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가 왜 꼭 망조의 길로만 생각하는지..
우루과이라운드 상황에서도 아주 나라죽는다고 난리쳤었지..
아이엠에프 왔을때도 나라가 망했다. 도망가야된다 난리였지..
쌍둥이 빌딩 무너졌을때도 세계전쟁이다 뭐다해서 난리였지..
08년 서브프라임사태 일어났을때도 그랬고
그리고 이곳 연구소에서도 지금까지 부동산 대폭락폭락 외쳤지
근데 사실 실물경제란게 그리고 경제학자들이 예측한들...
그것이 50프로의 확율만 되도 선지자로 추망받을뿐
대개 맞아떨어지는건 없지..
여기 계신분들 중 사회에서 자리를 잡고, 굳건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개의 경우 아마도 불확실한 환경에서 조금이라도 나를 지킬 수 있는
정보를 얻기위해 들어오신 분들이 많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지..
공격적이고, 날이 서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이런 비관적인글에
맞다. 그래. 망하고 다시 시작해야된다..혹은 거의 동조하는 분위기의 댓글이 많은걸보니..
걸림돌은 디딤돌이다. 라고 생각하고 이래이래 해서 끝이다.가 아니라
이러이러하니 이런 상황에서 내가 무엇을 하고 어떻게 해야겠다로
진취적인 방향으로 행동하는 개인의 삶을 살면 좋겠네요.
이 글쓴 대학생도 주변과 세상을 굉장히 비관적으로 보는데
나도 20대 인지라 그 심정 백번 이해하지만, 그런다 한들 바뀌는건
하나도 없다는거 인지하고 인정하고, 내가 내 스스로 노력해서 나부터
내 자리에서 끊임없는 최선의 노력을 하는게 낫지 않나 싶네
더불어 무조건 내 잘못이다. 하며 자책하며 내 삶을 갉아먹는 태도도
좋은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뭐든걸 사회에 주변에 책임을 전가 시키는것도
충분히 빌어먹을 태도라고 생각이 들고..
비가오는것도 누구탓,눈이오는것도 누구탓 탓탓탓
여기서 아무리 남의탓하고 있어도
10억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한,
대한민국 개인자산 2200조 중 약 20%를 가진
사람의 숫자가 08년도에 비해 1.5배늘어난 약 15만명이라는 기사 내용처럼
08년도 서브프라임사태 이후 세계경제불황 더블딥 그리고 유럽재정위기를 거치면서
죽는다 망한다 해도 쉬지않고 노력하고 또 노력한 사람들은 결과를 가져온다는거
물질로 단순히 그 사람이 노력했고 존경받을 사람이다 라고 평가할 순 없지만,
적어도 놀고먹고, 멍때리고, 남욕이나 하는 사람에게 떡이나오고 밥이 나오진 않는것처럼
노력했다고 볼 수 있는 잣대는 되겠죠.
패배주의에 휩싸여서 그저 인터넷으로 댓글이나 달수밖에없는 한심한..그런거 말고
정말 뭔가 바꾸고 싶다면
나부터 그릇을 키우고 세상을 바꿀수있게 야망을 품고 하루하루를 사는건 어떨까?
여긴 좀 보아하니.. 꼰대들이 많고, 다들 나이가 나이인지라 아마 이런 꿈 꾸기엔 무리가 있겠지만
대학생친구, 젊은 우리라면 그래도 희망찬 미래를 바꾸기에 가능성도 있고
젊음이라는 것을 바탕으로 이런 비관적인 글이나 쓰고 있을 시간에
생각만 해대는 칸트말고, 행동하는 나폴레옹이 되는건 어떨가 싶네..
나는 대한민국에서 내가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고,
가족 모두 신체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는한 계층의 문은 열려있다고 아직까지는 생각해..
외국인 노동자를 때문에 일자리가 없다고?
외국인 노동자가 들어오게된 이유가 뭔데?
3D산업 기피해서 그렇잖아, 돈도적고 일도 힘들다고 다들 피해버렸잖아
경영자가 자기 이익챙기려고 그런거라고?
