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오늘은 고소함의 절정~... 맛있는 밑반찬!!...
들깨국물 자작한 머위대 나물 만드는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고소한 들깨루와 머위대의 만남~. 궁합 만점!!..
아이들 반찬으로도 o.k~
머위대 나물은 기관지에 좋고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도 좋으며
해독작용이 강해 타박상이나 상처에 줄기를 빻아 환부에 부치기도 하던 민간요법에도
쓰였다고 합니다.
또한, 유럽에서는 암환자들의 통증을 완화 시키는 치료제로 인정하고 있다고 하네요...
여름에나 볼수있는 머위대가 날이 더워져서 그런지
벌써 시장에 나와 있네요..
시장에 간김에 두묶음 사다가 손질부터 시작했어요~...
전 이상하게 머위대가 손에 닿으면 간지러운것 같아서..
위생 비닐장갑을 끼고.. 머위대 끝부분의 보라색 부분은 제거하고..
껍질을 쭉쭉~ 벗겼어요..
어떤 분들은 삶은후에 껍질을 벗기신다고 하는데..
저는 삶지 않고 벗겨도 잘 벗겨지더라고요..
껍질을 벗긴 머위대는 손가락 길이로 잘라주세요..
너무 두꺼운 것은 반으로 갈라주세요.
머위대 삶을 물이 끓는 동안..
물 1컵에 들깨가루 3큰술을 잘 풀어주세요~..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머위대를 삶아 주세요~..
머위대를 넣고 물이 다시 끓어오르면서 부터 3분 더 삶았어요..
부드럽게 ?아진 머위대는 찬무렝 헹군뒤에..
10분 이상 찬물에 담가 두세요~..
혹시모를 떫은맛이 제거 되거든요..
냄비 혹은 후라이팬에 들깨가루 풀어둔 물을 넣고..
삶은 머위대 2줌을 넣고 끓여주세요~..
끓이는 중간.. 국간장 1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 주세요~..
국간장이 없으시면 소금을 넣으셔도 되요~.
국물이 자작하게 졸여지면.. 송송 썰은 파를 조금 넣어주시고 살짝만 더 졸여주시면 끝~..
이때 마무리로 기름을 넣으시는 분들도 계신데. 전 기름을 넣지않는게
깔끔한 맛이 나는것 같아 넣지 않았어요..
1단계로 삶아내고.. 2단계로 들깨국물에 졸여서 인지..
아삭한 식감은 나지않고.. 무나 감자를 조린 듯한 식감이 났어요..
고소한 맛에.. 정말 맛있게 먹은 반찬 입니다..
요즘.. 날도 더워지고~.. 주부님들은 마땅한 밑반찬 생각도 나지않고,..
매끼 상차리실 때마다 고민 이시죠?..
오늘은 고소한 머위대 나물 볶음으로.. 고소한 밥상을 차려보시면 어떨까요?
오늘 새벽에는 천둥번개도 치고.. 비도 제법 많이 내리더라고요.
아침엔 잠시 소강상태 인더니.. 다시 어두 컴컴 해지는 것이
다시한번 비가 내릴듯 하네요..
외출하실때.. 우산 꼭 챙기시고요..
환절기.. 기침. 가래에도 머위대가 좋다고 하니..
꼭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가시기 전에.. 머위대 나물 맛있어 보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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