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님 오늘 아침에 돌아가신 외할머니에 관한 꿈을 꾸어 올려봅니다. 꿈에 생전처럼 할머니께서 병원에 계시다는 설정입니다. 얼굴이 보인건 아니고요.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었어요. 갑자기 화면이 바뀌면서 왠 강당에서 저랑 옆에여자가 난타 연습을 하네요. 앞에는 직장동기 오빠가 학교 책상 하나를 두고 저희를 보면서 앉아있구요. 공부하겠다고 하네요. 저희가 두드려야할것은 은색의 철 쓰레기통 엎어놓은것인데 가운데에 열십자모양으로 파인무늬가있어요. 저희둘옆에는 남동생이 교탁앞에 서 있고 한번 쳐보라고합니다. 알고보니 둘중 하나를 뽑는 자리 같기도합니다. 둘다 두드릴수 있는 도구가없고 특히 옆에 여자는 초보인지 갈피를 못잡네요. 전 예전에 난타쳤던 경험이 있어서 교탁에 드럼스틱이 있으니 그걸 꺼내서 칩니다. 그런데 저도 원래 잘치긴 했는데 자꾸 열심히 치다가 스틱이 날아가서 주워와서 다시 치는것을 몇번 반복했어요. 그때마다 저희 마주보고 있으면서 공부만 하던 동기오빠가 절 쳐다봤구요. 끝까지 다치긴 했는데 만족스럽지는 않았고요. 그래도 옆에 여자애는 손바닥으로 치다가 말았으니 제가 더낫다는 생각은 했어요. 그런데 옆에있던 동생 핸드폰으로 갑자기 전화가오네요. 직감 합니다. 아 할머니가 돌아가셨구나. 동생이 할머니 돌아가셨대 라고 이야기하는데 순간 갑자기 "할렐루야" 라는 성스러운 노래가 들리는거에요. 성가대 소리같기도하고 천사의 소리같은 소리였어요.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데 이상하게 행복한기분이 들었어요. 이것도 혹시 이직에 관련된 꿈인지 궁금합니다. 최근에 이직할 분야늘 바꾸면서 지난번에도 해몽해주셨듯이 곧 될것 같은 꿈을 자주꿔요. 며칠전에도 제가 출산임박 해서 옆에서 탤런트 아줌마가 배를 눌러주니까 아기 머리가 나오려는 꿈을 꾸었거든요. 실제인것처럼 엄청 생생하게요. 준비를 많이 한것도 아닌데 어설프게 취업되는건 아닌가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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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지기님 꿈해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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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2.18 11:28
첫댓글 꿈으로 보면 아직 입니다 난타 란의미가 님의 이직하고 관련된 말인데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는 말입니다
타 직종으로 옮기는것은 아직 준비가 덜되었다는 그런 의미로 풀이 할수 있어요
출산 임박해서 아기의 머리가 나오려는 현상 참으로 산고의 고통이 느껴지거든요
완전하게 출산해서 아기가 참으로 이쁜 모양의 꿈현상이 좋은 것이지
이러한 고통을수반한 현상은 좋은 꿈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