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鬱陵島] 984m
울릉도는 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해 있는 섬으로서,
드넓은 동해바다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있는 오각형의 섬이다.
이 섬은 울진군 죽변항에서는 동쪽으로 140km거리에 있으며, 동해 묵호항에서는 161km, 포항에서는 217km
지점에 있다.
이 곳은 지질시대 중 신생대 화산폭발로 형성된 종(鐘)모양의 종상화산(鐘狀火山)이므로,
섬전체의 경사가 심하여 평균 경사도는 25˚에 달한다.
유일한 평지는 울릉도 최고봉인 성인봉 북쪽에 있는 나리분지로서, 이곳에서 약간의 농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체 해안선의 길이는 56.5km인데, 해안선은 비교적 단조롭지만 대부분 높은 절벽을 이루고 있다.
특히 섬의 동남쪽과 서남쪽 해안은 90m 높이의 거대한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촉대암, 공암, 삼선암, 만물상
등 기암괴석이 많은 특이한 절경을 하고 있다.
연중 해양성기후의 영향을 받아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지만, 겨울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눈이 많이
오는 곳으로서, 평균적설량은 100cm이고, 최대적석량 300cm에 이르는 최다설지역이다.
또한 바람이 많이 불어 일년중 바람이 불지 않은 날은 70여일 정도이고,
우리나라에서 폭풍일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울릉도의 전체인구는 2015년 기준으로 약 1만명이 살고 있으며, 1읍(邑) 2면(面) 25리(里) 체제를 하고 있다.
울릉도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시기는 기록상 3C로 전해지고 있다.
그 후 512년(신라 지증왕 13년)에 하슬라주(강릉)의 군주였던 이사부가 우산국(宇山國)을 정벌하여 신라에
복속시켰다. 이후로 우릉도(芋陵島), 우릉성(羽陵城), 무릉도(武陵島), 울릉도(蔚陵島) 등의 지명이 등장하는데,
1018년에 여진족의 침입을 받았고, 고려시대에는 섬주민을 내륙으로 이주시키는 공도(空島)정책이 시행되었다.
다시 그후 조선 숙종때(1694년) 울릉도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1882년(고종19년)에는 울릉도 개척령이 공포되어 이민이 장려되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울릉도라는 이름은 "막힐 울(鬱), 언덕 릉(陵), 섬 도(島)'자(字)로서, 예로부터 울릉도내에서 사람이 농경생활을
하며 생활할 수 있는 유일한 평지가 나리분지인데, 이곳이 울타리를 두른 듯 "사방이 언덕으로 막혔다"는 의미로
울릉도라고 불리게 되지 않았나 유추된다.
※ 분지: "화분 분(盆), 땅 지(地)자로서, 화분모양처럼 "사방이 산이나 언덕으로 둘러싸인 평지"라는 뜻입니다.
[산림청 선정 100대명산]
울릉도 성인봉은 휴화산(休火山)인 울릉도의 최고봉으로서 울릉도 모든 하천의 수원(水源)을 이루고,
식생이 특이한 원시림이 잘 보전되어 있는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되었다.
독도 [獨島] 168.5m
독도는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km 거리에 위치해 있는 바위섬으로서,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섬은 89개의 바위섬으로 구성된 화산섬인데, 크게 동도(東島)와 서도(西島)로 나뉘어져 있다.
먼저 동도(東島)는 최고봉이 98.6m로서, 화산분화구가 있고 절벽이 솟아 있으며 해안은 30~40m의 급격한
절벽을 이루고 경사가 심해서 선박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그런데 접안시설의 완비로 현재 500톤급의 선박정박이 가능하고, 등대와 헬기장,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가 있다.
서도(西島)는 최고봉이 168.5m로서, 이곳 역시 해안은 높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외에도 해식동굴과
남근석, 구멍바위 등 기이한 암석과 바위섬 등이 풍부하다. 또한 서도(西島)의 북서쪽 해안의 물골이라 불리는
바위틈에서는 식수로 사용이 가능한 물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데, 식수가 귀한 독도에서 귀중한 수원(水源)이
되고 있다.
