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하
밀토에 진심인 나는,,, 커뮤생활 10년만에 살림방에 처음 글써보잔아,,,,
조금,,,,.....떨리잔아,,
밀토죽순이인 나 글쓴.
코로나때문에 강제집순이 됐잔아.
평화롭게 마가장으로써 마스크도 사고 달고나 커피도 해먹고 틈틈히 유행에 뒤쳐지지 않게 신밀 지박령이 되어 밀토를 하던 어느날
갑자기 요즘 유행하는 "곱창머리끈"이 갖고싶었잔아
근데 사려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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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텍스 ????실???화???
글쓴 개빡쳤잔아
글쓴 초딩때 시장에서 500원에 샀던 기억이 있잔아 가격 개 미쳐돌았잔아
그리고 "마가장"인 나, 글쓴은, 마스크 사느라 돈이 없었잔아...
차라리 내가 만드는게 낫겠다 싶었잔아
글쓴은 실과 수행평가 항상 A+을 놓치지 않는 모범생이였잔아
다들 이 교과서 익숙하잔아 나만 늙은거 아니잔아
여튼 그래서 나를 믿고 도전해봤잔아
우선 완성샷이잔아
나쁘지 않잔아
우선 준비물이잔아
① 집에 하나쯤은 있는 바늘과 실
② 버리는 옷 또는 천 구매
③ 고무줄 ④ 옷핀(있으면 편하잔아)
그럼 시작하잔아
우선 천을 준비하잔아
(글쓴은 버리는 옷이나 천이 없어서 인터넷에서 구매했잔아
퀼트천 파는 곳에서 구매했고 프린팅 모양이나 재질에 따라 가격이 좀 다르지만
45*110cm에 2900원이잔아 이정도면 곱창머리끈 10개 만들 수 있잔아)
천을 가로 45cm* 세로 11cm(접었을 땐 5.5)로 잘랐잔아
이렇게 옷핀으로 꼽아놓고 자르면 편하잔아
그리고 옷핀 계속 꼽혀있는 상태로 박음질 하잔아
사실 이 바느질방법 이름이 뭔진 모르겠는데 튼튼할것 같아서 이렇게 하잔아
토비들 맘대로 튼튼하게 하면 될꺼같잔아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 이유는 달고나 커피 해먹어서 그렇잔아 이해부탁하잔아
여기서 주의사항은 양쪽 끝에 이 정도씩 남기고 바느질 해야하잔아
다 됐으면 뒤집어 주잔아
이제 도넛처럼 동그랗게 만들기 위해 끝과 끝을 이어주잔아
여기가 그나마 제일 어렵잔아
나머진 초등학교 실과 쿠션만들기 같은 수행평가 해봤으면 개껌이잔아
이런식으로
중간에 웃음소리 미안하잔아 아빠가 거실에서 쌈바 부르잔아
이렇게 구멍을 남겨놓고 다 박았으면 이제 고무줄만 넣으면 끝이잔아
낙낙하게 일단 고무줄 25cm정도로 잘랐잔아
그리고 이제 구멍 안으로 고무줄 넣을껀데 이때도 옷핀 사용하면 편하잔아 사실 이거 옷핀아니잔아
넣는척하잔아
그리고 고무줄 묶어주는데 토비들 손목이나 머리숱에 맞게 조절하면서 묶고 자르면 되잔아
그리고 진짜 마무리잔아
이렇게 구멍 막을거잔아
이런식으로 지저분한거 꾸역꾸역 집어넣으면서 바느질 하면되잔아
드.디.어
완성이잔아
하.앙
나같은 허접도 만들었는데 토비들은 더 잘만들 수 있잔아
그럼 처음이자 마지막일것 같은글을 마치며,,, 냥-바 !
문제시 알려주면 고맙잔아
금손이가 심심하니 곱창만드는법을 올려주네!!!!
고무줄 사러 간다!
사이즈 작거나 안입는 잠옷으로 하면 졸귀겟잔아
너무 멋지쟌아
대단하잔아
완전 금손이잔아
하앙 이 글 보고 따라서 만들었잔아 엄마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칭찬받았어 좋은 글 써줘서 고마워!!
와 ㅁㅊ 개금손
나 이거보고 천 사다가 만들어서 친구들줬잔아 따냥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