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관광홍보설명회 대만서 개최 - 台 여행사·언론, 외신 등 약 80명 참석 - - 여행업계 “한반도 정세 호전 따라 북한 관광 활성화 기대” -
□ 北 ‘조선민족유산국제여행사’ 주관
ㅇ 조선민족유산국제여행사가 7월 19일 타이베이에서 ‘북한 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 - 조선민족유산국제여행사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은 중국과 대만의 북한관광상품 판매센터*가 설명회 진행 * 中 화서국제여행사(華西國際旅行社), 台 창의여행사(創意旅行社)가 운영
ㅇ 대만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한 이 행사는 북한 관광명소를 소개하며 여행사들에 북한 관광상품 개발·홍보에 적극 참여를 요청 - 행사장에는 좌석 56석이 준비됐으나 약 80명이 참석* * 북한 측 관계자는 당초 참가 예정이었으나 비자 문제로 불참 - 평양 시내를 촬영한 관광홍보영상을 보여주고 북한 전역 관광명소*를 프리젠테이션으로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 * 평양, 개성, 금강산, 묘향산, 원산, 백두산, 청진-칠보산, 사리원
행사 개요 및 현장 사진
행사명
神秘北朝鮮旅遊合作在台推介會 (신비로운 북한 여행협력 대만 설명회)
주최기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민족유산국제여행사
개최시기
2018.7.19.(목) 11:00~12:00
개최장소
교통부 관광국 여행서비스센터 (1F., No.240, Dunhua N. Rd., Songshan Dist., Taipei CIty, Taiwan)
참가대상
대만 여행사 관계자, 대만 언론, 외신(일본, 프랑스 등)
참가자 수
약 80명
사진 출처 : 타이베이무역관 직접 촬영
□ 시사점
ㅇ 행사에 참석한 대만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남·북, 북·미 정상회담 개최 후 한반도 정세가 호전되고 있고
앞으로 대만의 북한 관광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보임 - 리치위애(李奇嶽) 창의여행사* 대표는 “지금은 중국(베이징, 선양, 단둥)을 경유해야 북한에 갈 수 있으나
추후 대만~북한 간 전세기 직항도 재취항하고 더 나아가 서울을 경유한 평양 관광도 가능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함 * ‘북한관광상품 판매센터’ 운영 - 그는 또 “하반기에 대만에서 개최되는 여행 박람회에 북한 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며 북한측 관계자 초청을 추진 중”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