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인, 일산-퇴계원 구간의 대부분이 6월 30일 개통될 예정입니다.
(단, 사패산터널 구간은 2008년 개통예정으로 2년 동안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함)
그런데 문제는 민자고속도로이다보니, 통행료는 기존 남부구간과 비교하면 상당히 비싸고 징수 체계도 복잡한 편인데요.
기존 구간과 달리 통행료 없이 갈 수 있는 구간은 없고, 최저 1300원을 내야 합니다.
만약 일산-퇴계원의 전 구간을 주행할 경우, 5000원이 부과되지요(기존 구간으로 갈 경우 4300원).
이 통행료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미 해당 자치단체와 주민들은 반발하는 조짐이 보이는데...
첫댓글 비싸긴하지만..현재 의정부진입시 송산쪽에서 막히는거 생각하면..(한30분걸리죠 진입시) 다닐만할껏도같습니다..
흠.. 같은 도로에 통행료가 다르다니;;;
도로든 철도든 민자로 하면 안된다는거를 느끼죠..서민한테 돈이나 뜯어내라고 하는 수작이죠..
돈이 없다보니... 끌어들이자면 민자로라도 할 수밖에요...
통행료가 절대 저렴한 수준은 아니군요. 대략 40 분 정도 타는데..... 그것도 안 막히는 경우에나..... ㅎㅎ / 나도 돈 들여서 민자 도로나 하나 만들까나....^^
절대 다닐만하지 않습니다. 누가 엠파스 댓글에 동부타고 강변타면되지 안냐고 하는데 타보고 하는소린지... 12시간 막혀주시는 동부간선 ㅡ ㅡ 남부지역은 무료로 이용할수 있는 지역도 있습니다.
차라리 현재 다니는 북부-내부-강변 루트를 사용하는게 났겠습니다. 이 루트는 오직 수련회때만!
그런데 민자건설이 아니었으면 개통이 언제되었을지;; 처음엔 민자가 아니었던거같은데...;그래도 막히는시간에는 비싸더라도 탈꺼같아요..--ㅋ퇴계원-의정부구간정도만..
수도권 남부 외곽순환고속도로 보면 톨게이트를 교묘히 피해서 돈 안내고 타는 구간도 많은데, 북부 외곽순환고속도로는 그런게 하나도 없다고 하더군요.. 즉, 톨게이트 마다 들어갈때 꼭 돈을 내고 들어 가야 한다는 소리..
아....넘 비싸네요.....
차운전하는 사람으로써 한마디. 비싸도 급하거나 시간이 엄청 줄어든다면 분명히 탄답니다. ^^
그것 때문에 39번국도가 장난이 아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