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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은 오랫만에 옆지기(헐랭이)와 같이 영화 구경을 다녀 왔읍니다..
장마철이라 기분도 그렇고 하니 지난번 "파란 바나나님 이벤트" 로 보내 주셨던
초대장을 가지고 영화 구경을 하러 외출을 하였답니다.
신사동에 있는 브로드웨이(롯데 시네마)에서 저녁 8시 감시자들 상영권를 전화로 예매 했읍니다..
기왕 구경 가는 김에 저녁 외식 까지 하려고 마음 먹고 헐랭이 에게 무엇 먹고 싶으냐고 하니
청국장 찌게가 먹고 싶다고 합니다..우리 너무 소박 하지요..
인터넷 에서 신사동 근처 청국장 맛집 검색을 하니 전주 청국장 식당이 뜨더군요..
장마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조금 일찍 나가서 신사역 근처에 있는 전주 청국장 식당엘 갔읍니다..
헐랭이는 청국장 저는 김치 찌게를 주문했읍니다..
옛날 어머님이 끓여 주시던 청국장 하고는 거리가 멀었지만 그런대로 맛있게 먹고
브로드웨이에 가서 요즈음 한창 주가가 올라 있는 감시자들 구경 잘 하고 왔읍니다..
파란 바나나님과 예나양 오랫만에 영화 구경 할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신사역 근처 전주 청국장 식당..
수저 받침용 종이 입니다..(이것 하나 맘에 들더군요)
기본 반찬들 (상추, 콩나물, 오이무침, 무생채, 열무김치)
푸짐한 김치찌게..
청국장은 내 입맛에는 별로 였읍니다..
신사동 브로드웨이극장 (롯데 시네마)
감시자들 입장권..
첫댓글 두분 늘 즐겁게 사시는 모습 부럽습니다~^^
이번에는 바나나님 덕분에 즐겁게 보냈읍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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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고기 종류는 정육점에서 사다 집에서 요리 해 먹어요..
제가 고기를 많이 먹기 때문에 식당 가서 먹으려면 감당이 안되요..
외식을 한다 해도 가끔 옛날 음식이 먹고싶어 청국장 , 해장국, 순대국 이런 종류 랍니다..
아고..부러버라~~~~
차차로님도 세령이 아빠랑 다녀 오세요..
가끔은 그런 데이트도 필요한것 같아요..
부러워요 !! 엄청 !
옛날에는 극장에 자주 갔는데 요즈음은 잘 안가게 되더군요..
바나나님 덕분에 구경 잘 했답니다..
저도 친구랑 영화 봤어요~ 지난주에요 ㅎ
친구도 좋지만 가끔은 옆지기 하고도 다녀 오세요..
엉., 허수아비님 저는 옆지기가 없어요;; ㅎ
꼭 결혼을 해야 옆지기가 아니고 옆에서 지켜 줄수 있는 분 이라면 옆지기 이지요..
~어우... 맛나겠어요...
저도 오늘 저녁은 푸짐하게 김치찌게 한번 만들어서 먹어야겠습니다~
나중에~ 춘양에서 두부한모 사와야겠어요~
집에서 만들어 먹는 김치찌게 처럼 푸짐 하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먹을만 했읍니다..
춘양 좋은 곳 이지요..저녁 맛있게 드세요..
청국장 잘 하는 집 아시면 알려주세요...신랑이 청국장을 너무 좋아하는데 제가 끓여주면 별로 맛이 없대요...가끔 북촌에 있는 청국장 집에 가서 먹기는 하는데 ....영화 보시면 즐거운 시간 보내신 두 분...멋져용
이번에 갔던 전주 식당은 청국장이 별로 였어요..
저희도 헐랭이(옆지기)가 청국장을 좋아 해서 가끔 먹지만 아직 맛있는 집을 발견 못 했어요..
다음에 맛 있는집 발견 하면 알려 드릴께요..
부러워요~부러워요~~^^
저도 지난주에 영화가 넘 보고파서 삼월이좀 꼬시는데 자기보기엔 지금 상영중인 영화는 다 무서워보인다고 싫다고.. ㅜㅜ
이번주 개봉하는 애니매이션영화 기다리고 있어요ㅜㅜ 내용보고 또 스머프개봉할때까지 기다리자구 하면어쩌죠~ 힝 영화보고푼데~
삼월이랑 같이 가려면 애니메이션 영화가 딱 이지요..
방학 때가 되면 애니 메이션 영화 많이 개봉하니 기다리셔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