋㅋ...(상훈이가 적은대로 옮겨놨슴다!!...맞춤법&줄거리 엉망입니다!!)
그래도...이 엄마것이 좀 낫지요??....ㅋㅋㅋ
한사람씩...발표회(?)도 했었지요~~
아~~그런데, 또 폭탄머리에 머리띠 차림이네요!!...ㅋㅋㅋㅋㅋ
첫댓글 울 아들이 기념촬영도 해주고...ㅋㅋㅋ... 아이랑 노는거....힘듭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