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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요 : 위파사나/조견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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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사들의 조언 (10) 》
제목 : 두려움 경 (A6:23) / 두려움과 욕망은 같은 의미다.
20241104
(아래의 링크를 복사 또는 누르세요..)
https://youtu.be/1zBiO-Rstwo?si=KG9y40xtPztAgH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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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들어보세요, 이 안에 해답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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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굿따라니까야] 두려움 경 (A6:23) / 두려움과 욕망은 같은 의미다.
앙굿따라 니까야(Anguttara nikāya)
여섯의 모음
제3장 위없음 품(Anuttariya-vagga) 중
두려움 경(A6:23) Bhaya-su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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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비구들이여,
두려움이라는 것은 감각적 욕망들과 동의어다.
비구들이여,
괴로움이라는 것은 감각적 욕망들과 동의어다.
비구들이여,
병이라는 것은 감각적 욕망들과 동의어다.
비구들이여,
종기라는 것은 감각적 욕망들과 동의어다.
비구들이여,
결박이라는 것은 감각적 욕망들과 동의어다.
비구들이여,
진흙탕이라는 것은 감각적 욕망들과 동의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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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들이여,
그러면 왜 두려움이라는 것은 감각적 욕망들과 동의어인가?
비구들이여,
감각적 욕망에 빠지고 욕탐에 묶여서 사람들은 금생에도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내생에도 두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므로 두려움이라는 것은 감각적 욕망들과 동의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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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들이여,
그러면 왜 괴로움이라는 것은 감각적 욕망들과 동의어인가?
비구들이여,
감각적 욕망에 빠지고 욕탐에 묶여서 사람들은 금생에도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내생에도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므로 괴로움이라는 것은 감각적 욕망들과 동의어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왜 병이라는 것은 감각적 욕망들과 동의어인가?
비구들이여,
감각적 욕망에 빠지고 욕탐에 묶여서 사람들은 금생에도 병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내생에도 병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므로 병이라는 것은 감각적 욕망들과 동의어다.
비구들이여,
종기나 결박, 또는 진흙탕도 마찬가지이다.
비구들이여,
감각적 욕망에 빠지고 욕탐에 묶여서 사람들은 금생에도 종기나 결박, 또는 진흙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내생에도 종기나 결박, 또는 진흙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므로 종기나 결박, 또는 진흙탕이라는 것은 감각적 욕망들과 동의어다.
두려움, 괴로움, 병, 종기, 결박, 진흙탕 이들은 모두 감각적 욕망을 일컫나니 여기에 중생은 집착한다네.
생사의 원인인 집착에 두려움을 보는 자는 집착하지 않고 생사가 멸절한 열반을 얻고 해탈하리.
안전함을 얻은 그들은 행복하고 지금 여기에서 모든 오염원을 놓아버려 평화로우며 모든 원한과 두려움을 건넜고 윤회의 모든 고통 초월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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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뭣고]의 곁가지 김태현입니다. 😄🙏
한 주일 잘 보내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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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부처님이 하셨던 조견오온(照見五蘊/위파사나)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설명드리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도 같은 내용으로 골라보았습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효과가 좋았다고 하셔서 저도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는데요.
아무쪼록 저도 부처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열심히 따라 하고 있으니 여러분들도 열심히 따라 하셔서 꼭 좋은 결과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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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용의 핵심은?
[감각적 욕망들과 동의어다.]
입니다.
오늘 제목처럼
마음에서 일어나는 두려움과 감각? 쉽게 말해 오온(몸)에서 일어나는 욕망들은 같은 의미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내용은 [조견오온]만 해보면 금방 알 수 있는 것이랍니다.
왜냐하면 [감각]이 곧 오온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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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들과 몸(오온/생각 포함)에서 일어나는 것들은 동의어 즉 같다는 뜻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같아 보인다는 것입니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괴로움과 고통, 비통, 슬픔, 좌절, 낙담, 두려움, 즐거움까지도 감각적 욕망(오온) 들과 동의어라는 것입니다.
이 둘은 같다는 것입니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과 몸(오온/생각 포함)에서 일어나는 것은 동의어라는 것입니다. (※오늘 내용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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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내용을 정확히 알려면 각자가 직접 자신들의 마음과 몸(오온/생각 포함)을 비교 관찰해 보셔야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지요.
만약에 내 마음에서..
괴로움과 고통, 비통, 슬픔, 좌절, 낙담, 두려움, 즐거움 등이 일어나면..
내 마음과 몸(오온/생각 포함)을 동시에 같이 비교 관찰해 보십시오. (핵심)
그러면 반드시 지금 이 말씀을 이해하게 되실 겁니다. (진실)
그리고 지금 이 내용이 조견오온(위파사나)의 핵심 내용이랍니다.
