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동두천-의정부간만 구간급행형식으로 운행하는 급행열차의 운행계통을 바꾸는 것은 어떨까요?
허접한 생각이지만 제 의견을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급행열차는 선택1과 선택2의 두종류로 분리시켜 운행하는 것이 어떨지... 물론, 둘의 정차역은 다릅니다.
선택1:동두천-동두천중앙-덕정-주내-가능-의정부-도봉산-성북-(회기-지하서울역 각 역 정차)
선택2:동두천-지행-덕정-주내-의정부-회룡-도봉산-성북-(회기-지하서울역 각 역 정차)
이런 식으로 급행을 R/H에는 30분 시격으로 운행시키고 N/H에는 1시간 시격으로 운행하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비율은 1:1로 말이죠. 가능역이나 회룡역,동두천 중앙역, 지행역에는 R/H에는 1시간, N/H에는 2시간 간격으로 급행열차가 다니는 셈이죠. 회차는 지하서울역 회차선을 이용하구요. 중간에 녹천역과 신이문역에 대피선 하나씩만 만들어 주면 급행운행에 큰 지장은 없을 것 같네요. 자주 다니진 않으니까요. 이렇게만 되면 동두천에서 서울 심장부까지의 접근이 더욱 용이해지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첫댓글 현재의 신이문역 옆에는 주택가와 고가도로가, 녹천역 옆에는 자동차운전학원, 옆 학원 진입도로, 고등학교라는 각각의 태클성 요소가 있기 때문에 공간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차라리 녹천 ~ 월계간 선로에 대피선을 신호장 개념으로 설치하는건 어떨까요??? 저 구간은 산만 어느정도 깎아내면 되니까요...
녹천역 이설해도 별 공간이 나지 않나 보네요. 신호장을 설치하는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완행이 멈춰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 않을까요?
205系-1100番代.. 님// 제 글은 이설 전의 현재 역사 위치를 기준으로 한 글입니다..^^;;; FRDB 보니까 역보다는 선로를 이설하는거 같구요... 만일 역 건물을 이전한다는 가정 하에, 해당 역에 대피선을 깔을 예정이라면 깔 공간까지 생각해서 공사하겠죠???
대피선이야 충분하니 더 증설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녹천역에 대피선을 하나 만든다면 창동행 열차에도 지장은 받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차라리 두가지중 하나는 소요산역까지 가면 자연스럽게 구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 그것도 좋은 생각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