근데 어떻게 본인능력이 그러니까
일주는게 어디야, 그거라도 열심히 해야지
비젼이 없다고? 비젼 생각할 머리였으면 공부할때 더 해서
대우 받을 수 있게, 세상을 바꿀수 있게 몸값을 키웠어야지
안철수교수님도 말씀하신거지만 1%가 세상을 바뀌어야 된다고 말하듯이..
이 글쓴 너가 1%가 되서 바꾸면 되잖아,
그리고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 한 말중에..
경제의 피는 차갑지만,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에 따라 차가울수도 따듯할 수도 있다는 말도
안교수님 말씀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해..
여기서 가진자들 기득권층 비난하는 사람중에서
본인이 집주인이라면 세입자에게 무상으로 1년간 집에 살게해줄 사람이 있을까?
난 모두가 잘사는세상보다, 정말 피를 토하게 열심히 자기자신의 인생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잘사는 세상이 정말 좋은 세상이라고 생각해
그런 사회가 건강한 사회고
그리고 그런 사회가 막혔다고? 아니 천만에 인류의 역사가 계속되는한
그런 사람들은 항상 대접받고 결과를 얻을 사람들이야.
P.S 욕 비난 댓글 환영입니다.
그리고 원글 작성자가 같은 20대이기에 장문의 답글을 남긴거였지,
30대 이상의 연장자였다면 이런글 따위 남기진 않았습니다 ~기대할게 없거든요.
만약 제 글을 100명이 본다면 한명이라고 얻어같으면 하는 작은 바램은 있네요.
새벽에 글쓰느라 좀 피곤했으니.. 제 노동값이라 생각하고 바래 봅니다 ^^
첫댓글 누가 그러더라..
40대 이후로 금전적으로나 아니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사람중에서
20대를 남들과 똑같이 보낸사람은 없다고
기억하래 남들과 다르게 살았기에 지금의 모습이 있는거라고,
명답입니다. 지금까지 여기에서 본 글 중에 가장 훌륭한 글입니다. 아프니까 청춘이 아니라, 아픔마저도 느낄 여유가 없을 정도로 열심히 살아가야 하는 게 청춘입니다.
아프니까 청춘이 아니라, 아픔마저도 느낄 여유가 없을 정도로 열심히 살아가야 하는 게 청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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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요즘에는 아프니까..로 시작하는 위로의 책들이 유행이라던데..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책..
저 이번에 한국갔을때, 뉴질랜드 친구에게 보내줬었는데
참 좋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의님 말씀대로 아픔마저도 느낄 여유가 없을 정도로
열심히 더 열심히 살아가고, 닥치는대로 배워 나가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ㅎ평양에서 추천할 명언이군요. 평양. 평양에서 추천한다는 말의 의미는 아실 것?
별로......와닿지 않네요...
저도요
좋은 말씀입니다. 하지만 원글을 쓴 20대분도 님도 같은 20대이지만 이야기하는 촛점이 틀린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글을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전체의 비관적인 톤의 글이지만 그 글속에 외 그런지에 대한 이유가 담겨 있겠지요... 일부 잘되신 높은분들의 이야기는 분명 공감할 수 있고 실행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사안이지만 정말 밑바닥의 사람들이 그 들과 같이 되기에는 개인의 노력을 넘어서는 무언가가 있어야 가능함을 저역시도 나이가 먹을 수록 느끼고 있습니다.
무조건 긍정, 무조건 부정보다는 정확한 현실인식에서 진정한 해법이 나오지 않을까요??
개인의 노력을 넘어서는 무언가가 있어야 가능함을 저역시도 나이가 먹을 수록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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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공감이 안대내요
네
'본인이 집주인이라면 세입자에게 무상으로 1년간 집에 살게해줄 사람이 있을까?'
-> 제가 아는 분이 월세 천만원 밀린 거 안 받고 눈감아줬음 무상으로 1년간 집에 살게해준거겠죠.
전통적 지주들은 '주인노릇'을 할줄 압니다.
대신 그 건물은 유지보수를 못해 너무 낡아 다른 세입자들의 후생을 감소시켰지만요.
