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의 연식을 고려해서 폭염에 수달 한주쉬려고 했으나.. 이왕 시간 잡은거 달리지말고 시원한 식당잡아서 막걸리나 한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시간 빨리 6시반에 모여서..
동래역에 5분전 대기하고 있으니 더위로 몇주 결석한 도훈 선배님 오시고, 정숙씨는 온천천 달려서 오고, 하와이 스탈 셔츠 차림에 세규 선배님, 예고없이 등장한 대우 선배님.. 상근 선배님은 조금 늦겠다고 문자주시고.
몇번 갔었으나 대기가 많아 한번도 입장못해본 식당가니 여름 휴가로 closed ㅠ
맞은편 해물탕집에 자리잡고 풀코스 주문하니 해물탕, 조개구이등 푸짐합니다. 칼국수까지 넣어 싹비우고 나니 간만에 오신 대우 선배님이 계산을.. 감사합니다.
1차하고 해산할라 했는데 도훈 선배님이 2차 쏘신다고!
가지마루에서 맥주 한잔더. 회장님도 합류하시고 수달 분위기 업됩니다 ㅋ
효마클 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토론을 하고 7월 마지막 수달 마무리 했습니다.
담주는 지기 결석으로 부지기님이 수달 잘 챙기기로 했습니다.
참석하신분들
김상근, 박세규, 김도훈, 정대우, 강용철, 김정숙, 김호진
첫댓글 안뛸려고 했는데 시간맞추느라 동래까지 열심히 달렸습니다~
더위때문인지 달리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수달에서 처음 간 삼바리해산물로 보신하고 가지마루 시원한 맥주와 많은 얘기들로 즐 수달였습니다😄
감사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요즘 달리기를 못해 근력이 부실한데 달리기없이 한 잔 한다기에 집에서 급행버스 타고 동래역으로, 언제나 밝은 모습의 회원님들. 올림픽 소식보다도 더 재미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1,2차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휴가 하루전.... 휴가로 저녁 잘보내고
구서역에 내려 온천천 거슬러 하정마을 밤, 숲길호젓히 걸어 선동으로...
덥지만 덥지만은 않은 숲길에 상념을 섞어 호젖히... 참 조으네요.
20 여년이 흘럿지만... 오랫만에 봐도 어제본 듯..
모두들 여름 건강히 잘보내세요.^^
호진수달지기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이 더운날 이렇게 모이게하는 마법인듯...
수달☞토달☞내년에 월달지기하면 그랜드슬램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