그리고 지금 이 내용이 모든 수행의 기본 원리이고요.
그런데 문제는 자꾸 이런 얘기를 해서 뭐 합니다만,
남방 쪽 수행자들도 몸(오온/생각 포함)만 알아차림을 하고 있고,
한국 쪽 수행자들도 화두 알아차림만 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 그렇지요.
달(마음)도 같이 알아차림을 해줘야 하는데 손가락(몸/화두)만 알아차림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깨달으려면 마음을 보아야 하는데 화두만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마음이 아니라 화두를 깨치려는 듯 화두만 보고 있답니다.
사성제로 비유하면 고성제 알아차림만 하고 집성제와 멸성제 알아차림은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저도 그 어떤 누구보다도 한국불교나, 남방불교나 티베트 불교나 가리지 않고 수많은 사람들의 법문을 들어보아도 다 마찬가지였고요.
고성제 알아차림 내용 외에는 없었답니다.
여러분들이 아셔야 할 것은 지금처럼 손가락(몸/화두/고성제)만 알아차림을 하면 사오정(沙悟淨)처럼 무기공에 빠지기 쉽다는 것입니다.
(沙悟淨)이라는 뜻이 모래(沙) 위에서 선정(淨)과 깨달음(悟)을 구하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거든요.
선정에 들어 있을 때에는 깨달은 [손오공] 하고도 맘먹을 정도로 때로는 손오공을 구해줄 정도로 막강한 도력(마음의 힘)을 가지고 있지만 선정에서 나오면 중생을 뜻하는 [저팔계]가 조금만 꼬셔도 금방 넘어가서 둘 다 손발이 묶이고 그물에 매달리는 신세가 되듯이 지금 출가자나 수행자들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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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 내용 중에서 뒤에 내용들은 종류만 다를 뿐 다 같은 내용인데요.
그러나 뒷부분에 엄청 중요한 내용이 또 있답니다.
그것은 바로
[감각적 욕망에 빠지고 욕탐에 묶여서 사람들은 금생에도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내생에도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므로 괴로움이라는 것은 감각적 욕망들과 동의어다.]
이 부분입니다.
저팔계와 사오정이 좋은 예입니다.
저팔계와 사오정에서도 보면 요괴가 예쁜 기생으로 변해서 저팔계와 사오정의 [안이비설신]을 현혹시키면 의(意/욕망, 욕구, 집착 등)가 생겨서 내 마음이 몽땅 묶이고 그물에 매달리잖아요?
우리도 그렇다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예쁘고 잘생긴 이성이 "식사나 같이 할까요?" 하거나 또는 가지고 싶은 물건 등을 보고 들으면 우리들 마음도 몽땅 그 대상에 묶이고 그물에 매달리듯 포로가 되잖아요?
이것을 알아차리라 하는 것이 [고성제]라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내용식으로 말하면?
몸(오온/생각 포함)의 감각적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들은 지금 누구나 [안이비설신의] 통해 무엇이 접수되면 내 마음에서 즐거움이나 괴로움, 고통, 비통, 슬픔, 좌절, 낙담 등이 일어나잖아요?
이때 각자가 자신들의 마음과 몸(오온/생각 포함)을 동시에 비교 관찰해 보면 마음은 그대로인데 몸(오온/생각 포함) 이 지랄발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이 내용을 그 당시 표현으로 말씀하신 내용이 바로
[감각적 욕망에 빠지고 욕탐에 묶여서 사람들은 금생에도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내생에도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므로 괴로움이라는 것은 감각적 욕망들과 동의어다.]
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우리들은 지금 감각적 욕망에 빠지고 즉 몸(오온/생각 포함)에서 일어나는 욕망에 빠져서 욕탐에 묶여서 우리들은 금생에도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내생에도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에서 일어나는 괴로움이라는 것은 감각적(몸) 욕망들과 같다는 것이고요.
아주 쉽게 말하면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은 몸에서 일어나는 것과 같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진짜로 그런지 아니지 확인해 보는 방법이?
예를 들면 내 마음에 두려움이나 화 등이 일어났을 때 내 몸을 동시에 같이 살펴보면 반드시 내 몸이 화를 내고 있는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가슴이나 심장 또는 육근(근육)이나 신경 또는 생각 부분을 잘 관찰해 보시고요.
왜 이런 것 있잖아요?
화가 나면 생각도 많아지고 가슴도 떨리고 심장도 요동치고 그러잖아요?
