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글에서는 '박정희'가 남로당 군총책인 "빨갱이" 였으며, 5.16 구사 쿠데타 이후 좃쎈
일보와 같은 사회지도층에 있었던 친일 기득권층들과의 야합과 그 과정에서의 부도덕적
타락상, 그에따른 영부인의 외로운 고뇌와 비운울 이야기 하였으며, 혼맥으로 얽혀진
정경유착과 그에 따른 병폐를 설명드렸습니다.
오늘이 다섯번째 글입니다.
오늘은 [시리즈]의 첫번째 글에 언급된 '남로당 군총책' 박정희를 추앙한 이회창'에
대하여 들여다 보고자 합니다.
광주학살 직후 신군부 세력의 주도로 일어났던 아람회(재야인사), 오송회(교사), 한울회(기독교) 사건은 5공시대의 대표적인 공안조작사건인데 이인제 고문과 이회창 총재가
당시 이 사건 관련자들에게 유죄를 선고했던 대전지법과 대법원의 판사였다는 사실은
이 [시리즈]의 첫번째 글에 나와있으나
이와 비슷한 공안조작사건이 '박정희의 집권초기에 있었던 것 그리고 그 조작사건에서
이회창이 무고한 재야언론인을 '사법살인' 한 사실은 세간에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5공시대 조작사건의 피해자들에게 유죄를 선고한 내력이 처음이 아니라는거지요.
'살인'까지 한 사람인데....그깟 '유죄선고'쯤이야...
'전두환'또한 '박정희'와 같은 라인에 뿌리를 박은 자, '충성'을 바치기에 아무런 걸림돌
이 없었습니다.
이쯤 되면 이회창이 '빨갱이 박정희'의 추종자였다는 것에 이의가 없을 겁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왜 20대의 젊은 이회창이 어떻게 저렇게 되었을까요?
다...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오마이뉴스'의 기사를 하나 보시지요...
아버지가 일제시대 검사서기? 대를 물려 '법조인 '집안이라는 것은 맞네요..
그런데...왠지....찝찝하지요?
그 부분을 자세히 들여다 볼까요?
'출처'를 밝히기엔 어떤 불이익이 있을지 몰라 일단은 그냥 올리는데
어느 '블로거'님의 '분석자료입니다.
이쯤되면 다 나왔네요..
왜 이회창이 '빨갱이 박정희'를 추앙하는건지...
왜 피 끓는 젊디젊은 나이에 '사법살인'의 한축을 거들었는지..
이회장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정계에 나와서 우리에게 보여준 추태 또한 다 밝혀져 있습니다.
'대권'을 한번 쥐어 보겠다고
오늘도 '박쥐'처럼 그네와 MB사이에서 '줄넘기'를 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회충이에겐 별관심도 가지지 않았었는데..공부 제대로 하고 갑니다....
정말 죽여없애야할 회충같은 존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