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경로당관리시스템 구축 본격 운영
경로당 운영현황, 물품관리 등 표준화, 전산화로 효율적 관리
상주시는 21일 오전 10시 상주시청 전산교육장에서 관내 읍면동 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경로당관리시스템 운영 교육을 했다.
지난해 10월 개발에 착수해 올해 2월에 완료하고 이달까지 보완작업을 거쳤으며 경로당 현황과 운영실태, 물품관리 등을 표준화, 전산화한 것이다.
시스템 내용은 상주시 관내 경로당 586개소의 경로당 기본정보와 물품 보유 현황, 경로당 운영비 정산 등의 메뉴가 포함돼 있다.
상주시는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9,500여 명에 이르는 초고령화에 진입했고 관내 경로당이 586개소에 달해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2천여만원을 들여 경로당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서해욱 가족복지과장은 “경로당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경로당 물품 중복 지원이 방지되고 업무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확보해 경로당의 적정 관리와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상주시 치매안심센터, 치매단기쉼터 운영
상주시 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읍ᐧ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치매 발병 지연을 위해 함창읍과 화서면 두 곳에 단기쉼터를 설치해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함창단기쉼터는 치매 조기 검진 결과 ‘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기억놀이터」를 운영하고,
화서단기쉼터에서는 일반 어르신을 대상으로 「뇌 반짝! 마음 반짝! 치매예방교실」을 운영 중이다.
두 쉼터에서는 각 주 1회, 총 24회 동안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의 5가지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9월말까지 진행한다.
이를 통해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의 기틀을 마련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으로 치매를 예방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어르신도 인지기능 악화 방지 및 기능 유지를 통한 건강 수명 연장, 손의 정교한 작업을 통한 감각 및 기능 증진, 또래 어르신들과 의사소통을 통해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으로부터 벗어나 우울증 예방 및 삶의 활력이 촉진될 수 있다.
국제구호기구, 화서면분회에 EMS족욕기 기부
국제구호기구단체(대표 양지혜)는 6월 21일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상주시 대한노인회 화서면분회에 EMS 족욕기(약300만원 상당) 1대를 기부했다.
국제구호기구는 2000년에 설립된 단체로 전국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생활지원 및 아프리카,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의 긴급구호와 교육지원사업 등 사회봉사의 목적으로 개인 또는 단체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류장묵 화서면분회장은 “기부해주신 족욕기 덕분에 무더운 날씨에 지친 몸과 피로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재대구 중동면향우회 창립-150여 향우회원이 참석
대구에 거주하는 중동면 출향인의 오랜 바람인 재대구 중동면향우회가 지날 21일 창립식을 가지고 힘차게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창립행사는 AW호텔(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에서 대구 거주 중동면 출향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천모 상주시장, 중동면 기관·단체장 등의 축하 속에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초대 임원진으로 향우회장에는 윤상석(늘푸른태양광 대표), 수석부회장에는 김동환, 부회장에는 강규모 외 9명, 사무국장에는 김주석씨가 선임되었다.
앞으로 중동면향우회는 중동면 출신 재대구 향우회원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고향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향우회는 중동면 출향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면민의 날 등 행사 개최, 향토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사업, 기타 총회에서 의결된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상석 회장은 "추대해 주신 많은 향우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향우회를 활성화시켜 중동면향우회가 고향 중동과 상주 발전의 주춧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계림동,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서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나선 적십자봉사회
계림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선옥)는 6월21일 ,24일 양일간 회원 7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에 있는 초등학교, 아파트 단지 및 시내 전역에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교통 통행에 방해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을 정비했다.
회원들은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차량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불법 현수막등을 제거해 지역 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을 뿐 아니라 불법광고물 없는 쾌적한 마을 경관을 유지하는 데에도 힘을 보탰다.
이경호 계림동장은 “불법광고물이 증가해 정비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주시사건] 북천고수부지 주차장에서 변사자 발견
상주북천 고수부지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차량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변사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6월22일 저녁 7시경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앞 북천고수부지 주차장에 주차된 자가용 차안에서 얼굴에 비닐을 덮어쓴 채 사람이 죽어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가 접수되었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출동했으나 이미 자가용에서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남, 62년생)는 상주관내 시민으로 사채 빛이 많아 고민해 오다가 비닐로 얼굴을 감싼 체 헬륨가스를 연결하여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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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네누님 감사합니다.
7월부터는 제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