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튀기기계/뻥튀기재료로 뻥튀기만들기
요즘은 뻥튀기기계들도 현실에 맞게 수월하게 뻥튀기하는게 대세인 것 같아요.
옛날엔 집집마다 내가뻥튀기하는 만큼의 나무를 잘라서 준비해가야 해 주었었
던 참으로 배고픈 시절이었죠.
어린 우리들은 늘 설날 무렵에야 뻥튀기를 맛볼수 있었고
코를 흘리며 그 주위를 떠나지 않았던
뻥튀기아저씨가 돌리는 뻥튀기기계앞에서 뻥 소리가 나기만을 기다렸었죠.
한집에 거의 10번정도가 되게 하면 내차례는 얼마나 긴지
뻥튀기재료가 들어 있는 쌀,콩,조,옥수수,떡국들이 가득 든 깡통
들이 줄을 서 있는곳을 보고 또 보고 내차례를 기다렸든 기억들이 새록새록 납
니다.
철없던 어린시절 놀이터는 늘 수확을 거두고
산떠미처럼 쌓아둔 짚피까리와 논에서 짚을 거둬내고 얼은 곳에서
얼음지치기와 미끄럼을 탔던 그 시절의
정이 그리워 집니다.
요즘은 먹는 것도 풍족한 시대를 살고 있지만 나이 오십줄이 된 지금
더욱 배고픈 시절의 그리움은 뭘까요??
대문없는 담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든 초가집과 스레트집들 사이로 우리들은
골목 숨바꼭질로 뛰어다녔었고
굳이 대문이 없어도 아무도 남의 것을 탐하지 않고 살았던 마음이 풍요로운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제가 직거래 나가는 곳에 뻥튀기아저씨의 뻥튀기기계는 장작불을 지펴 하는
뻥튀기기계입니다.
매서운 연기로 인해 콜록대지만 따스운 옛날이 생각나 좋답니다.
요즘은 건강을 생각하여 많이들 하는 뻥튀기재료는 서리태, 말린우엉, 말린무우말랭이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우엉이랑 무우말랭이는 물을 끓여 드시면 무척 구수하답니다
서리태는 꾸준히 뻥튀기 1위를 기록하네요.
사과사랑아지매 010 - 8917 - 6331
*부사사과 10kg--30,000원, 25,000원(택배비포함)
*부사사과즙 50팩--25,000원(택배비포함)
*서리태 1.6kg--19,000원 (3,2kg이상 택배비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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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말린 채소를 뻥튀기한다는 소리 처음 듣네요
먹기에 거북하지도 않고 건강에도 좋겠어요
요즘 옥수수 뻥튀기해서 먹고 있답니다 ㅎㅎ
요즘 몸에 좋다고들 많이하네요 무우말랭이는 생각보다 맛이 좋더라구요
저는 서리태를 먹구 있어요 제가 흰머리가 많아서리 일년에 꾸준히 한말이상 먹었든 주위분들
실제로 검은 머리가 나더라구요 전 농사지어도 많이는 안먹다가 이제 꾸준히 먹으려 노력해요
아~ 추억의 튀밥기계네요. 뻥이야~~~ㅎㅎ
그런데 사진이 아래쯤에 있는 바뀌는 사진 외에는
하나도 안 보이네요. 다 배꼽만 있어요.
그래요 ㅎㅎ
사과사랑아지매님,
서리태 사진과 함께 직거래장터에 올려주시면 어떨까요?
네~~늘봄님 안녕하세요^^
너무 늦게 수확하여 많이는 없고 대여섯말 정도 있답니다. 그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