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 - 김범룡
하루 종일 거리를 걸었었지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무얼 위해서
살아왔는지 곰곰히 생각했어
사랑도 잃고 꿈도 다 잃고~~
그렇게 나는 바보처럼 살았던거야
이제 돌아가야지~
어릴적 내 모습으로~ 잊었던 나의 친구~
가자 돈~돈~돈~돈키호테~~
정말 앞만 보고 달여왔지
모두 이루었다 생각했어
그게 다 인줄 알았었는데 그건
내가 아닌 걸 술에 취한 듯 휘청거리며
그렇게 나의 젊음은 지났던거야
다시 시작해야지~
그래 늦진 않았어~ 모든 것을 버리고~
가자 돈~돈~돈~돈키호테~~
진정 사랑을 해봤니 거짓 없는 사랑을
이 험한 세상속에서 한 줄기빛처럼~~
이제 돌아가야지~ 어릴적 내 모습으로~
잊었던 나의친구~
가자 돈~돈~돈~돈키호테~~
다시시작해야지~ 그래 늦진 않았어~
모든 것을 버리고~
가자 돈~돈~돈~돈키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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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제 그 기운으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거운 한 주를 이어 가싶시요
지공님 피곤하지 않아요? 음악들으며 활기찬 하루를 열어 나갑시다.
술 덜 드셨나 보네요, 사모님에게 사랑 받으셨나 보구겨, 건승 하시기를,,,
정기산행 갈려면 점수 좀 따야 하거든요. 술을 조금 먹으니까 다음날 컨디션이 만점입니다. ㅎㅎㅎㅎ
다들 앞만 보고 열심히 살으셨죠? 이제 인생의 중반을 달린다 해도 맞을 듯한 위치. 인생의 참 맛을 느끼며 아낌없이 즐겁게 살려는 비중도 높여 보심이...
우리 집 사람도 지공님과 저랑 이미지가 닮았다고 하네요. 우리 술도 같이 마시고 같이 마시지 말고 한 몸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