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입주 예정 아파트(주상복합아파트 포함)중 프리미엄(웃돈)이 가장 많이 붙은 아파트는 서울 양천구 목동 현대하이페리온Ⅱ로 조사됐다.
업계에 따르면 목동 현대하이페리온Ⅱ 76평A형은 10억2190만원에 분양됐으나 현재 평균시세가 19억5000만원에 이르러 웃돈만 9억2810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 주상복합아파트의 69평B형(분양가 9억2280만원)의 프리미엄은 9억2720만원으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아파트가 됐다. 69평A형(분양가 9억4110만원)의 웃돈도 9억890만원으로 형성돼 있다.
76평B형(분양가 10억5260만원)은 8억9740만원, 57평형(분양가 7억5420만원)은 8억9580만원의 웃돈이 각각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 주상복합아파트 중 분양가가 최고 낮았던 26평D형(분양가 2억30만원)의 웃돈도 1억5970만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길음동 래미안3차 40평형 웃돈 2억6453만원
서울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길음3차 40평형은 4억547만원에 분양됐으나 현재 웃돈이 2억6453만원 붙은 상태이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서울대입구역풍림아이원 40평형(분양가 4억1379만원)과 성남시 금광동 래미안금광 44평형(분양가 4억2279만원)도 각각 1억1121만원, 1억971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웃돈 1억원 이상 아파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자료원:중앙일보 2006.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