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유럽과 아시아의 프로 골프 대항전 "유라시아 컵" *
유럽과 아시아의 프로골프 대항전 ‘유라시아컵(Eurasia cup)’이 2018년 1월 12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글렌마리 골프장에서 막을 올린다.
말레이시아 글렌마리 골프&컨트리 클럽 둘러 보기
http://blog.naver.com/k3565512/220569359456
<헨릭 스텐손>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이 대회는 12일부터 사흘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글랜마리 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유러피언투어에서 15승을 거둔 토마스 비욘(덴마크)이 유럽팀을 이끌고, 인도의 아준
아트왈이 아시아팀 단장을 맡았다.
<토미 플릿우드>
2014년 처음 열려 2년마다 개최하는 유라시아컵은 대륙별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첫날 포볼
6경기와 둘째 날 포섬 매치 6경기에 이어 마지막 날 싱글 매치 12경기를 치러 많은 승점을
따낸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다. 앞선 두 번의 대회에선 유럽이 1승1무로 앞섰다. 첫 대회에선
승점 10대1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고, 2회 대회에선 유럽이 18.5대5.5로 승리했다.
<타이렐 해튼>
설욕을 노리는 아시아팀은 역대 최강의 전력으로 팀을 구성했다. 12명 중 7명이 세계랭킹 100위
이내의 선수들로 짜여졌다. 한국선수로는 안병훈(27), 강성훈(31)이 아시아 대표로 출전하고,
그 밖에 이케다 유타, 다니하라 히데토(이상 일본), 키라뎃 아피반랏, 파차라 콩왓마이,
품 삭산신(태국), 아니르반 라히리, SSP 초라시아(이상 인도), 리 하오통(중국), 니콜라스 펑,
가빈 그린(이상 말레이시아)이 아시아팀에 합류했다.
<리 하오통>
이에 맞서는 유럽팀은 세계랭킹 9위 헨릭 스텐손(스웨덴)을 필두로 라파엘 카브레라
베요(스페인), 토미 플릿우드, 로스 피셔, 타이렐 해튼, 매튜 피츠패트릭, 폴 케이시
(잉글랜드), 알렉스 노렌(스웨덴), 토마스 피터스(벨기에), 베른트 비스베르거(오스트리아),
알렉산더 레비(프랑스), 폴 던(아일랜드)이 출전한다.
<안병훈>
유라시아컵은 대륙별 12명씩 출전하고 첫날 포볼 6경기, 둘째 날 포섬 6경기, 마지막 날
싱글매치 12경기로 진행된다. 총점 24점에 이기면 1점, 비기면 0.5점을 획득한다. 유럽은
레이스 투 두바이 포인트 순으로 10명이 선정됐고, 단장 추천으로 2명이 뽑혔다. 아시아는
아시안 투어 상금랭킹 상위 4명, 세계랭킹 상위 4명, 단장 추천 4명으로 구성됐다. 한국은
강성훈과 안병훈이 단장 추천으로 선발됐다. 강성훈은 이번이 첫 출전이다.
<강성훈>
최근 PGA투어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강성훈은 다크호스로 꼽힌다. 세계랭킹 81위 강성훈은
올 시즌 PGA투어 CIMB클래식 3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다만 포섬과 포볼
매치 경험이 많지 않은 게 변수다. 세계랭킹 100위 안병훈은 2016년 대회에 출전해 1승 2패를
기록한 바 있다. 2016년 대회에서는 김경태, 왕정훈, 안병훈 3명의 선수가 아시아 대표로
출전했었다.
[금주의 대회]
2018 EPGA "BMW SA Open hosted by the City of Ekurhuleni" 개최 코스
남 아프라카 글렌다워 골프 클럽 둘러 보기
https://blog.naver.com/k3565512/220907599098
2018 PGA TOUR "소니 오픈" 개최코스
와이알레이 골프 클럽 둘러 보기
https://blog.naver.com/k3565512/220909487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