서도의 시설물로는 어민대피시설, 발전기, 기상측정기, 독도기념비 등이 설치되어 있다.
참고로 동도와 서도간 거리는 약 151m에 이르는데, 맑은날이면 울릉도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독도에 처음으로 주민등록을 이주하여 거주한 사람은 최종덕이라는 분으로서, 1965년부터 1987년 사망할때까지
독도에서 거주하였다. 현재는 김성도, 김신열 부부가 1991년부터 서도에 거주하며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독도라는 이름은 울릉도 주민들이 "돌섬"이라고 부르다가 이것이 "독섬"으로 변경되었고,
다시 한자로 "석도(石島)"로 불리다가 현재의 "독도"로 최종 변경되었다고 한다.
산 행 안 내 |
출발장소
/ 시간 |
- 지하철 1호선/2호선 시청역 7번출구 앞
- 9월 1일 금요일 밤 11시 50분 정각 출발
(출발 10분전까지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지각은 기다리지 않습니다.) |
경유지 |
- 지하철 4호선 명동역 4번출구 앞 - 밤 11시 55분
- 지하철 3호선 신사역 4번출구 앞 - 밤 12시 10분
- 경부고속도로 죽전간이정류장 - 밤 12시 30분 경유예정 (신청자가 있을 경우) |
서울도착
예정시간 |
9월 3일 저녁 9~10시 (교통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산행 및
여행코스 |
아래의 일정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회비 /
입금계좌 |
- 산행회비: 263,000원
- 입금계좌: 국민은행 653202-04-017648 박두산
- 산행신청방법: 회비 입금후, 인적사항(입금자명/실명/생년월일/성별/연락처)을
아래의 이메일이나 핸드폰문자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포함사항: 1무1박3일 전세버스 대여료, 울릉도 왕복선박료, 1박 숙박비,
식사 3회 (2일차 중식, 3일차 조식과 중식), 울릉도 현지차량비(육로관광),
기사가이드팁.
- 불포함사항: 여행자보험, 독도왕복 선박료(55,000원),
전 일정에 포함되지 않은 식사 및 관광비용
※ 1.독도행 선박은 미리 예매해야 하므로 독도방문을 희망하시는 회원님께서는
독도선박료(55,000원)를 울릉도 회비와 함께 입금하시면 되겠습니다.
2.독도 당일 취소는 50%만 환불이 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3.기상이변 등으로 인해 울릉도에 체류할 경우 식비, 숙박 등 추가비용 개인부담 |
준비물 |
- 1무1박3일간 산행과 여행이 가능한 복장 / 신분증 / 갈아입을 옷 / 세면도구 / 비상약품 등
- 항상 배낭에 휴대해야할 용품
: 헤드랜턴/양말여분/모자/장갑/우의/스틱/간단한 행동식(초코렛, 사탕 등) |
안내사항 |
- 차내에서는 절대 음주를 할 수 없습니다.
- 차량내 혼잡을 피하고 안전을 위하여 배낭은 화물칸에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 개인의 안전을 위해 각 개개인이 일일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시기를 권유합니다.
- 산행 중 발생하는 부상이나 개인부주의로 인한 사고발생 및 분실물 등에 대해서
엠티산악회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으니 각자의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환불규정>
- 8/16까지 취소시 송금수수료 공제 후 전액환불
- 8/20까지 취소시 회비의 10%공제 후 환불
- 8/23까지 취소시 회비의 20%공제 후 환불
- 8/27까지 취소시 회비의 30%공제 후 환불
- 8/30까지 취소시 회비의 50%공제 후 환불
- 출발 전날과 출발 당일 취소/결석/지각 등으로 인해 불참하실 경우에는 환불이 안됩니다.
-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휴대폰 전화나 문자, e메일 또는 게시판 글쓰기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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