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 넘게 오십여 분들이 입학하게된 동기며 살아온 이야기,
포부들을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제일 마지막에 소개하신 송미숙 선생님..정말 많이 기다리셨지요?
김경훈, 황충완,주흥식, 정문걸,염현철 다섯분의 남자선생님들
꽃집을 하시거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교사, 주부,회사원
사회복지사,숲해설가,플로리스트, 화훼장식사 등등 다양한 나이대와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시던 경력,경험들이 27기라는 깃발에 모였더군요.
쉰 네 명의 이름쯤, 금방 외울 수 있을 거에요^^
-위의 여섯 분하고도...조소향, 전수경, 곽윤희,홍예원, 권경화,성보라, 박인경, 이규수
이영옥, 김경원,전영신, 이지훈, 이복덕,이수연,이예은,이이림, 최민선,유호선,이정희
김태라,이순영,정승진,김무형,박양주,박희영,조영옥,이가현,김선희,양선주,전영,윤효순
오난실,김영순,강재은,이경화,정숙희,황서진,이동춘,진미라,오소이,장아영,최연정....
몇 분 더 계셨는데...이름표가 가려져서 빠뜨렸어요....죄송^^;;
기댈 수 있는 동지들을 만나 기쁘고 힘이 됩니다.
한 분 한 분 마음 속 깊이 새기며 54가지 좋은 것들을 배우고
살아 있는 날들에 감사하는 첫걸음을 내디뎌봅니다.
프로그램이 끝날 때 쯤에는 모두 달라져 있겠지요?
우리 모두 천천히, 그리고 끝까지....완주해 나가요^^
첫댓글 어쩜 그렇게 한결같이 말씀들을 잘하시는지...^^
내가 왜 이 늦은밤, 낯설고 익숙치 않은 곳에 뭘하고 있나.. 내가 선택한 이 일이 맞는 건지 의문하다가.. 천천히 가다 보면 내가 알지못한 보석같은 무언가를 찾게되지 않을까, 용기내어 봅니다! 욕심내지 말고 느리게 걷겠습니다! 지금은 알수 없으니까요! 함께해주셔요~
어제 처음 만나는 시간임에도 저의 마음이 활짝 열렸습니다. ^^
그 많은 분들의 이름을 적어 이렇게 글로 올려 주시다니 깊은 애정이 담겨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열린마음을 가지신 분들인 것 같아 빨리 친해지고, 서로 돕고, 함께 발전해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이름도 빠지지 않고 있는 걸 보고 감동했습니다!! ^^*
와~ 대단하세요! 저의 이름도 보이네욤^^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다가오신 많은 분들땜에 감동이었어요....
그러나 수업들어가는 것이 괜시리 겁도 나고 하네요...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요^^ 차근차근....^^
역 시~쵝오!!
웃기는건 제 이름을 막~ 찾게되네요^^
근데 없구만요 ㅠㅠ 이름표가 자꾸 뒤집혀서...
`
ㅎㅎ 달빛님...지금도 뉘신지 모르겠는데요?ㅎㅎ 본명+기수...게시판엔 이렇게 통일된 이름표가 있어요^^
아~~ 그날 바로 바꿨는데
반영이 안됐어요 지송^^::
열정에 감동입니다^^
좋은 시간 함께하면서 좋은인연으로 이어지길...
좋은 분들과의 만남으로 공부하는데 더 힘이 될 것 같습니다 ^^
모두 잘 지내보아요^^
늦게나마 좋으신 분들과 함께 합류할 수 있어 넘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대단하십니다. 허현자님의 애정에 저도 감동!!
그러고 보니 우리 27기 대 가족들의 이름이란 말씀이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