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김용석기자]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 Wee센터에서는 지난 23일 광주교육대학교목포부설초등학교에서 2024년 찾아가는 가족프로그램 ‘오순도순’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접목한 원예 테라피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과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 가족들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원예 활동을 통해 식물을 심고 키우는 과정을 경험했다. 그림책의 인물과 내용을 탐색하며 나의 정서와 비교하는 활동으로 감정을 알아차리고 식물을 심는 활동을 통해 오감을 활성화해 부모와 자녀의 공감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엄마와 학교에서 꽃도 보고 그림책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너무 소중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대성 교육장은 “가족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가족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Wee센터는 건강한 가족기능의 향상을 위해 가족의 회복과 소통을 위한 가족지원프로그램을 5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목포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역량강화 연찬회 실시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지난 23일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8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PMA컨설팅 공동대표 기미현 강사의 초청 강의, 청렴 및 안전교육, 방과후학교 업무관련 전달 사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기미현 강사는 감성 커뮤니케이션 '실력의 힘을 더하는 소통 전략'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다양한 의사소통 방법에 대해 이야기 했고 참석한 강사들은 크게 공감하며 호응했다.
이후 청렴 및 안전교육은 영상강의로 진행했으며 방과후학교 강사 준수 사항 및 고용 산재보험 관련, 방과후학교 강사 대상 온라인 무료 연수 신청 방법 등을 전달했다.
정대성 교육장은 “방과후학교 강사가 즐거워야 우리 아이들도 즐겁게 잘 성장할 수 있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더 나은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방과후학교 강사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