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Oi/e63ef8b987e78bc44bf23a565b6ade7c70e50870_re_169814325714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Oi/e63ef8b987e78bc44bf23a565b6ade7c70e50870_re_1698143257142" data-origin-width="3024" data-origin-height="4032"></div><p>귀염뽀짝한 꼬삼이가 저희집에 온지도 어언 100일이 되었습니다..!</p><p>그간 근황은 인스타로 올리긴했지만 전체적인 상황을 카페에도 올려보려고 합니다.</p><p> </p><p>🦊 짖음</p><p>단 한번도 짖은적 없습니당 !</p><p>외부인이 오면 얼굴 확인후 바로 본인이 쉬는 자리로 도망가요</p><p>벨소리 / 문소리 등에도 둔감한편</p><p> </p><p> </p><p> </p><p>🦊 식성</p><p>식사는 집에 사람이 없거나 잠을 잘때만 해요</p><p>(이 부분을 고치기위한 훈련이 진행중)</p><p>의외로 먹는것을 많이 가리고 본인 기준</p><p>정말 맛있는 음식(닭가슴살)이 아닌 이상</p><p>간식을 줘도 그 자리에서는 먹지 않고 사람이 없을때만 먹어요 ㅠ</p><p>심지어 고구마도 사람이 있으면 안먹어서 놀람....😶</p><p> </p><p>포피에서는 유일하게 먼저 다가오는 순간이 간식 먹을때로 알고있어서</p><p>당황했던 부분.... 간식으로 훈육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ㅠ</p><p> </p><p> </p><p> </p><p>🦊 배변</p><p>99% 가림! </p><p>초반부에는 한번 볼일을 본 배변패드는 다시 쓰지 않아</p><p>대형 → 중형으로 사이즈를 바꾼 후 대형사이즈만큼 많이 깔아 놓았어요</p><p>요즘은 익숙해진것 같아 배변 패드 갯수를 조금씩 줄여가고 있습니다</p><p>배변패드에 볼일을 봐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듯 하나</p><p>가끔씩 다른 곳에 볼일을 봐요 (실수인지 고의인지 모르겠음🤔)</p><p> </p><p>특이한 버릇으로</p><p>제가 집에 오면 얼마 지나지 않아 꼭 쉬를 합니당;</p><p>근데 이때 제 모습이 보이면 안해요;</p><p>배변패드가 거실에 있어서 제가 방안에 들어가거나 해야 합니다.</p><p>(안그러면 당황하다가 다른곳에 볼일봄)</p><p> </p><p> </p><p> </p><p>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Oi/b8c447d4009d00f12c8f32fdbda3323ab4161442_re_1698143257142"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MOi/b8c447d4009d00f12c8f32fdbda3323ab4161442_re_1698143257142" data-origin-width="2316" data-origin-height="3088"></div><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333333;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 영역 및 거리두기</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333333;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초반에는 꼬삼이 전용방이 있어서 거기서만 생활했습니당</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333333;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그때는 제가 그 방에 들어가기만 해도 응가를 했었어요 😥</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333333;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그러다 거실까지 영역을 넓히고 </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333333;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여름 내내 베란다 켄넬에서 생활했어요</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333333;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거의 두달이 되어가던 8월 말에 제 방까지 영역을 넓혔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333333;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훈련 시작할때 꼬삼이의 가장 달라진 부분이 뭐냐는 질문이 있었는데</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333333;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꼬삼이의 영역이 점진적으로 넓어진게 가장 큰것같습니당</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333333;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한동안 침대밑에서만 자다가 지금은 또</span></p><p style="text-align: left;">제 침대위에서 같이 자는 사이가 되었어요 !</p><p style="text-align: left;">(근데 왜 자기가 올라와놓고 저보고 으르렁거리는지 모를;)</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아직도 절 보면 으르렁거리며 도망다니긴하지만</p><p style="text-align: left;">제가 방에 들어가면 오히려 자기가 먼저 침대로 올라와서</p><p style="text-align: left;">제 옆에 앉아요..... !