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조심하십시오
말씀을 전하거나
대화를 할 때에
가끔 혼자 중얼거릴 때가
있습니다
"아, 이 사람들은 못듣는구나",
"어? 들으려 하지 않네?",
"듣지 않고 자기 말만 하는구나",
"듣는 것엔 관심이 없구나",
"들을 줄을 모르는구나"에
해당하시는 분들을 만났을 때입니다
그런 분들은
들을 귀가 없습니다
미안하지만,
이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아직 믿음을 갖기가 어려우신
분들입니다
사람들을 만나
얘기를 나눌 때에
저는 그 사람의 태도나 자세를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가 믿을 사람인지,
아니면 구원받을 믿음을 소유한 사람인지,
아니면 믿음을 갖지 못할 사람인지,
자기 원하는 것을 채우기 위해
믿음을 가지려는 것인지를
감지하게 됩니다
누군가 제 안에서
알려주기 때문이 아닙니다
제가 지난 온 길인데다
여러 사람들을 경험한 것도 있고
복음 안에서
사람들을 파악해 왔기 때문에
곧 감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안한 말씀이지만,
정확하다 할 순 없지만
대화하다 보면
그 사람의 믿음의 수준도
가늠할 수 있고
앞으로 구원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내다볼 수 있기도 합니다
이는 믿음이 무엇임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이는 부분입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믿음의 말씀을 대할 때에
경건함이 없음을 볼 때입니다
진리라면
받고자 하는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없으면
사실상 구원에 이르는 것은
적어도 지금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 갖고 싶다고 해서
가져지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삶의 과정이
참된 믿음을 찾은 적이 있었다면
그의 말투나 표정이나 자세를 통해
경건함이 배어나게 됩니다
제가 복음을 말할 때
그것을 보고 싶어하는 겁니다
경건함이 있어야 합니다
삶의 부대낌 속에서
참된 것을 찾고 찾고자 하는
마음자세를 일컫습니다
그런 후에야
진리라면 무엇이든 포기할 수 있고
자기 생명이라도 내려놓을 수 있는
각오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런 경건함이 없다면
믿음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또한 진리를 말해 주어도
들을 귀가 있을리 없습니다
믿음의 말씀을 어느 순간에 듣고
곧 구원받을 수 있으려면
경건이 몸에 배여 있어야 합니다
없다면
들을 귀도 없기 때문에
말씀이 그의 마음에
들어갈 수가 없게 됩니다
한 사람이 뱀을 애완용으로 기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특별히 아픈 곳도 없이
먹지를 않는다는 거였습니다
전문과와의 상담 끝에
그 뱀이 자기를 길러준 사람을
먹이로 인식하고
준비하는 중이라는 조언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뱀을 처분하게 됩니다
제가 괜한 경계심을
가지라고 드리는 말씀이 아니니
잘 들어 두십시오
여러분의 의사과 상관없이
만나게 된 사람들은 어쩔 수 없지만,
여러분이 머리 속 계산을 통해
만남을 선택한 사람은
지금은 아니어도
언젠가 여러분을 먹이감으로
대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다는 아니지만
인조에 식구들은 대부분
소중한 분들입니다
나름대로 자신들의 삶에서
진리를 찾아 헤매였던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찾아오게 된 분들입니다
그것은 자기 삶보다
진리를 우선했기 때문입니다
자기 삶이 무너지고
해를 받는다 해도
진리를 우선하는 마음 자세가 있다면
그런 분들은 친교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친교가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진리를 찾는다 해서
진리를 찾는 게 아닌 사람도 있습니다
자기 삶을 스스로 세우기 위해
진리를 찾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도
알아야 합니다
하물며 인생을 사는 동안
4,50이 넘도록 단 한 번도
진리를 찾은 적이 없던 사람이라면
어떠하겠습니까?
그런 사람들과는 거리를 두는 것이
지혜입니다
육체밖에 없는 사람들이 즐비합니다
아무리 선해 보여도
자기 유익이라면 물, 불을
가리지 않는 사람은 짐승보다
잔인한 사람임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 중에는
선을 가장할수록
무서운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선을 가장하지 않고서
남의 것을 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좋은 사람은 없다고
가정해야 합니다
우리가 알듯이 사람은 자기를 위해
선악을 아는 지식을
십분 활용한다는 사실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뱀이 잠시 자리를 돌봐주는 사람과
평화를 유지하고 있지만
언제든지 맹수로 돌변할 수 있듯이
사람은 그보다 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인조에 가족은 어느정도
안전하다는 의미입니다
아무나 만나서 인연을 맺지 마십시오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아무나 돕지 마십시오
인조에 모임은 당신의 보호처입니다
그 외는 안심할 수 없습니다
나이가 들었어도
진리를 모르거나 관심없는 사람은
거리를 두십시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오랜 세월동안 단 한 번도
진리를 찾은 적이 없다면
잔인한 짐승일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나눠매지
말고 시간을 아끼십시오
제 경험상
진리를 찾는 마음이 없다면
그는 하나님도 포기한
짐승임을 알아야 합니다
아무리 유명하고
존경받는 사람이어도 그러합니다
그럴 시간이 있다면
복음과 관련된 글 하나
더 보는 게 유익할 것입니다
사람을 조심하십시오
주가 주신 피난처를
소중히 여기고
그 안에서 믿음을 배워가십시오
그리고 경건함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안에서도
경건함이 보이지 않는다면
가까이 하기를 고려하십시오
24.06.14
#십자가복음 #인조에선교회
#김윤창목사
카페 게시글
진리의 증거
사람을 조심하십시오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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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6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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