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5회 2019-11-5(화) 화전 망월산 자락길 걷기

[동강]

▣ 걷기날자: 2019년 11월 5일(화)

▣ 모임장소: 경의중앙선 화전역1번출구안 

▣ 모임시간: 오전 11시 정각

▣ 걷기장소: 화전 망월산 자락길

▣ 거리: 6km

▣ 난이도: 하

▣ 걷기코스

   화전역→중앙로서울방향→화전마을성당

    →기쁨터숲속학교→빈대골→쉼터봉→

    향동농협→지방의회발전연구원→새마을

   경노당→빈대골입구→식당

▣ 소요 시간: 약 2.5시간

▣ 준비할 사항

   식수,간식,명찰,스틱,돗자리 등

▣ 회비: 없음

     (식사비용은 참가자에 한하여 1/n로 함)

▣ 중식

    원당해물탕(전화 02-3159-2223), 

      코시정식(코다리), 9,000원

▣ 걷기안내

   회 장 체스 (010-8900-4315)

   일총무 쑥찜 (010-3313-9359)

   길안내 동강 (010-2776-1359)

    본 5670 아름다운 동행카페 365일 걷기 동호회는 비영리 단체이므로, 도보 중 일어 나는 어떠한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카페나, 카페지기, 운영자 및 진행자는 민, 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개인의 안전은 각자에게 있음을 인지하시고,

이에 동의하는 사람만 참가 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참가 신청을 하신 분은 이에 동의하시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 가실 분은 댓글을 달아 주세요 ***

 < 워킹 스케치 >

  시월의 어느 일요일 아침 조금 일찍 눈을 떴다.

오늘은 무얼 할까 망설이다 무조건 배낭을 쌌다.

집안에 틀어박혀 가만히 앉아 있기에는 시월의

유혹이 너무 치명적이다.

   경의선 열차에 몸을 싣고 한 20분 달렸을까.

차창에 누렇게 익은 황금벌판이 시야에 들어왔다.

이어 낙타 등처럼 생긴 산이 보였다.

맨날 자전거타고 지나다니던 그 산이다.

망월산, 지금 나를 부르고 있지 않는가.

   오늘은 저기다.

화전역에 내려 오늘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도로를 건너고 육교를 지나  좁은 동네 골목길로

 들어섰다. 

화전마을, 옛 도성인 한성의 주변지역으로

많은 관리들이 지나다니던 교통의 요지였는데,

마을사람들이 꽃을 많이 심어 꽃밭, 즉

화전이 되었다고 합니다.

화전마을성당도 보인다.

   마을을 지나고 숲길로 들어서니 잘 손질된

옛무덤이 나타났다.

무덤크기와 비석 등 석물의 규모로 보아

왕조시대 어느 고관의 무덤으로 보인다.

무덤의 오른편에 ‘기쁨터숲속학교’란 표말이

서있다. 학교란 말에 호기심이 발동했다.

한번 들어 가보자.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는데,

주인인 듯한 분이 나타나 먼저 인사를

하는게 아닌가. 나 같은 무단 침입자에게.

   주인아저씨로부터 많은 얘기를 들었다.

이곳은 마을성당에서 운영하는 장애어린이들의

놀이터이란다.

또 이 지역은 군부대 주둔지라서 개발이 되지

않았고, 망월산도 군사시설 때문에 절반이 통제

구역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개발 제약도 곧 없어진단다.

   숲속학교를 뒤로하고 조금 더 걸으니

‘빈대골입구’란 표지석이 보인다.

계곡 속으로 들어서니 이름도 모르는 야생화

향기가 내 코를 자극한다.

빈대들의 소굴인줄 알았더니 야생화라니 기분이

묘했다.

   헬기장을 지나니 산의 정상이다.

탐방객을 위한 운동시설이 있다.

고개를 들어 사방을 훍어 보니,

멀리 서쪽으로 행주산성이 있는 덕양산이 한눈에

들어왔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황금빛 들녘이다.

   반대편으로 눈을 돌리니 한창 신축중인

대단위 아파트 공사장이 보인다.

고양시 향동지구, 올해 2월을 시작으로

내년 10월까지 대단지 아파트들의 입주가

시작된다나.

   정상에서 발길을 돌리니 계속 내리막길이다.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인지 꾸미지 않은

시골처녀길이다.

   도로까지 내려와 다시 마을로 올라가니,

목공예품 전시장이 길옆에 있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서니, 밖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규모가 크다.

