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월26일 토욜...설연휴가 일주일앞이네. 오전에 한푼 벌어보려고 출항했다가...강남신사동,방배동,부천가기전 오류동을 목적지로 달리다가...흑석동에 잠시들러...올댓식품을 픽업해서 언덕을 오르다가...소랜토같은 차와 마주처셔...바이크 후진해주었는데...뭔가 빡!!!걸려서 바이크가 움직이지 않았다. 엔진은 팔팔한데...뒷바퀴가 꼼짝달싹도 안함...ㅠㅠ 긴급히 부흥바이크사장님과 통화하여...브레이크 오일을 빼보라고 해서 뺐고....그다음 강제로 언덕아래로 내려갔더니...조금씩 움직였다....일단 올댓식품 픽업건은 다시 원상복귀시켜드리고....바이크센타를 찾아서...2키로정도 엉금엉금 가서....보니 뒷라이닝이 튀어나와 낑겨버렸던 것이다....앞으론...뒷라이닝을 자주자주 갈아주어야할것같다. 전에도 좀 많이 달아서 한개가 떨어져나간적이 있었는데....바이크결함인것이다...그런데...왼쪽 브레이크유압이 올라오지를 않아서...통채로 갈아야한다고 했다. 부품주문할려면 오래걸린다고....단골거래처에가서 수리해라고 했다.....여의도 집회마치고 부흥바이크 가니까....부흥사장님은 부품교환없이....프라이어 하나로 간단히 해결했다....흑석동센타도 경력 40년이라고 했는데....그걸 몰랐다....역시...언제어떻게 위기를 극복해야할 상황이 닥칠지 모르는데....오늘도 세군데서 위기를 극복했다....흑석동에서는 소랜토운전자가 도와주었고....그리고 흑석동바이크센타에서 도움받았고....그리고 미아리부흥오토바이사장님께 도움받아서...무사히 위기를 극복하였다...
나는 평소에 선물도 갖다드리고 인사도 잘 해둔덕에...위기상황을 만났을때...음으로 양으로 보이지않는 도움과 은혜들이 나를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성경말씀에..."그는 넘어지고 꼬꾸라지나....아주 넘어지지는 아니할것이요....하늘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설 것이니..." 라는 멀씀이...아직도 내가슴속에 살아있다...
오류동에 도착하니....그곳은 지역은 서울이지만...서울하고는 분위기가 아주 달랐다....거의 지방중소도시같은 분위기....
일마치고....버거킹을 검색해서....2키로 달려서 더블치킨버거와 아메리카노커피에...나의 블랙커피팩을 하나 더 넣어서...허기진 요기를 해결한 후...골아떨어져버렸다.....얼마나 잤는지는 모르겠지만....개운한 기분으로 정신을 차려보니...옆에있는 여학생들이 나의 곤히 자는 모습을 감상하고있었다....
자기전에는 화장을 안했었던것같은데....일어나보니....입술에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나의 관심을 자꾸 가게 만들었다.
서로 눈빛이 강렬하게 짜릿~~~~ 하고 교차했다.
나는 그냥그저....키보드자판 두드리는 것으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