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얼마나 더울지???
해가 쨍쨍하지 않고, 약간 흐린 날씨에 바람도 약간 불고하니
흘리는 육수량이 좀 적을려나? 기대를 하면서 - 습도 때문에 지난 주보다 흐르는 육수가 더 많았던 듯
대천호수 집합장소로...
최재호 후배님은 먼저 출발하시고
박순혜, 이상완, 양경희, 신종철, 강용철, 손우현 6 + 1명의 인원이 각자 자기가 정한대로 스타트..
지난 주는 (대천호수 1랩 후 체육공원 왕복) x 2회로 목표로 달렸으나
2번째 체육공원 마지막 70미터 정도를 다리 근육통 때문에 걸어서 ㅠㅠ
이번 주에는 걷지 않고 논 스톱으로 달리기로 작정을 하고 달리는데
이번에도 2번째 체육공원 마지막 오르막에서 걷고 싶은 유혹이 엄청나게 밀려왔지만
자신에게 '니! 이라모 안된다!' 채찍질을 해가며 힘들게 목표 달성...ㅋ
오늘 아침에 다리가 뻐근하네요. ^^
식사는, 갈 때마다 주인장이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잔치집으로...
시원한 맥주와 막걸리, 맛있는 정식으로 잘 먹고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를 하고, 9시 뉴스는 집에서...ㅋ
첫댓글 체육공원 오르막은 훈련하는 맛도 있긴한데 내리막길이 좀 걸리네요.
역시나 우리의 고향인 동백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천공원에서 잘 달리고 잘 먹고 좋았습니다.ㅎㅎ
여름 전지훈련도 다음 주 한 번 남았네요.
어스럼할 때 계곡물에 들어가면 그 시원함이란... 세월은 잘 갑니다ㅋ
어제 가장 밑 계곡 물은 발등을 못 덮던데, 밤새 쏟아진 비로 수량이 좀 늘었겠지요?
좋은 하절기 코스도 계발하시고 푸짐한 잔치집도 찾아 내시고, 여러 모로 1년간도 지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부지기님도요.
담주 알탕 달리기로 이번 기 월달 마무리 잘하시고 총회날 뵙겠습니다 ~
양&신부부 힘! 월달 힘!!!
벌써 1년이 지나가네요!!
한해동안 지기&부지기님 맛집찾아내느라, 뒷풀이는 만원만 받느라 여러모로 수고하셨습니다.
대천공원 마지막 알탕도 기대됩니다.
오르막을 뛰니 비록 걷다뛰다해도 운동한느낌이 다르네요
그래도 동백섬이 그리워 돌아가고픈 맴이 더 크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