직접 제작한 것일까 아니면 수집품일까.

호기심에 출입문을 열고 실내로 들어 가보니

원목테이블이 잘 정돈되어 있다.

한참만에야 여기가 식당임을 알았다.

눈치 없는 나 자신을 확인하는 순간이다.

   메뉴판을 들고 한참 망설이다 잔치국수를 시켰다.

시장이 반찬인가 한순간에 한 그릇을 비워냈다.

   식당 밖으로 나오니 제법 쌀쌀한 날씨다.

산속에 있을 때와는 아주 딴판이다.

다시 발길을 돌려 화전역으로 돌아왔다. -동강-

[체스]

어서오세요. 반가운 분들과 함께하세요.

[소백]

동강님 반갑습니다. 참석합니다.

[쑥찜]

같이 좋은길 걷고
좋은시간 보내요/18

[스카이돌핀]

참석합니다~
2명~~~

[쑥찜]

선배님 어서오세요.ㅎ/19.20

[늘푸름]

참석합니다

[쑥찜]

또 걷기 같이 하게되서
반갑습니다/21

[진골]

참석 합니다

[쑥찜]

낼 날씨도 좋을것 같아요/22

[새론]

참석합니다

[쑥찜]

참석 감사 드립니다./23

[태평성대]

태평성대 참석합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쑥찜]

항상 걷기에 같이 해주심을 감사 드려요./24

[핑크로즈]

참석합니다

[쑥찜]

망월산 두레길 걷기로해요./25

[마젤]

참석합니다~~^^/26

[쑥찜]

마젤님.26번 이네요/26

[크라크]

참가합니다

[쑥찜]

크라크님 내일 좋은시간 보내세요.^^/27

[썬이]

참석합니다.

[동강]

썬이님 참석감사합니다.
내일 뵙겠습니다/28

[체스]

썬이도 안녕? 반가워

[향동]

참석합니다

[동강]

향동님 반갑습니다.
걷기하는 망월산이
동내 앞산이지요.
단풍으로 새로 단장한
앞산으로 함께 가요/29

[체스]

아우야! 반가워
보고싶었는데
다시 나오니 축하한다.

[도예]

참석합니다/수고많으십니다

[동강]

도예님 어서오셔요.
반갑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30

[경대학]

참석 합니다ㆍ

[동강]

경대학님 반갑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31

[백동백]

답사글 을 읽고보니
운영진들의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난 맨날 잘차려논 밥상 에 수저만들고
달겨드는데....
동강님
수고많으셨네요!
감사 합니다

[동강]

네, 백동백님 곱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이 하겠습니다.

[쑥찜]

맛나게 먹기만하셔도 좋습니다.^^

[동강]

세화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내일 만나요/32~33

[다산]

대장님 총무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함께 걷고 싶네요 참석합니다

[동강]

다산 선배님!
그동안 소식이 없어
무척 궁금하였습니다.
함께동행하게 되어 기뿐맘
한이 없습니다/34

[체스]

동강대장님 . 쑥찜총무님 두분 수고 많으십니다.
다음 걷기에서 뵐게요.

[동강]

회장님 내일 이사하려면
일찍 주무셔야지요.
걷기쪽 일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편히 주무세요.

[석화]

참석 합니다

[동강]

석화님 반갑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35

[금영화]

참석합니다 ~

[동강]

금영화님 반갑습니다.
이따 화전에서 만나요/36

[체스]

어서와~ 아우야
오랜만에 오는데
난 집에 일이 있어서
즐겁게 걸으세요.

[황룡산]

처음인데 참석 해도 될까요?

[동강]

참석환영합니다.
어서 오세요.
화전역으로/37

[체스]

반갑습니다.
모임장소에서 총무님이나 대장님을 찾으세요. 잘오셨습니다.

[동강]

참석자 명단
동강,쑥찜님,고래심줄님,산다래님,변초님
하하하님,백동백님,공별님,양녕님,하나미님,
망초꽃님,따따님,베나님,청목님,위스키님,
어지니님,바다의물결님,진나라님,유림님,
소백님,스카이돌핀님,돌핀1님,늘푸름님,
진골님,새론님,태평성대님,핑크로즈님,
마젤님,크라크님,썬이님,향동님,도예님,
경대학님,세화님,세화1님,다산님,석화님,
금영화님,황룡산님.....................(39명)