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2번 프랑스 2번의 경험 후 첫 아이언맨 진입 게임 니다.
어느 선지자 분의 게시글을 읽고 프랑스로 잉글랜드 초반 퍼유를
진행해 았고 여러번의 실패 끝에 결국 성공 했습니다.
조선 플레이 경험상 식민지 개척국들이 너무 나도 짜증 났기에 초반에 잉글랜드를 동군연합을
한다면 목표 달성에 한결 가까워 질거라 생각하며 타인이 고자이길 간절히 기도하길 여러번
결국 성공했지요
그리고 잉글랜드가 저한테 워낙 심하게 깨져서 일어나는 반란군도 제 맨파워 바닥 찍어가며 직접
다 정리해주고 제가 전쟁할때마다 그리고 틈틈히 일어나는 잉글랜드 반란군들은 늘 직접 깨끗하게
치워 줬었습니다.
여느때나 다름없이 반란군이 일어났길래 가서 병력 다 정리하고 공성 중이었는데
뜬금없이 동군연합 해체.. 요크 가문이 왕위를 계승..
멘탈이 가루가 되어버렸지만 다행이 재연합 명분이 있어서 겨우 멘탈을 추스렸지요
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라는 야구 격언을 다시한번 떠올리게 하는 순간이 었습니다.
재연합에 성공한 후 무난히 게임을 진행 중 모스크바와의 동군연합에 성공하고
저 멀리 보이는 승천하는 일본을 본후 최대한 빠르게 동진해서 일본을 깨부셔 버리자라고
생각하며 중앙아시아 국가를 쳐부수고 있었습니다.
승점이 아까워서 모스크바를 오버익스텐션 150%까지 꽉꽉 채워서
먹였더니 이곳저곳에서 일어나는 무한 반란군들...ㄷㄷㄷ
제가 세계정복이 목표라 워낙 병력을 이곳저곳 흐트려 놓아서 급히 주변 병력이 라도
모아서 왕위주장 반군 위주로 최대한 요격 하고 있었는데
순신간에 모스크바와의 동군연합 해체..............
심지어 동시에 제 왕과 후계자 모두 죽어 3번째 섭정회의 등장
결국 재연합 명분도 얻지 못한채 그대로 모스크바 바바이 하고
모스크바는 러시아가 되었네요..
목표달성하고자 하는 모든 의욕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게임을 통해 과욕은 금물이다라는 배움을 얻게 되었네요..
멘탈 추스리고 프랑스로 세계 정복 다시 도전해 봐야겠어요..
아이언맨 어렵네요 왕이나 후계자 능력치에 0 하나 쯤은 꼭끼워서 나오고
죽기는 어찌그리 잘죽는지 왕조만 세번 바뀌고..섭정의회도 3번..시간 죽죽 날리고
진짜 아이언맨으로 업적 달성하신분들 존경스럽기 까지 하네요
첫댓글 선지자의 링크좀...알려주세요ㅋㅋㅋ
검색창에 백년전쟁 퍼유 치면 나와요..관련글이 2개 있는데 상세 하게 설명 잘 해 주셨어요
최신버전도 한글패치가 있나요??
1.92 다운 버전이에요~ 영어가 약해서 1.92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