이런 현상들을 알아차려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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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설명)
그리고 여기에서는 안 나오지만 이러한 몸(오온/생각 포함)에서 일어나는 반응들을 가라앉게 하는 방법(소멸)도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들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바라보고 알아차리라 하는 것을 [알아차림]이라 하는 것이고요.
이렇게 (안이비설신)을 통해 마음이나 몸에 (의意) 즉 (욕망, 욕구, 집착 등)가 생기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고성제 알아차림]이라 한다면
내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고성제를 통한 [이것은 좋은 것 저것은 나쁜 것] 하는 식으로 나도 모르게 내 마음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 부처님 표현이고
한문으로는 이러한 것들이 모여있다는 뜻에서 모일:집(集) 자를 써서 [집성제]라 했다는 것이고
이러한 집성제 즉 내 마음에 자리 잡고 모여있는 기준점들이 [원인]이 되어 우리들을 괴로움과 고통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는 것이 [집성제]라 하는 거랍니다.
그렇잖아요?
누구나 여러분들도 지금 뭐를 보고나 듣거나 하면 자기들 기준에 맞으면 좋아하고 안 맞으면 싫어하거나 하잖아요?
그 얘기랍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준들이 자리 잡고 굳어져 있어서 이것이 [원인]이 되어 생각할 겨를도 없이 모두들 바로 화를 내거나 즐거워하고 계시잖아요?
그리고 부처님 말씀은 이렇게 몸(오온/생각 포함)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이 처(處) 해진 것들을 대념(大念/크게 생각) 해 보라는 것이 대념처경(大念處經)이고요.
"아.. 내 마음과 몸에서 지금 이런 것들이 일어나는 원인이 바로 내가 이런저런 기준점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구나..?"
하는 것을 알아차리라 하는 것이 [집성제 알아차림]이고 대념처경의 핵심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에 것들을 소멸시키는 방법이 [멸성제]인데요.
멸성제의 최대 핵심은 무상(無常)이랍니다.
몸(오온/생각 포함)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은 모두 무상하다는 것입니다.
변한다는 것입니다.
멸성제는 내 마음과 몸(오온/생각 포함)을 동시에 관찰해 보면 반드시 몸이 지랄발광을 하고 있을 것이니 몸을 보면서 알아차림을 하고 있으면 부처님 말씀으로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고 그 자리에서 소멸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몸(오온/생각 포함)은 본래 무상(변하는) 한 것이니까요. (※핵심)
부처님 말씀처럼 저도 매일 하고 있지만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들을 보면서 실제로 무상을 사유하면 소멸이 잘 된답니다.
(제 경우는 많이 시험해 본 결과이지만 기똥차게 잘 소멸된답니다^^👍🏻)
이때 부처님 말씀처럼
"몸(오온/생각 포함)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은 무상한 것이다"
하면서 사유(思惟) 하면 몸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바라보고 알아차리고 있으면 더 잘 소멸이 된다는 것입니다. (진실)
단 그 대상에 사로잡혀서 잡생각을 하고 있거나 집착을 하고 있으면 백날을 해도 소멸은커녕 더 괴로움 속으로 빠져들고요.
왜냐하면 생각을 하면 할수록 집착을 하면 할수록 몸(오온/생각 포함)은 더 지랄발광을 하기 때문입니다. (※핵심 주의)
그리고 아주 독하고 센 놈이 내 마음에 자리를 잡고 있을 때에는 알아차림만으로는 소멸시키기 어러울 때가 있답니다.
이럴 때에는 화택(火宅) 방법으로 하시면 백발 백중이랍니다.^^
화택 방법이란 나의 의식과 생각을 다른 곳으로 강제로 돌리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화가 나는 대상에 나의 의식과 생각을 두지 말고 다른 곳으로 돌리라는 것입니다.
간화선으로 하시는 분들은 화두 쪽으로 나의 의식과 생각을 돌리셔도 되고,
위파사나로 하시는 분들은 현재 이 순간 쪽으로 나의 의식과 생각을 돌리셔도 되고,
조사선으로 하시는 분들은 나의 마음 쪽으로 나의 의식과 생각을 돌리셔도 되고,
수행을 안 하시는 분들은 만화책이나 드라마나 영화 쪽으로 나의 의식과 생각을 돌리시다가 서서히 수행 쪽으로 접목을 시켜도 되고요.
단 이것도 그 대상에 사로잡혀서 잡생각을 하고 있거나 집착을 하고 있으면 백날을 해도 소멸은커녕 더 괴로움 속으로 빠져들고요.
그래서 불교에서는 번뇌 망상과 집착을 마구니라 하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선정에 들 때에도 그렇고, 알아차림을 할 때에도 그렇고, 소멸을 할 때에도 번뇌 망상과 집착은 수행자들에게 최대 적이라 하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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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법구경에 나오는 구절인데요.
