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의 변호사 측
"병역기피 탤런트가 본인일 거라고 생각도 못한 것 같다. 병역 면제 탤런트가 박해진 본인으로 지목되며 정신적으로도 혼란을 받았다"
"정신질환으로 면제 판정을 받은 것은 맞지만 허위로 받을 필요는 없었다"
박해진 측
"군 면제는 2004년이고 연예인이 된 시점은 2006년이다. 먹고 살기 힘든 상태여서 병역을 미룰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기록 속 박해진은 모르는 사람과 말을 안하며 방에서 3~4시간 정도 밖으로 나오질 않는 상황이었다. 또 밥도 안먹고 사람을 상대하기도 어려워했다. 어렸을 때부터 내성적이라 친구가 없는 것은 물론 외가에서 자라며 학교를 다녔다고 적혀 있었다.
박해진의 누나 "어머니가 힘들어한다. 나도 동생과 함께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는데 동생이 더 심각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당시 박해진을 치료했던 담당 주치의
"확실한 진단이 아니라 의심되는 증상중에 주된 것이 정신 분열증이다. 말을 안하거나 대인관계 기피현상을 보였다. 또 얼굴에 감정이 없다거나 그 외에도 주요 우울증을 겪었다"
"확실하게 진단이 드러나지 않다"
변호사
“이러한 내용을 제보한 사람이 누군지 저희는 알고 있다”며 논란이 불거진 이유가 누군가의 악의적인 제보 때문이라고 주장
“이런 (박해진의 정신질환 관련) 자료를 누가 확보할 수 있겠나. 가깝지 않은 사람이면 이런 내용을 알 수 없다. 그런데 이런 내용이 나왔다. 일부 과장돼서. 실명을 거론하지 못할 뿐이지 연예계에 있는 사람은 다 알고 있다”
“공적인 기관을 통해서 반드시 밝혀내고 응분의 책임을 지게 할 생각이다”
“최초 제보자가 연예계 종사자”
(+) 호빠라고 떠돌던 사진
연이말에도 올라왔던 문제의 그 사진
사실 저 사진은
2006년 엘르 6월 화보집의 박해진 이였던 것
즉, 저 위의 사진은 데뷔전이 아닌 데뷔 후의 사진
사진상으로 박해진이 호스트 출신이였다는 것은 증명할 수 없음
심지어 맨 위에 사진은 블러되있어서 알아보기도 힘드네요
밑에는 엘르 화보 촬영당시 찍었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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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일단은 제보한 사람이 악의성을 가지고 MC몽 사건에 물타기한 걸로 보이지만, 뭐 나와봐야 알겠죠. 하지만 그보다 더 무서운 건 아무리 정당한 이유로 군대를 안 갔다고 해도 까는 사람들이겠죠.
기사 댓글에도 보면 참 가관이더군요,,연예인은 끼가 있어야 하는데 우울증이 말이돼냐? 라는 글도 있고,,오히려 정신질환은 댓글다는 악플러들에게 있는건지 무식이 자랑인건지,,김종국 허리디스크 였을때도 허리디스크인데 근육이 왠말이냐 라는 어처구니 없는 글도 보이고,우울증 빈노가 높은 직종이 연예인인데도 참,,다들 뭔가 말하기 전에 사실여부나 확인하고 떠들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네이버 댓글보다 다음 댓글이 좀 더 낫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 그렇지도 않더군요. 타블로 진실이 밝혀진 뒤에도 캐나다 X이니까 싫다는 댓글도 있고, 지역 감정 유발하는 댓글도 많고...
우리나라 대표하는 포털싸이트에 올라오는 뉴스댓글들은안보는게 맞는겁니다; 온갖 찌질이들이 모인 소굴통이니까요. 고소좀 당해봐야 정신차리는데
그런데 호빠소문은 도대체 누가 내는거죠;
그런데 아마도 맞을수는 있을겁니다...사진도 걸려있었고(유명했다네요...)차마 구설수가 될까봐 어디인지는 밝히지는 않겠습니다만, 저랑 前호스트친구(지금은 모델지망생..)만 알고있지만요...괜히 없는 구설수가 갑자기 튀어나오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듣기론 상당히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
호빠 사진은 저도 봤는데 호빠설을 믿게 만들어 주는 부분이 쫌 있기는 하더군요... 그것만으로 믿을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