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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서서 자는 나무'에서 신혼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될 송창의와 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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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서지혜가 영화 '서서 자는 나무'로 호흡을 맞추게 된 송창의의 자상함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지혜는 5일 강원도 삼척시 삼척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서서 자는 나무'(감독 송인선, 제작 미카필름)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송창의가 남자답고 터프할 줄 알았다"며 입을 열었다.
서지혜는 "하지만 막상 실제로 송창의를 만나보니 자상한 남자였다"며 "영화 촬영 전 술자리를 같이 한 적이 있었는데 잘 챙겨주셔서 감동 받았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많은 배우다"고 칭찬했다.
영화 '서서 자는 나무'는 매일 화재와 싸우는 열혈 소방관 정구상(송창의 분)과
공황 장애에 시달리는 구상의 아내 순영(서지혜 분)의 사랑과 소방관들의 치열한 삶을 담은 영화. 서지혜는 지난 해 MBC 드라마 '춘자네 경사났네' 이후 1년여 만에 '서서 자는 나무'를 통해 연기 활동에 복귀했다.
미국
콜럼비아대학 영화과를 졸업한 송인선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 '서서 자는 나무'는 '소방방재도시'를 표방하는 삼척시와 강원도소방본부 등이 영화 제작에 따른 현물과 행정지원 등을 약속해 화제가 됐다. 오는 9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내년 2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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