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 바닷가에 사랑하는 남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둘은 친구였었고, 날마다 날마다
고운 햇살의 축복 속에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나이도 좀 들었나 봅니다.
어느덧 결혼할 나이가 된 거죠.
그래서 남자는 여자네 방을 찾아갔습니다.
꽃을 가슴에 가득 안은 채...
남자는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며 여자의 방문을 두드렸습니다.
여자가 물었습니다."누구세요?"
남자는 지극히 당연하다는 듯이 "저예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여자의 대답은 너무나 차가웠습니다.
"이 방은 너무 좁아 둘이 있을 수 없으니 돌아가 주세요"
남자는 첨엔 장난 이겠지 하고 다시 청혼을 해보고,
밤을 지 세우며 애걸복걸했지만 여자의 대답은 한결같았습니다.
정말 그럴 수는 없었습니다.
그토록 사랑하던 사람에게서 배신 당했다는게
너무나 속상한 일이었습니다.
남자는 그 일을 잊기 위해 날마다 고기를 잡으러
멀리 멀리 가곤 하였습니다.
세월이 참 많이 흘렀습니다.
남자의 귀밑머리에도 이윽고 흰머리가 나타날 무렵...
그 때 그 일을 생각하던 그가 갑자기 뭔가 깨달았듯이
다시 꽃을 가슴에 가득 안고 그 여자의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방문을 두드렸습니다.
여자는 전과 같이 "누구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남자는 기쁨을 이기지 못하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예요!!!"
그러자... 여자는 방문을 열고 그를 신랑으로 맞아주었다는 이야깁니다.
사랑은 결코 둘이 될 수 없습니다. 사랑은 하나랍니다.
스토리글에서-
첫댓글
여여하세요
ㅎㅎ
사랑은 하나다
음악도 글도 ㅎㅎ
멋지옵니다🌸🌸
그렇지요?
전 작품 좋은거만 올려요
왜냐면 어설프게 작업 안하거든요
좋은글과 함께 좋은음악 잘 듣고 갑니다
동트는아침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멋진하루되세요
클로이2님!굿모닝
좋은 아침입니다^^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벌써 6월도 끝자락입니다
금요일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행운 가득하시길요
고맙습니다.^^
방문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맑은맘)님
@맑은맘 잘마실게요
안녕하세요
정서으로 올려주신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
제목만 보면은 러브 ㅡ 스토리 인줄 알았네요
즐겁게 감사하며 동영상과 글 보고 갑니다
더운데 안전한 하루가 되세요
추천 드립니다.
방문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김님
@클로이2
좋은글
잘봤습니다
방문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희망님
@클로이2 꿀잠주무세요
추천드리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클로이2 여여하세요
잘먹겠습니다
@클로이2
좋은글
감사 합니다
방문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제비꽃님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방문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태양님
@클로이2 꿀잠주무세요
추천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클로이2 여여하세요
잘마실게요
@클로이2
난 지금도 첫 사랑을 잊지 못하고 있답니다.ㅠ
사랑을 하면 눈이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방문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멋진친구님
다녀가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