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무덥고 동백섬에서 옮긴 요트경기장은 요트성수기라 붐비고 어쩔수없이 지기님이 지기직을 걸고 찾은 곳이 대천공원입니다.
좌동 경남아너스빌아파트 옆 도로에 주차하고 대천공원을 달리고 새로 발굴한 뒷풀이 맛집에서 식사를 했는데 한마디로 평가하면 마구 좋았습니다.
달리기 코스는 저수지에 모여 대천공원 운동시설까지 달리고 내려와 저수지를 뺑뺑 돌았습니다.
알탕은 근처 계곡인데 수량이 적고 수심이 낮아 후라이펜식 뒤집기로 즐겼습니다.
수온은 중년아저씨에게 딱이었습니다.
맛집은 가정식 정식집인데 그야말로 가정식이고 가자미구이부터 나올거는 다 나오는 상호대로 풍성한 잔치집이었습니다.
이번 월달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지기가 헌신하면 팀원이 즐겁다"
참석자는
아이들 챙긴다고 먼저 다녀간 이상완&박순혜선배, 손우현 김대경 신종철 양경희 김찬호 최재호 강용철입니다.
첫댓글 2000년 달리기 시작한 지 얼마 안되었을 때 호수 뺑뺑이 많이 했는데,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ㅋ
잔치집 정식도 가격대비 아주 훌륭했습니다.
주인장 아주머니도 아~주 친절하시고...
새로운 주로와 밥집 개발하신 지기님께 감사드립니다. ^^
마라톤 초보시절 심야훈련 코스였던 호수공원 뺑뺑이 + 중앙공원 코스
예전보다 조명도 밝고, 화장실도 더 많아지고 깨끗해졌네요
지기님 추천 가정식 잔치집에 가성비 주로 잘 뛰고 잘 먹었습니다 ^^^^
비가 안 와서 계곡물이 줄었던데 알탕은 제대로 하셨는지요?ㅋ
일욜 장산 다녀오며, 체육 공원까지 왕복하고 대천호 뺑뺑이주 하면 되겠다 했는데, 손주놈이 피서 오는 바람에 4,5시 경에 계곡서 피래미 새끼랑 다슬기만 잡다 왔습니다~ㅎ
계속되는 폭염에 물은 미지근했지만, 산바람은 시원하더군요~^^
알탕 모습은 넘 적나라 해서 지웠습니다.ㅋ 여름 한철 달리기 좋은 곳이라 다행입니다.
간만에 오르막 쬐끔 뛰었다고 다리에 막 힘이 붙는듯하네요
조용하고 분위기 좋습니다
특히 물놀이하는 나든 남정네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ㅋ
체육공원 오르막 빡세게 달리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지요.ㅎ
하계 윌달 코스 잘 잡았네요.
담주가 기대됩니다.^^
찬호,재호는 이제 사진으로만 보네 ㅋ
다들 방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