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송국제아트페어
김명주 개인전
탄생의 축복을 알려주는 꽃.....
한 인생의 마지막 길로를 장식해 주는 꽃......인간이 살아가며 웃고우는 곳에...
항상 꽃이 함께하고 있다. 자연이 발산하는 무한한 에너지를
나의 작품을 통해서 전달하려는것이 작가로서의 바램이다.
글 : 김명주 작가노트
[2013. 4. 17 – 4. 22 (성남아트센터 T.031-783-8143, 분당)]
자연을 알아야 비로소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다고 할까. 마른가지에서 피어나는 한송이 꽃, 그 꽃에서 고운 빛깔이 생겨나고 은은한 향기가 들려오더니... 참 생각하면 할수록 신기하고 신비롭다. 살아있는 생명체... 꽃.... 그 꽃자체가 하나의 개별 우주와도 같다. 무심코 피어나고 소리없이 져가는 꽃에서... 나는 생명이 가진 무한한 에너지를 느낄수 있었다. 내 그림의 중요한 모티브는 오직 '꽃'이다. 생김새와 모양새가 다르고, 피어나는 환경과 향내음이 다양하고, 계절따라 오묘하게 피고지는 꽃을 통하여 자연의 무한한 에너지를 과감히 표현했다. 탄생의 축복을 알려주는 꽃, 한 인생의 마지막 길로를 장식해 주는 꽃, 인간이 살아가며 웃고우는 곳에, 항상 꽃이 함께하고 있다. 자연이 발산하는 무한한 에너지를 나의 작품을 통해서 전달하려는것이 작가로서의 바램이다. 많은 이들이 나의 작품을 통해서 상처받은 아픔을 치유하고, 지친생활속에서 활력을 되찾음으로서... 비로소 개개인이 한송이 그윽한 향기의 꽃으로 거듭나 세상을 온통 물들이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One must first understand the nature in order to realise the importance of life... It is so fascinating how a flower blooms from a dry branch.... where that flower reflects warm colours and fragrance as it flows...
A flower; one of the most interest life form.... where that flower can also be another universe. Flowers bloom without notice and die in silence... I can feel the unlimited energy emitted from its formation. The most central theme of my painting is exclusively 'Flower'. As each appearance and shape differs...the way it blooms and the way it smells varies...strong emphasis is made on expressing the energy produced by the flowers that blooms and dies in accordance to different seasons. Flowers represent birth and celebration... flowers decorate one life's final destiny... we are always accompanied by flowers to celebrate or to grieve. As an artist, I am aiming to express the great energy emitted by nature. I sincerely hope that every distressed individual will ameliorate by finding the motivation in this frustrating world through by viewing my artwork and thrive like how flowers bloom and spread their fragrance everywhere in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