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배낭이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 9:2
주님보다
지팡이를 더 의지하고 싶은 제 마음이 오직 주님만 의지하는 마음으로 바뀌기를 원합니다.
주님보다
배낭에 들어 있는 양식과 돈을 의지하고 싶은 제 마음이 오직 주님만 의지하는 마음으로 바뀌기를 원합니다.
주님.
제 마음이 주님만 온전히 의지하면 주시고 싶으신 것이 너무 많으신데 제가 온전히 의지하지 못해 주님 마음은 얼마나 안타까우실까요.
제가 원하는 지팡이와 배낭과 양식이 주님 뜻을 굽어지게 하는 것들이라면 산산이 부서지기를 원합니다.
주님보다 더 의지하고 싶은 것들을 버리고 싶습니다.
제 마음의 소원이 주님의 뜻과 완전히 들어맞게 되기를 열망합니다.
주님 제 마음을 갈아 엎어주세요. 아멘!
[눅9:3] 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배낭이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
그리스도인의 삶은 본향을 향해가는 나그네의 길로 비유하곤 합니다
나그네의 길에 아무것도 가지지 말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분명 필요한 것들인데 준비에 애쓰지 말라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것들에 마음을 뺏겨 더 좋고 더 많은 것들을 가지고자 목적 잃은 삶이 될 수 있음을 묵상하게 됩니다
나보다 더 나에게 필요한 것들을 아시는 주님께 온전히 맡겨드리기 원합니다. 온전한 맡김으로 날마다 감사가 넘치기를 원합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23절)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면서도, 편안함이나 내 뜻을 먼저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제자들이 변화산에서 주님의 영광을 보고 그 자리에 머물고 싶어 했던 것처럼, 저도 편안한 자리에서는 십자가를 쉽게 잊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고난을 피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저도 내 뜻이 아니라 주님 뜻에 순종하며, 제가 져야 할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따라야 함을 묵상합니다.
내가 내려놓아야 할 욕심이나 편안함을 돌아보고, 주님이 원하시는 길을 선택하는 하루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배낭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 (눅9:3)
가만히 헤어보니 가진 것이 너무 많습니다.
가진 것이 많으니 세상에 미련과 집착도 많은 것 같습니다.
가진 것이 이미 많음에도 부족하게 느껴지고 그것 때문에 위축이 되기도 하고 앞으로의 일에 염려가 들어오기도 합니다.
돈이든 양식을 따로 비축하지 말며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산다면 어찌 주님을 의지하지 않을 수 있을까?
가진 것 지니고 사는 것이 많기에 더 풍족하기를 구하는 것이 삶의 목표처럼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가 되어 살기를 바랍니다.
남의 삶을 기웃거리는 삶이 아니라, 진정으로 예수님의 제자 되어 나의 삶을 부끄럽지 않게 만들어 가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것에서 찾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9장을 읽으며 생각나는 단어 하나가 있었습니다. ‘단호함’이라는 단어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며 머뭇거리고 주저하는 상황들이 자주 있었습니다. 나의 판단과 결정에 확신이 없었거나 결정에 대한 잘못된 결과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그러한 주저함과 머뭇거림이 이제는 좀 더 확실한 단호함으로 내 안에 나타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인이 된 그날부터 주님은 나와 늘 동행하셨고 함께하셨는데 나는 아직도 그 사실을 자꾸만 다시 확인하고 싶어 할 때가 많습니다.
제자들도 그런 두려움 때문에 머뭇거리고 실수할 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2025년 한 해 주님과 늘 돈 행하며 경솔하지 않은 단호함으로 한 해를 만들어 나가기를 소원합니다.
1-2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보내시며
4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오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이미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모아 모든 귀신을 제어하고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셨지만 귀신 들린 아이에게서 귀신을 내쫓지 못하였습니다.
이미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지만 그러지 못함은 그들의 믿음이 부족했기 때문이겠지요.
“빌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말씀 구절이 생각이 났습니다. 이 말씀을 온전히 믿고 내게 능력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면 못할 일이 없는데 제자들은 그를 믿지 못한 것 같습니다.
빌립보서 말씀은 어릴 때부터 엄마께서 제게 많이 말씀해 주시던 말씀이었습니다.
자존감도 낮고 두려움이 많던 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며 세상에 나아가라 해주시던 말씀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말씀과 내게 능력 주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의지하지 못하여 아직도 두려운 것이 많고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게 능력주시는 자는 늘 나와 함께하시니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지니어 제자들과 같은 실수를 더 이상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할 수 없다 느껴질 때 더 하나님을 의지하며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살며 주의 은혜가운데 있는 이가 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들에게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셨습니다.
저희의 사역에 현장에서도 이런 능력과 권위가 힘 있게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 순종했다면 제자들도 주님처럼 많은 기적을 체험했을 것이고 앞으로 예수님이 어떻게 돌아가시고 어떻게 하늘로 가실지 믿었기에 졸거나 딴소리를 하며 주님의 마음을 답답하게 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내 생각과 내 능력에 주님의 뜻을 자꾸 가둬두려고 하는 저의 무지함을 용서해 주세요.
성령님께서 우리 교회 안에서 행하시기 원하시는 대로 저와 남편이 주님께서 사용하시기에 합당한 그릇되게 하옵소서.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진리로 믿고 그 명령을 따라 순종하며 가겠습니다.
아버지가 계셔서 정말 든든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께서 우리를 위해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가실 것을 알기에 평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