아는분 말구요.. 본인이라고 했어요..저는
그 아는 분은 제 조부모님들이고 정말 어려운 사람이라면 저 또한 그렇게 할 겁니다.
완전 노예근성에 찌든 글 같습니다
외국인들을 왜 데려오냐고요? 경제성장은 오르고 경제규모는 커지고 물가는 오르는데 아직도 70-80년대 경제규모의 돈을 쓰기위한 꼼수입니다 외국인들 한화 150-200은 그네들 돈으로 환산하면 400-500입니다 할만한거죠 이런 말도안되는 경쟁을 하고있는겁니다 150 200을주면어 왜 물가는 10년전으로 유지 못하는걸까요? 이거의 원인은 한국 경제가 몇몇재벌들 독점으로 가기때문입니다 적어도 하청시스템 문어발 특허 탈취등 그리고 법만 바로 서도 중소기업은 숨통이 트입니다 이사회의 진정한문제는 경기불황이 아닌 부패와 독점입니다 그것을 척결해서 진정한 경쟁사회로 가야합니다
이게 노예근성에 찌든글이라고요? 허참.. 글이나 제대로 읽고 노예근성 운운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피를토하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잘사는 세상이었으면 좋겠다가 노예근성이라구요?
남의돈 띠어먹고, 지 먹을거 사치부릴꺼 다하는 무늬만 서민인 놈년들의 이중성도 좀 생각해보시죠?
돈없고 처량하면 다 선량한서민? 부자는 다 나쁜놈들?
예 제대로 보고 얘기했습니다
한국의 진정한 문제는 국민들이 노력을 안하는것이 아닌 사회구조적인 문제와 독점 그리고 부패입니다
적어도 자본이 애먼 시장을 침투해 들어가는 침략행위를 철저히 막아야 하고요 예를들어 삼성 신세계등 지 자식들 광고기업 만들고 거기에 일감 몰아주고 다른 광고 기업 조져버리죠 빵집 Ssm등 전반적인 사업들이 돈으로 밀고들어가는 양상이죠 그리고 특허침해 중소기업 기술약탈 행위들 말 안해도 아실거구요 하청등 이 나라는 법만 바로서도 조금 나을거라고 봅니다
20대가 공장에서 일하는걸 기피하고 펜데잡는걸 좋아한다고생각하나본데... 대부분공장에서 일해보시면 단순노동이라는거 아실테고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월급안오릅니다. 최저임급으로 매년 책정되지요,, 더군다나 사회적인식은 책상머리 굴리는걸 더좋아하지요.. 이것은 조선시대나 지금이나 문과를 중시하고 기술에대해서는 천시하는풍토는 어쩔수없다보구요, 그리고 법치국가면 재벌이나 국민이나 세금은 똑같이내야지 간접세만 매년올리고 직접세를 이렇게 적게 내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이없을겁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단순노동과 저임금 일자리가 훨씬 많습니다.
20대가 공장에서 일하는걸 기피하고 펜데잡는걸 좋아한다고생각하나본데...
더군다나 사회적인식은 책상머리 굴리는걸 더좋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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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좀.. 안맞는다고 생각되는데요? 공장에서 일하는걸 기피하지 않고, 펜대만 쫓지도 않지만
단순노동에 중소기업들은 월급도 안오르고, 더불어 사회적인식은 책상머리 굴리는걸 더 좋아하기때문에
나는 공장에서 기술자로 일해도 되지만, 억지로 어쩔수 없이 책상머리에서 펜대를 굴리려고한다? 이거에요? 님의 요지는 외부환경때문에 억지로?
20대가 공장에서 일하는걸 기피하고 펜데잡는걸 좋아하는건 사실이에요. 님도 왜 펜데를 좋아할 수 밖에없는지
친절히 다 설명해주셨잖아요. 돈도 공장 기술직보다 많이주고, 단순노동도 아니고 사회적으로 젠틀하고 샤프한 이미지 ~
님 댓글은 참 어불성설이네요.. 20대가 공장에서 일하는걸 기피하고, 펜대잡는건만 쫓지 않는다 라는 식으로 말을 시작했는데
결국 펜대를 사랑하고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까지 친절히 적어주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