모든 수행자분들은 아래의 내용들을 잘 참고해 보시고 꼭 이렇게 하려고 노력을 해보십시오.
저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매번 말씀드립니다만 아래 내용처럼 부지런히 알아차림 수행도 안 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지은 책만 보고 불법이 이러니저러니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답니다.
아무리 책을 통해 박사학위를 받으면 뭐 합니까?
마음은 그대로 중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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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리고 알아차림이 확립(숙달) 되신 분들은 알아차림에만 머물러 있지 마시고 흑지범지나 주리반다가 처럼 바로 마음에 것들을 직접 비우고 버리는데 도전해 보십시오.
잘 안되더라도 자꾸 도전을 하셔야 한답니다.
부처님은 여기에 대해서 말씀하시길 알아차림은 일불승으로 가는 하나의 방편이라고 말씀하셨답니다.
그리고 사리불이 비유로 말한 화성유품으로 말하면 임시로 만들어 놓은 환상의 성이라고 했고요.
간화선이든 위파사나든 알아차림만 하면 마음이 고요하고 평온한 것은 방편으로 임시로 만들어 놓은 환상의 성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지금 수행자들은 대부분 여기에만 머물러있어 보이는 것이고요.
제가 왜 이렇게 보느냐하면 불성의 마음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평가를 하는 것이랍니다.
솔직히 저는 그동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고승들이나 수행자들 중에서 단 한 명도 불성의 마음을 가지고 대승의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은 없다고 장담하고 있답니다.
우리 불교에서는 원효스님 외에는 단 한 명도 없었다고 장담하고 있고요.
물론 성실히 출가자 생활을 하신 분들은 더러 있었지만 이것과 그것은 다른 문제랍니다.
그들의 법문이나 행적이나 기록들을 들어보고 관찰해 보면 금방 알 수 있는 것이고요.
견성과 성불은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모든 수행자들은 지금부터라도 아래의 내용들처럼 열심히 부지런히 다시 박차를 가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내용도 많은 수행자분들이나 가르치는 분들에게 널리 전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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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부지런품(Appamādavagga)
부지런함은 죽음이 없는 길, 게으름은 죽음의 길 부지런한 이들은 죽지 않고, 게으른 자들은 죽은 자와 같다. 【21 게송】
슬기로운 이들은 부지런함의 효율에 관해 명확하게 알고 나서 부지런함을 즐겨 성인들의 경지로 집중한다. 【22 게송】
집중적이고 끈기 있게 늘 정진하는 슬기로운 그들은 묶임에서 벗어나 더할 데 없이 평온한 열반에 이른다. 【23 게송】
애써 노력해 온 마음으로 행위가 맑고 주의 깊게 행동하며 참아내고 법에 따라 사는 이의 이름은 높아간다. 【24 게송】
슬기로운 이는 노력과 부지런함, 절제와 단련으로 홍수가 덮치지 못하는 섬을 만들어야 한다. 【25 게송】
어리석고 지혜가 모자란 자들은 게으름에 빠진다. 슬기로운 이는 부지런함을 최고의 보물로 지킨다. 【26 게송】
게으름에도 감각적 쾌락을 즐기는 것에도 빠지지 말라. 부지런히 참선하는 이는 반드시 커다란 즐거움을 얻는다. 【27 게송】
슬기로운 이가 부지런히 게으름을 물리치면 가장 슬기로운 곳에 올라 슬픔에 빠진 사람을 슬픔 없이 본다. 언덕에 올라선 이가 땅에 있는 이들을 바라보듯 슬기로운 이는 어리석은 자들을 바라본다. 【28 게송】
게으른 자들 가운데 부지런한 이, 잠자는 자들 가운데 완전히 깨어난 정말 슬기로운 이는 날랜 말이 힘 빠진 말을 젖히고 가듯 버리고 간다.【29 게송】
인드라 신은 부지런해서 신 가운데 최고에 이르러서 부지런함을 칭찬하고 게으름은 꾸짖는다. 【30 게송】
부지런함을 즐기고 게으름을 두려워하는 비구는 크고 작은 묶음을 다 태워버리는 불처럼 간다. 【31 게송】
부지런함을 즐기고 게으름을 두려워하는 비구는 물러서지 않고 반드시 열반에만 가까이한다. 【32 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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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감각적 쾌락을 즐기는 것에도 빠지지 말라."
하지 않던가요?
지금부터라도 자신들의 몸을 살펴보십시오.
하시다가 이해가 잘 안 가시는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을 주시고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들 꼭 성불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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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길게 올려 읽기가 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