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amps 집에서 예습한다고 들을 땐
그냥저냥이네 했었는데
펜타에서 보니 와우 👍🏻👏👏
퍼포먼스가 대단하더군요.
순식간에 관객을 하나로 만들어 버리는 능력 ㅋㅋ
신나게 놀았어요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제 사랑 위저.
말할 필요도 없이 좋았습니다.
음향사고로 공연 중단 되었을 때
혹여나 이대로 끝날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다시 시작해서 가슴을 쓸어내림.
결과가 좋아서 비 많이 온 것도, 공연 중단돼서 기다린 것도
다 재밌는 이벤트로 느껴졌네요
락페나 공연 거의 16~17년째 다니고 있는데
이번 펜타포트 대만족이었어요.
딱히 거슬리는 점이 없었다는....
내년에도 무조건 갈 생각입니다.
또 경찰, 사복형사, 119안전요원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더라구요.
그분들 순찰하시는 것만 봐도 든든했어요
그리고 비오니까 우비 나눠주는 스텝분들!
우비 미리 준비한 주최측에 감사의 말을...
이거 없었으면 비 쫄딱 맞고 공연 덜 보고 집에 갔을 거예요.
누가 저희 우산까지 훔쳐간지라...
아 화장실에 손세정제 없는 건 좀 아쉬웠어요.
손이 찜찜해서 .. ㅋㅋㅋㅋ
그나저나 바로 옆에 아파트 짓고있던데
부지가 바뀔런지 ㅠㅠ?
첫댓글 아, 경찰분들이 꼼꼼하게 대기실뒷편까지 혹시나 문제 생기신 관객있으신가? 혹은 심지어는 제 생각일수있지만 대기실 뒤쪽 공간..까지 꼼꼼하게 냄세..까지 맡는듯하면서 혹시 만에 하나 대마초나 마약같은것 혹 하는 사람이 있나? 말없이 체크하는듯 하더라구요.. 아, 이번 출연밴드분들 그런분들 전연 없는 분들이죠..^ ^ 그래서 경찰분들도 마음편히들 점검 보시는.. 위저야 당연히 기대가 컸었지만, 더벰프스 같은 밴드는 정말 저도 수확이였습니다..^ ^
더프레이 공연 끝나기 전에 나왔는데, 공연장 밖에 계시던 경찰분 더프레이 노래 작게 따라부르시던데 왠지 짠했어요 ㅜ
코카콜라 무료로 나눠주는 것도 좋았어욬ㅋㅋㅋ
the vamps 생각보다 좋았어요! 퍼포먼스가 아주~~
락페는 일단 전일권 다 끊어놓고 다 가는걸 목표로 해요. 가기전엔 좀 갈등이나 망설임 있지만, 일단 다녀오면 아주 후련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