</p><p style="text-align: left;">이때는 제가 쓰담쓰담을 해도 가만히 있습니당</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333333;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 산책</span></p><p style="text-align: left;">줄을 엄청나게 무서워합니다 ㅠ</p><p style="text-align: left;">꼬삼이의 심장뛰는 소리가 저한테 들릴정도로 싫어해요</p><p style="text-align: left;">감각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 싶어서</p><p style="text-align: left;">몇시간동안 줄을 채운채로 내비뒀는데</p><p style="text-align: left;">그러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 자리에만 가만 있더라구요...</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비슷하게 안아 들어올려지는것도 엄청 싫어해요...ㅠ</p><p style="text-align: left;">제 생각이지만 자기의 몸을 스스로 컨트롤하지 못하는 상황을 싫어하는것 같아요</p><p style="text-align: left;">그래서 줄도 거부하는것 같구요 ㅠ</p><p style="text-align: left;">다행히 제가 사는곳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p><p style="text-align: left;">산책 훈련하기에는 최적이라고 하더라구요</p><p style="text-align: left;">얼른 외부 산책할정도로 안정이 되었으면 ㅠㅠ</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div class="figure-video" data-ke-type="video" data-video-url="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rvl2uwo7mvt4w6ntmskrsei9n@my?service=daum_cafe" data-video-host="kakaotv" data-video-play-service="daum_cafe" data-video-width="1080" data-video-height="1920" data-ke-style="alignCenter" data-video-thumbnail="https://thumb.kakaocdn.net/dna/kamp/source/rvl2uwo7mvt4w6ntmskrsei9n/thumbs/4.jpg?credential=TuMuFGKUIcirOSjFzOpncbomGFEIdZWK&expires=33255046184&signature=w5daVdS9LNxxMgJ3uovDCuumACM%3D" data-ke-mobile-mobileStyle="widthFull" data-video-origin-width="1080" data-video-origin-height="1920"><iframe src="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rvl2uwo7mvt4w6ntmskrsei9n@my?service=daum_cafe&ptoken=v2_ea5cca776da7cdc8f8d663dafdec6ae06dff023aae2e46f0177e16f525bb9113da448fcdf850505067c3814e88b9a23039c8fbb5c23c69f736915358b3" width="1080" height="1920"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 allow="encrypted-media"></iframe><div class="figcaption"></div></div><p> </p><p>어제부터 훈련을 시작했는데</p><p>배가 고팠는지 첫날부터 제 앞에서 밥먹기 성공...!</p><p>(둘쨋날인 오늘은 실패했어요 ㅠ)</p><p> </p><p>꼬삼이 밥먹는걸 99일만에 처음봤습니당..ㅎㅎㅎ</p><p> </p><p> </p><p>조금 무서움만 덜타면 집생활에 최적인 아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ㅠㅠ</p><p>꼬삼이 응원해주세요....♥</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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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감사합니다 적어주신 내용등 꼬삼이와 임보자님이 서로 많이 노력해주시는게 느껴져 너무 좋네요 개인적인 생각만 적어볼께요 내용에도 있듯 꼬삼이는 낯가림이나 두려움이 많아요 친구도 그렇지만 특히나 사람한테 더욱 많아요 자기만의 영역? 생각과 주장이 강하지만 반대로 두려움이 강해보여요 그걸 깬다는게 이곳 쉼터에선 쉽지않지만 임보처에선 더빠르지않을까 싶어요 꼬삼이가 의지하고 기댈수있는 사람이되준다면 너무 좋을거같아요 진심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적어주신 내용등 꼬삼이와 임보자님이 서로 많이 노력해주시는게 느껴져 너무 좋네요
개인적인 생각만 적어볼께요
내용에도 있듯 꼬삼이는 낯가림이나 두려움이 많아요
친구도 그렇지만 특히나 사람한테 더욱 많아요
자기만의 영역? 생각과 주장이 강하지만 반대로 두려움이 강해보여요
그걸 깬다는게 이곳 쉼터에선 쉽지않지만 임보처에선 더빠르지않을까 싶어요
꼬삼이가 의지하고 기댈수있는 사람이되준다면 너무 좋을거같아요
진심 감사합니다
🫶🏻🫶🏻🫶🏻쓰담이 되다니.. 감사합니다!! 👍☺️☺️
넘 섬세하고 따스운 제트님 🥹🧡
케어도 관찰도 정말 어려우실텐데 묵묵히 꼬삼이 마음열리길 기다려주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엔…😭
인스타로도 정말 잘 보고 있었지만 이렇게 자세히, 한 번에 보니 넘넘 좋습니다 ☺️ 제트님도 꼬삼이도 아자자자 🫶🫶 💜💜💜
제트님 덕분에 꼬삼이 표정이 여러가지라는게 보일정도로 좋아보여서 너무너무 좋네요!
항상 힘내히실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우와 그 경계많던 꼬삼이가 침대까지 올라오다뇨 ㅠㅜ 제트님 인내심과 넓은 마음 너무 존경해요🥹🥹 최고👍🏻👍🏻
대다나다×10000000000
제트님은 정말 위대하다! 꼬삼이는 대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